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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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 제5권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진중 기록인『난중일기』를 살펴보고 있다. 임진년 1592년 1월 1일부터 마지막 싸움에서 전사하기 전전날인 무술년 1598년 11월 17일까지의 일기로, 충무공의 일대기와 임진왜란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다. 청소년들에게 바른 국가관과 사회관, 가정관과 부모관, 인생관과 세계관을 확립시키는 데 모범이 되는 이순신의 삶을 전해주는 책이다.
작가정보
이순신(李舜臣 : 1545~1598)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라는 위기를 맞이하여 이순신은 옥포에서, 사천에서, 당항포에서 왜선을 무찌르며 승리하였고, 역사상 유명한 한산대첩?명량대첩?노량대첩 등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최초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바다를 제패함으로써 전란의 위기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 준 명장이다. 주위의 온갖 모함과 박해의 역경 속에서도 일관된 우국충정을 보여 줌으로써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김혜니 역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김혜니 교수 에센스 세계 문학?, ?비평문학론?, ?한국 근대시 문학사 연구?, ?한국 현대시 문학사 연구?, ?비평문학의 이해?, ?한국 근현대비평문학사 연구?, ?세계의 글?, ?꼭 읽어야 할 소설 119?, ?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 39?, 『난중일기』, 『백범일지』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경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비평문학회 이사와 전국 대학 문예창작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목차
- 읽기 전에
임진년 일기
계사년 일기
갑오년 일기
을미년 일기
병신년 일기
정유년 일기
무술년 일기
이순신 연보
핵심정리 및 내용 해설
정답 및 해설
출판사 서평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의 진중 기록이다. 이것은 이순신이 전라 좌수사로 부임한 1592년(선조 25년) 1월 1일부터 전사하기 이틀 전인 1598년 11월 17일까지 7년간의 병영 생활을 기록한 개인 일기이자 공적 일기이다. 이 일기는 이순신이 직접 쓴 필사본으로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어 현재 아산 현충사에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초고 필사본과 『이충무공전서』에 수록된 것 등 두 종류가 있다. 여기에 수록된 난중일기는 초고본에 없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임진년 1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을미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무술년 10월 초8일부터 12일까지의 일기가 더 첨가되어 있다. 본래 일기에는 특별한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으나, 『이충무공전서』의 편찬자가 편의상 ‘난중일기’라는 이름을 붙인 뒤부터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라는 조선의 위기를 맞이하여, 이순신은 제1차 옥포 앞바다에서 적선 30여 척을 무찌르고, 이어서 제2차로 사천에서 스스로 만든 거북선을 이용하여 적선 13척을 불태웠으며, 당항포에서 100여 척을 각각 쳐부수거나 불태웠다. 그 해 7월 제3차로 한산도에서 적선 70여 척을 무찔러 역사상 유명한 ‘한산대첩’의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1597년 모함을 받고 서울에 압송되어 사형을 받게 되었으나, 정탁의 변호로 사형을 면하고 권율의 부하 장군이 되었다. 같은 해 정유재란 때, 이순신 대신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원균이 참패하였다. 이에 이순신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어, 남은 배 12척으로 왜선 133척과 대결하여 31척을 쳐부수었다. 일본군은 다시 200여 척의 배를 몰고 울돌목 쪽으로 들어왔다. 70척은 입구에 대기하고 있었고, 130여 척이 해협 안으로 들어왔다.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이순신의 위세에 용기를 얻은 수군들은 배를 진격시키고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순신의 활약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다른 배들도 용기를 얻어 적진으로 돌격했다. 전부 배 12척, 150문의 함포뿐인 조선의 수군들은 30여 척씩 좁은 해협으로 들어오는 일본군 전함을 모두 무찔렀다. 적장을 사살하자 일본군의 사기는 크게 떨어져 앞을 다투어 도망갔다. 결과적으로는 우리 수군은 배 1척도 피해를 입지 않고 133척의 일본 전함을 모조리 격퇴시킨 것이다. 1598년(선조 31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豊臣秀吉)이 죽자 전쟁의 의욕을 상실한 왜군은 몰래 퇴군을 계획하나, 이를 눈치 챈 이순신 장군은 이들을 노량 해협에서 무찌르니 이것이 저 유명한 ‘노량 해전’이다. 1598년 11월 9일, 이 노량 해전에서 이순신은 그만 적의 총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최후의 유언을 남겨 놓고서…….
기본정보
ISBN | 9788960010048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1월 30일 | ||
쪽수 | 351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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