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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하마다 히로스케
지은이와 옮긴이 이와사키 치히로 1918년 일본 후쿠이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물일곱 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어린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197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볼로냐 국제도서전 그래픽 상을 비롯하여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상, 일본 문무대신상 등을 수상하며 ‘어린이처럼 투명한 수채화의 작가’라는 명성과 함께 전 세계인의 문화적 교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큰 사랑을 받은 ≪창가의 토토≫를 비롯하여 사계절의 풍경에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자연의 아이들> 시리즈, ≪작은 새가 온 날≫, ≪빨간 구두≫ 들이 있습니다. 하마다 히로스케 일본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이자 일본 동화의 기초를 닦은 작가입니다. 1893년 일본에서 가장 추운 북해도 지역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난 히로스케는 짧은 여름과 매섭게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대화하면서 자라났습니다. 와세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17년에 <아사히신문>이 모집한 신작 동화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무수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읽어낸 아동 작가’란 평을 듣고 있으며 그의 동화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넘은 지금도 일본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찌르레기의 꿈≫ ≪울어 버린 빨강 도깨비≫ 등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히로스케 동화’라는 애칭으로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라현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일어교육과 연수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모두가 가르쳐 주었어요≫, ≪사토루의 2분≫, ≪13세의 헬로워크≫, ≪이가 빠졌어요≫가 있습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일어교육과에서 연수생으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모두가 가르쳐 주었어요>, <13세의 헬로 워크>, <사토루의 2분>, <이가 빠졌어요>, <용의 눈물>, <안녕, 그저께> 등이 있다.
어린이를 평생의 작품 테마로 삼아 따뜻한 인간 감성과 동심을 표현한 이와사키 치히로는 생전에 반전, 반핵 운동에 앞장서서 실천하려고 애쓴 한편, 그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만들어 놓은 왜곡된 진실들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분투한 그림책 작가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별도의 스케치 작업없이 언제나 양손으로 붓을 집어들었던 그녀는, 197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을 비롯해,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일러스트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소학관 아동문학상, 문부대신상 등을 수상하며 '어린이처럼 투명한 수채화의 작가'라는 명성과 함께 전 인류에 문화적 교감을 이루어냈다. 이와사키 치히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뒤인 1977년, 동양에서는 유일한 그림작가의 박물관인 도쿄의 치히로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자이자 <창가의 토토>의 저자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미술관장으로 있는 이곳에는 8,500여 점에 이르는 치히로의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1997년에 나가노의 아즈미노에 또 하나의 치히로 박물관이 개관하였는데, 이 곳에는 그림책 역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내용소개 모든 용은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괴기한 생물입니다. 거대하고 강하다는 생각에서 용을 떠받드는 경외가 인간의 심리 속에 자라고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난폭한 존재로서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아왔습니다. 어느 남쪽 나라에도 그런 용의 이야기가 전해왔습니다. 산속에 무시무시한 용이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아이를 잡아먹으러 찾아 온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용을 동정하던 어느 아이가 산골짜기로 용을 찾으러 갑니다. 용은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연민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이 흘러넘쳐 강이 되었고, 용은 점점 모습이 변해 배가 되어 아이를 태우고 아이의 마을로 찾아옵니다. 행복한 얼굴로 마을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 아이를 등에 태우고서요. 용은 긴 몸을 움직여 어둡고 깊은 동굴에서 천천히 기어 나왔습니다. 구불구불 구부러진 몸통. 눈빛은 번쩍거리고 입은 귀밑까지 찢어져 있었습니다. “나를 부른 사람이 너니.” “그래요. 당신을 부르러 왔어요.” 아이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용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을 찾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죠? 그래서 내가 당신을 초대하러 왔어요. 내일이 내 생일이거든요. 맛있는 음식도 많을 거예요.” 용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내가 가도 되겠니.” “물론이에요. 나는 당신을 미워하지도, 따돌리지도 않아요. 만일 누군가 당신을 해치려 하면 내가 당신을 지켜줄게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렇게 친절한 말투와 마음이라니. 용의 날카로운 눈빛 속에 따뜻한 무언가가 반짝였습니다. 수백 년이라는 시간 동안 감춰져 있었던 것 같은 신비한 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그렇기는커녕 언제나 미움을 받기만 했지.” 용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본문 중에서 작품소개 이와사키 치히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이다. 《창가의 토토》로 국내에 소개된 이래로 <자연의 아이들> 등 많은 작품이 국내에서 출간되어 두터운 마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용의 눈물》은 일본 아동문학계의 원로인 하마다 히로스케가 글을 쓰고 이와사키 치히로가 그림을 그린 책이다. 하마다 히로스케가 1925년에 쓴 작품이지만 그림책에 맞추어 각색하고 원래의 긴 작품을 적당하게 줄여 다시 선보인 책이다. 하마다 히로스케는 일본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그의 작품은 ‘히로스케 동화’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순수한 아이의 사랑이 용의 커다란 사랑을 싹트게 하고 그 사랑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으로 발전된다. 즉 하나의 선의가 또 다른 선의를 낳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동양의 전래동화에 두루 소개되는 용을 둘러싼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 우리 정서에도 무척 친숙하게 느껴진다. 용기를 가진 주인공이 모험의 길을 떠나고 두려운 존재에 맞서는 이야기는 어찌 보면 흔한 이야기이지만 그 두려운 존재를 굴복시키거나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을 이끌어 내어 함께 돌아온다는 이야기의 결말이 큰 울림을 준다. 용이 흘리는 눈물은 소외의 슬픔과 아이가 베풀어준 따뜻한 관심에 대한 감동,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요즘의 어린이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상황에서 ‘소외’나 ‘핍박’을 경험할 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왕따’ 문제가 심각하고 사회적으로는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다. 소외는 단절을 부르고 파괴적인 감정들을 낳는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말하고 있는 이 작품은 가장 싫고 두려운 존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이해와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980215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5월 05일 | ||
쪽수 | 28쪽 | ||
크기 |
211 * 26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달리 초등학생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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