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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0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작가정보
저자 김동하는 국민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한.중 수교이후 유학1세대로서 칭화대학(淸華大學) 경제학연구소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귀국 후 한국외환은행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중국금융, 투자환경에 대해 연구했다. 2000년부터는 포스코 산하 연구소인 POSRI에서 중국산업.철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특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민간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 중국에 설립된 POSRI 베이징사무소 주재 연구원으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실물경제 연구에 주력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9년 9월부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지역통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2년 동안의 중국금융과 산업부문에 대한 연구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유학생 중국 훔쳐보기≫ ≪중국의 경영전략≫ ≪차이나쇼크≫ ≪바이 차이나 2005 마스터플랜≫ ≪중국 거시경제정책과 철강산업≫ 등 많은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부산외대 출판부에서 ≪중국의 상관습과 지역별 비즈니스환경≫(2010.공저)을 출간한 바 있다.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현대중국학회, 한중사회과학학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중국경제, 산업 관련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중국 주요 산업(철강,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분야에서 실물, 연구, 현지경험을 고루 갖추고, 균형 잡힌 시각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학자 중 하나이다.
목차
- part 1 경제대국 중국의 굴기
1장 중국 넘버원
중국 넘버원│은행도 넘버원│증시 시가총액 세계 2위│세계 발언권은 3위│2009년 중국의 경제 성적표는 A+
2장 팍스 시니카
팍스 시니카와 대국굴기│G3에서 G2로│팔아, 말아?│차이메리카의 미래│그리스에 나타난 구원의 여신│또 다른 구원투수, 중국 사회보장기금
3장 투자, 수출, 소비 그리고 저축
투자, 수출, 소비구조의 변화│소비가 안 늘어나는 이유│돈 좀 쓰세요, 팍팍 빌려줄 테니│저축률이 높은 이유는 외동아들 때문?│저축률 전망│중국 통계 믿을 만한가?│제2차 전국 경제 센서스에 나타난 중국 산업
part 2 세계를 지배하는 위안화 경제학
1장 위안화 국제화
달러의 덫에 갇힌 중국│노벨상 회수에다 야구 방망이까지│균형을 잡자고?│무역결제에 쓰이는 위안화│조심스러운 행보│판다본드의 등장│한국 기업이 중국에 상장되는 길 열릴 듯│위안화를 받는 자갈치시장│한국에서 시작된 위안화의 국제화
2장 위안화 환율
중국의 환율제도│바구니에 무엇이 담긴지 아무도 모른다네│중·미 간 환율전쟁│다시 출몰한 도사들│절상인가, 아닌가?│조셉 스티클리츠는 중국편│거시경제정책으로서의 위안화 절상│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위안화 환율과 중국 조기유학의 상관관계│핫머니는 얼마?
3장 중국 주식시장
중국 주식시장 개황│QFII, QDII의 규모는 중국 증시 개방의 척도│또 다른 신상, 주가지수선물거래│한국에 몰려드는 차이나 머니│중국의 펀드시장│중국발 벤처 갑부의 탄생처, 차스닥│날로 발전 중인 중국 선물시장│중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
part 3 새롭게 태어나는 중국의 경제
1장 위안화 경제학의 ABC
중국에만 있는 춘절 효과│양회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왜 꼭 8%인가?│지방보호주의│환지에 경제효과│후커우│사회주의 시장경제
2장 도시화 경제학
중국 도시의 분류│도시화를 통한 발전 모델│당신이 사는 도시는 1선 혹은 2선?│샤오강촌의 끝나지 않은 개혁
3장 산자이 경제학
산자이 경제│핸드폰과 함께 등장한 산자이 문화│마케팅 고려 요인이 된 산자이 폰│액정TV도 산자이
4장 에너지 경제학
미래 중국의 주유소가 될 중앙아시아 5개국│늘어가는 석유 의존도│석유 비축기지 확대│전력도 수입해야 하는 중국│석탄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5장 믿을 것은 국유기업뿐
국유경제는 얼마나?│신국가자본주의│국진민퇴
part 4 칼날 위에 선 한중 경제
1장 차이나 비즈니스
중국 상인│치엔꿰이저│회색 수입, 회색 경제│사기 힘들어진 중국행 입장권│한상과 화상이 만나면│구글은 떠나도 우리에겐 바이두가 있단다│일본에서 문 닫고, 톈진에서 문 여는 이세탄백화점│저임금 국가, 이젠 아니죠!│2010년 최저임금 인상 러시의 해
2장 중국에서 한국이 살길
중국 진출은 향후 2∼3년이 마지막│기업 골라 받는 중국│놓칠 수 없는 중국 웨딩산업│중국 미인을 만들어주는 한국 화장품│동방CJ 홈쇼핑이 만든 유통채널│중국 부자 돈 쓰는 법│중국 의료개혁이 우리 기업의 기회로│의료관광비자 1호는 중국인│중국 금융시장 진출
3장 한중 경제론
한중 경제론│중국은 FTA를 왜 하죠?│중국 앞마당이 된 아세안 10개국│우리나라에 들어온 중국 기업│한중 간 거리는 341㎞
4장 중국 중산층
중산층의 등장과 규모│중산층의 소비 패턴│중국 11개 도시는 1인당 GDP 1만 달러 초과│중국 27년 만에 관광수지 적자│광둥성에 따라잡힐 대한민국│중국의 신세대들│중국의 N세대, 바링허우와 지우링허우│중국 부자
5장 집은 없어도 차부터
세계 1위 자동차 대국으로│자동차 수출대국을 향해서│베이징현대는 중국 차일까요, 한국 차일까요?│현대 속도로 중국 4위│중국 자동차는‘중국 속도’로
part 5 중국의 위기, 그리고 미래
1장 차이나 리스크
중국 신용등급은 베리굿│리스크인가, 아닌가?│중앙정부는 흑자, 지방정부는 적자│도시발전투자공사라는 이름의 부실채권 후보│부실의 규모와 영향│생산능력 과잉 문제│대학생 취업난과 천안문사태│실업률은 9.4%가 맞겠죠?│농촌으로부터의 경고, 농민공
2장 차이완과 북한
차이완│북한과 중국 경제
3장 중국의 미래
고속철도가 여는 중국의 미래│중국도 있습니다. 녹색 GDP│미래 중국의 모습│보아오 포럼과 하이난다오│중국 전기자동차의 미래, 비야디│가장 안전한 차는 중국에│중국산 항공기
책 속으로
팍스 시니카(Pax Sinica)의 어원은 기원전 1세기인 고대 로마제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즉 평화를 뜻하는 라틴어인 팍스와 로마를 합쳐서로마 지배 하의 평화 시대와 그 상태를 팍스 로마나라고 칭했다. (…) 팍스 시니카는 팍스와 중국의 라틴어 표기인 시노(Sino)를 합쳐,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질서가 재편됨을 알리는 키워드이다. (…) 정말 2008년은 팍스 시니카 시대의 개막인 것 같다. 먼저 경제규모 면에서 살펴보면, 중국은 2008년에 독일을 제치고 GDP 규모 면에서 3조 9400억 달러로 세계 3위로 올라섰다. 또한 IMF 등에 따르면 2008년 세계경제성장률은 4.6%인 데 반해 중국은 9%로, 세계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가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25%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 수출 1위, 수입 2위 등 교역 부문에서도 중국의 비중은 세계 최고이며, 2007년에 총 610억 달러 규모가 조성된 IPO 시장에서도 중국은 1위를 점유했다.
32쪽 ‘팍스 시니카와 대국굴기’
2009년 4월, 국무원의 결정에 따라 상하이, 광저우, 선전, 주하이, 둥관 지역에서는 홍콩과 마카오 기업들이 위안화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광시자치구 및 윈난 지역에서도 허가되어 지역 내 기업들이 아세안(ASEAN) 10개국 기업들과 무역거래 시 위안화 결제가 가능해졌다. (…) 그렇다면 위안화 결제 허용의 배경은 무엇인가? 현재 중국 내 대부분 국제교역 결제수단은 미 달러화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무역대금의 위안화 결제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국제교역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달러화를 중국인의 금고에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위안화는 2005년 고정환율제도 폐지 이후 약 21% 평가절상되었으나,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장기적으로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2009년 말 기준으로 1.95조 달러의 외환자산 중, 70%가 달러 표시 자산이었다. 이로 인해 달러 보유 수출업자와 미국채를 보유 중인 중국 정부의 자산가치 하락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위안화 결제 허용의 장기적 의미는 위안화의 기축통화 부상은 물론, 더 나아가 팍스 시니카 도래까지 맥락이 닿아 있다는 판단이다. 일정 지역 내에서 위안화 결제 승인은 향후 중국 정부의 자본계정과 환전거래의 점진적인 자유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88쪽 ‘무역결제에 쓰이는 위안화’
우선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자. 위안화 가치가 올라가면 수입 확대와 수출 위축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수입이 확대되면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진작에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수출 회복세가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면 수출가격 경쟁력이 타격을 받게 된다. (…) 위안화의 평가절상으로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양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위안화가 평가절상된다면 한국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한국 원화에 대한 평가절상 압력도 커질 수 있으며, 한국 내 기업들과 2만 개를 상회하는 중국 내 한국 투자기업들은 상반된 영향을 받게 된다. 즉 평가절상 여부보다는 시기와 폭이 한국 기업에게는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130쪽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
출판사 서평
세계를 지배할 위안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팍스 시니카를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위안화는 앞으로 전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왜 세계는 '위안화 절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정말 위안화 절상은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무역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무역에 별 다른 영향은 없을까?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손익은? 당장 메이드 인 차이나 물건들 가격이 달라는 건 아닐까? 중국 유학 중인 우리 딸의 생활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중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부터, 중국 관련 업무를 보는 일반 직장인, 그리고 국내외 경제 현장에서 중국 경제와 씨름하는 전문가 및CEO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중국의 모든 것! 그동안 궁금했던 중국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한다.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국, 중국을 알아야 세계로 통할 수 있다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세계 경제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을 날로 커졌다. 결국 G2라는 용어가 일반화될 만큼 중국은 세계 2위였던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 국가 중 최고의 위치에 오르며 세계에서 미국 다음이라는 칭송을 얻는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금융과 무역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제외하면 소비가 멈출 정도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중국의 영향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에 대해 공부를 하는 학생부터, 중국과 연계된 업무를 하는 일반 직장인, 그리고 글로벌 경제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되는 전문가와 기업 CEO까지 누구나 쉽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초보자들에게는 중국을 쉽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중국 경제와 씨름하는 전문가들에게는 위안화로 대표되는 중국 경제를 한층 더 깊게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것이다.
중국과 위안화를 모르는 개인과 기업, 그리고 나라에게 미래는 없다!
세계적인 미래 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직접 저술한 책 ≪메가트렌드 차이나≫에서 2050년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소에지마 다카히코 역시 ≪달러가 사라진 세계≫에서 중국의 부상을 예상했는데 이는 2015년으로 아주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기만 다를 뿐 여러 학자들의 의견은 일치한다. 바로 중국의 세계 지배이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서는 미래에 중국과 위안화를 모르는 개인과 기업, 더 나아가 나라에게 밝은 내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찾아야만 한다. 그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중국에 대한 지식만 가지고 변화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진짜 중국의 맨얼굴은 무엇이며 중국 특유의 문화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중국 위안화 절상이 가져올 국내 파급력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이를 준비해야 한다.
위안화 절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중국 내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현지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책!
저자는 위안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중국 경제만을 바라보는 것은 부족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위안화를 둘러싼 국제화 문제는 물론, 환율, 주식시장, 그리고 이러한 경제를 둘러싼 중국 특유의 문화 등까지 모두 이해해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위안화 경제학≫에서는 중국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주변국과의 관계, 그리고 중국 내부의 위기와 미래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중국 현지 인터뷰를 실어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1부 '경제대국 중국의 굴기'에서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분야에서 중국의 위치를 살펴보고 특히 중화 시대의 도래로 해석될 수 있는 팍스 시니카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투자?수출?소비구조의 조정을 통해 발전 모델로 전환을 꾀하는 배경과 한계에 대해 설명한다. 2부 '세계를 지배하는 위안화 경제학'을 통해서는 위안화를 둘러싼 국제화 문제, 환율 문제, 주식시장 등을 자세히 파고든다. 위안화 절상과 관련한 세계 경제의 흐름은 물론 가장 근접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본다. 3부 '새롭게 태어나는 중국 경제'에서는 중국에만 있는 경제 효과인 춘절 효과, 환지에 효과, 후커우 문제 등을 고찰한다. 또한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구성하는 주요 요인들 중 도시화, 산자이, 에너지, 국유경제 등 4가지를 확인한다. 4부 '칼날 위에 선 한중 경제'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 경제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길을 모색하며, 특히 내수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중산층과 자동차산업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다. 5부 '중국의 위기, 그리고 미래'는 부실채권, 생산능력 과잉, 실업 등 대표적인 차이나 리스크를 분석하며, 경제적 시각으로 본 대만과 북한 변수를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의 미래를 녹색 GDP, 전기자동차, 민용 항공기 등의 예를 들어 조망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752430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7월 23일 | ||
쪽수 | 528쪽 | ||
크기 |
153 * 224
* 35
mm
/ 89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미래경제학시리즈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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