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살인게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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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 2010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작가정보
저자 우타노 쇼고(歌野晶午)는 196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도쿄농공대학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긴 집의 살인』을 발표하며 데뷔한 이래 아야츠지 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 등과 함께 신본격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2004년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로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4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았다. 2010년 『밀실살인게임 2.0』으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아, 사상 최초로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시체를 사는 남자』 『여왕님과 나』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해피엔드에 안녕을』 『세상의 끝, 혹은 시작』 『유괴당하고 싶은 여자』 『절망 노트』 등이 있다.
역자 김은모는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에 빠져 지내던 중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공부가 지나친 나머지 번역가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영웅의 서』『구적초』『술래의 발소리』 등이 있다.
목차
- Q1 다음은 누가 죽입니까?
Q2 밀실 따위는 없다
Q3 살인마 잭 더 리퍼, 삼십 분의 고독
Q4 상당한 악마
Q5 세 개의 빗장
Q6 밀실이여, 잘 있거라
Q? 그리고 문이 닫혔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밀실을 만드는 것도 그렇습니다. 바늘이나 실, 얼음을 사용하면 이제 와서 무슨 짓이냐며 미스터리 팬들은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리겠죠. 하지만 실제로 밀실에서 타살 시체가 발견된 경우에 범인이 과연 어떻게 밀실을 만들었는가 하면,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빼앗아 문을 잠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얼마나 시시합니까. 수수께끼도 아니거니와 트릭도 아니죠. 너무 썰렁해서 웃음도 안 나옵니다.
_ 122쪽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마. 용의자가 붙잡혔지만 철벽 같은 알리바이로 보호받고 있을 경우, 명탐정은 그 녀석의 행동을 표로 만들어 전화나 전철 트릭을 생각하지.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해도 될 거야. ‘네가 저질렀지?’ 하고 자백을 강요해서 ‘예, 그렇습니다’라는 대답을 끌어낸 후에 어떤 식으로 알리바이 공작을 했는지 묻는 거지.
_ 156쪽
이거야말로 우리가 동경해 마지않는 밀실의 최고봉, 눈 밀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처럼 그림으로 그린 듯한 현장을 볼 수는 없죠. 아무리 근사한 눈 밀실 트릭을 떠올려 봤자 눈이 내리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니까요. 게다가 그냥 내리기만 하면 안 되고 쌓일 필요가 있습니다. 덧붙여 죽이고 나서 시체가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사이에 눈이 그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장에서 발자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새로이 내린 눈이 지워버렸다는 결론이 나서 신비함이고 뭐고 다 사라져버리거든요.
_ 313쪽
옮긴이의 말
이 작품에는 소설 속의 추리게임이 아니면 절대 볼일이 없는 고난이도 트릭이 대거 등장합니다. 실제로는 절대로 쓰지 않을 것 같은 방법, 그렇기 때문에 풀기 위해 더욱더 머리를 굴려야 하는 트릭을 다섯 악당과 함께 검토하는 동안 독자들은 어느덧 본격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출판사 서평
추리소설계의 스타일리스트 우타노 쇼고
본격미스터리의 혼을 불사르다!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2010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추리소설계의 ‘스타일리스트’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에 이은 리얼 살인게임 제2탄!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이자 2010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작품. 이미 국내에서도 본 작품의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 바, 충격적인 소재,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 그리고 우타노 쇼고 특유의 반전 등이 어우러져 2010년도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두 번째 버전의 성격인 『밀실살인게임 2.0』은 전작보다 트릭과 연출이 더욱 과격해졌으며, 한층 밀도 있는 구성으로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우타노 쇼고는 본 작품 『밀실살인게임 2.0』으로 2010년도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는다. 이 상은 본격미스터리 작가 클럽이 주최하는 추리소설 상으로 추리소설계의 기라성 같은 사람들이 뽑는 상이다. 이미 2004년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로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는 우타노 쇼고는 사상 최초로 두 번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그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명은 테니스 공이나
조립식 완구 부품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 놀이 도구에 불과하다”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등장인물들을 재현한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의 다섯 악당이 돌아왔다. 그들은 원한, 증오, 입막음, 금전, 욕정, 학대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 스스로 고안한 트릭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람을 죽인다. 그러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술을 마시면서 추리에 꽃을 피운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서는 그다지 쾌감을 얻지 못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트릭을 발표하는 것은 즐겁다. 그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명은 테니스 공이나 조립식 완구 부품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 놀이 도구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윤리도 정(情)도 없다.
다만, 이런 놀이가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런 폐쇄적인 공간에서 몰래 놀이를 즐긴다. 서로 얼굴을 숨기고 익명을 고수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종류의 우월감, 특권의식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이렇게 멋지고 기막힌 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들뿐이라는.
그들은 또한 밀실살인에 대한 ‘로망’이 있다. 한 주인공의 말을 빌려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우리의 출현은 역사의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지와 낭만을 현실 세계로 끌어들이는 겁니다. 실행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쓰지 않는 역동적인 트릭을 사용해보는 겁니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수록 바람직합니다. (중략) 밀실살인은 혼의 발로(發露), 즉 예술입니다. 밀실살인 게임은 현실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탄생했습니다.” 우타노 쇼고가 이 작품을 쓴 문제의식이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의! 본 작품에는『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의 스포일러가 들어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753154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2월 17일 | ||
쪽수 | 520쪽 | ||
크기 |
140 * 200
* 35
mm
/ 61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密室殺人ゲ―ム2.0/歌野晶午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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