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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모니카 마시아스 지음 | 예담 | 2013년 08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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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7541(8959137545)
쪽수 272쪽
크기 143 * 210 * 17 mm /4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대통령의 딸에서 평양의 망명자로,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주인공이 된 모니카 이야기!

적도기니 초대 대통령의 딸로 평양에서 16년간 망명생활을 했던 모니카 마시아스의 자전 에세이 『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쿠데타로 인해 평양에서 성장했고, 스페인과 뉴욕을 거쳐 서울, 그리고 모국인 적도기니에 이르기까지의 지난한 인생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늘 삶의 주인이 되고자 도전과 모험을 멈추지 않은 모니카 마시아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북한에서 살며 조선말만 쓰다 보니 오랜만에 북한에 들른 어머니와 소통이 되지 않아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입었던 일, 아버지를 죽인 삼촌을 미국이라는 타지에서 힘들게 용서했어야 했던 일 등 주어진 운명과 화해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단순히 모국과 아버지의 진실을 찾는 방황의 기록이 아닌, 가혹한 운명의 희생자가 되길 거부하고 먼 길을 돌아올지언정 자신을 둘러싼 역사와 사실들에 반응하며 소통하기를 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모니카 마시아스

저자 모니카 마시아스는 1972년 적도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1968년 적도기니가 아프리카 최초로 스페인 식민통치를 벗어나면서 대통령으로 선출된 아버지는 10여 년간 강경한 탈식민주의 정치를 펼쳤다. 그러나 1979년 스페인 정부와 우호적이었던 사촌이자 국방장관 테오도르 오비앙 응게마의 쿠데타로 아버지가 죽음을 당한 뒤, 모니카 마시아스와 그녀의 형제들은 아버지와 친분이 돈독하던 김일성 주석의 도움을 받아 북한으로 피신했다. 모니카 마시아스는 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평양이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 양부 김일성 주석의 보살핌 아래 16년간 북한의 교육과 문화를 공부하며 북한 사람으로 살았다. 그러나 철이 들면서 다른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열정,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갈망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1994년 평양을 떠난 그녀는 스페인 사라고사와 마드리드, 뉴욕을 거쳐 2007년 대한민국에 도착해 적도기니로 떠나기까지 인생의 다양한 여정을 경험했다. 이 책은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늘 삶의 주인이 되고자 도전과 모험을 멈추지 않은 모니카 마시아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 프롤로그

1부 : 평양 시절
부서진 기억
평양의 어린 망명자
무단이탈
모국어, 기억의 배반
사랑은 같은 세계의 사람들끼리 하는 것
증오의 싹
드디어 대학생이 되다
우리도 스스로 자기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너는 쭉 평양에서만 살았으니까
베이징을 향해
바깥 세계와의 첫 만남
의심, 새로운 세계의 관문
이별의 시작
평양을 떠나며

2부 : 운명의 여행자
악마의 딸
거짓과 진실 사이를 걸어야 하는 운명
사라고사의 한인교회
낮은 데서 시작하기
평양에서 온 흑인 보모
자본주의 세계로 한 걸음 더
코리아라는 이름의 데커레이션
우린 같은 세계의 사람인가요?
평양,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아디오스 마드리드, 헬로우 뉴욕
성조기여 영원하라 VS 북조선 애국가
자유인의 조건
세상에서 가장 긴 희곡
서울을 꿈꾸다
인천공항에서 만나 백두산
서울, 일하는 사람들의 도시
세상에서 가장 먼 두 도시
또 하나의 고향
여행의 끝

- 에필로그

책 속으로

그로부터 몇 개월이 지난 어느 날, 엄마는 우리 삼남매를 평양에 놔둔 채 혼자 적도기니로 떠났다. 적도기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훗날 들은 얘기로는 그때 김일성 주석이 엄마에게 ‘거긴 지금 위험하니 평양에 머물 것’을 권했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에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었다. 쿠바에서 공부하고 있던 큰오빠 에르네스토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무것도 모른 채 적도기니에 들어갔다가 쿠데타군에 붙잡힌 것이다. 엄마는 아직 어린 아이를 사지로 보내버린 피델 카스트로를 끝없이 원망하며 부리나케 적도기니로 떠나버렸다. 상황은 점점 다급...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적도기니 대통령의 딸에서 16년간 평양의 망명자로, 가혹한 운명에 도전하며
마침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 모니카 마시아스의 특별한 이야기

적도기니 초대 대통령의 딸로 평양에서 16년간 망명생활을 했던 모니카 마시아스의 자전 에세이 『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모니카 마시아스의 삶은 특별했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태어났지만, 평양에서 성장했고, 스페인과 뉴욕을 거쳐 서울, 그리고 모국인 적도기니에 이르기까지 지난한 인생 여정을 겪었다. 그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는 1968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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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잠... im**8 | 2013-10-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시간이 촉박했다. 부랴부랴 짐을 꾸리고, 미처 일일이 살펴볼 겨를도 없이 손에 잡히는 책 아무거나(아무거나라는 단어를 이렇게 쓰게 될 줄은 몰랐다.) 한권을 가방에 구겨넣고는 차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어둑한 새벽녘... 이국으로 떠나는 출발선은 바로 거기서 시작되었다. 인천행 비행기.... 말로만 들어왔던 인천공항은 생각외로 내게 그리 큰 위압감을 뿜지는 않았다. 덕분에 나는 그나마 긴장을 덜한 채로 책을 손에 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라는 책. ... 더보기
  • 몇 달 전 즈음인가 TV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동족에 의한 내전으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악화되면서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아프리카 콩고에서 가족을 이끌고 우리나라에서 난민의 지위를 얻은 후에, 힘든 삶을 이어가는 욤비씨 가족의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그들의 가족에게는 아무래도 여러 면에서 이질적일 수밖에 없는 낮선 땅이고,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처지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적잖은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 더보기
  •     모니카 마시아스 <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예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경험이나 결단을 하기도 하지만 이 책처럼 책의 주인공 내지는 작가를 꿈에서 만난 적은 처음이다. 그렇다. 모니카는 이 책의 작가이자 주인공 즉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가끔 내가 감당하지 못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떠나지 않을 때가 있다. 적도기니의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대통령의 딸로 태어나 쿠테타로 인해 아버지는 ... 더보기
  • 평양의 망명자가 된 적도 기니의 딸, 모니카 마시아스의 자전에세이. TV에서도 방영됐던 그녀의 평범하지만은 않은 삶의 이야기.그녀를 낳아준 적도기니의 프란시스코 대통령과 16년간 그녀를 보살펴 준 북한의 김일성은 세상으로부터 독재자라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아프리카 적도 기니 대통령의 딸이었던 그녀는 7살부터 24살까지 평양에서 16년을 살았다. 처음 평양의 만경대혁명학원을 다닐때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깜대, 양대가리등 놀림거리가 됐던 모니카 마시아스였다. 두 명의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16년간의 평양생활을 ... 더보기
  •   북한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않을거라고 나는 어렸을때부터 생각했던거 같다. 오직 지구상에서 한국인들이 갈 수 없는 나라.. 지척에 두고 있지만 참 낯설고 잘 모르는 나라 그 북한에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인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북한이 자기 조국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었다는 것은 꽤나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모니카 마이사스.. 이 책을 쓴 저자이다. 그녀는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태어났고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 나라의 대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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