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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야 꽃이다 내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이야기

개정판 | 양장
김병규 지음 | 황중환 그림 | 예담 | 2012년 05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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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6810(8959136816)
쪽수 184쪽
크기 136 * 200 * 20 mm /3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떨어진 꽃에서 피어난 희망!
내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이야기『떨어져야 꽃이다』. 동화 형식으로 풀어쓴 에세이이자 소설이자 시인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이 녹아 있는 열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그 고통을 사랑의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에 등을 돌리지 않은 채 더불어 살아가려는 올곧은 용기를 마주하게 된다. 황중환 그림 작가가 삶을 품을 줄 아는 여유 있는 감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풍경을 과장 없이 담백하게 그려낸 카툰을 담아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장작보다 더 센 불기운으로 ‘그래, 이렇게 사는 거야.’ 하는 깨우침을 전해주는 떨어진 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목차

▶ 억이
‘사랑’이라는 참교육을 하는 선생님과 마음이 따뜻해진 제자 이야기

30년 만에 젊은 시절에 가르쳤던 제자들을 만나러 가는 장 교수는 옛 추억에 젖는다. 6학년에 다닐 나이지만 글도 셈도 모르는 억이. 선생님들마다 맡기를 꺼려했던 억이를 데려와 ‘넌 100점이다’ 하며 감쌌던 그때 그 시절. 그 아이는 어느새 훌륭하게 자라 있었다.

▶ 양말 다섯 켤레
철모르는 막내가 깨달은 바다처럼 넉넉한 셋째형의 사랑 이야기

양말이 다섯 켤레뿐인 집, 다섯 형제는 아침마다 일어나는 순서에 따라 양말을 골라 신곤 했다. 어느 날 새벽에 눈을 뜬 막내는 노란 새 양말을 슬쩍 품에 넣고, 아침이 되자 모르는 척 또 하나를 집어 든다. 맨발로 학교를 가는 셋째형. 막내는 마음을 졸이며 셋째형을 찾아가다 그만 옹당이에 발이 폭 빠진다. 셋째형은 조용히 그 발을 씻겨주며 막내 손에 들린 양말을 신겨준다.

▶ 백만 원짜리 식사
작가 김병규가 故 정채봉 작가가 처음 동화집을 낸 그때를 소재로 쓴 동화

동화작가 채송화는 처음 동화집을 내고 오랜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받는다. 채송화는 값비싼 저녁을 대접받을 기대에 가득 찼지만, 친구가 데리고 간 곳은 포장마차.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친구가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된 채송화. 친구는 자신의 고객에게 일일이 채송화의 동화집을 선물로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채송화의 첫 동화집은 조금씩 잘 팔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밥맛
사람의 마음 깊은 곳까지 읽을 줄 아는 선생님의 사려 깊은 사랑 이야기

퇴근하려는 선생님에게 누더기를 입고 땟국이 흐른 얼굴을 한 상섭이가 찾아온다. 가정방문을 해달라며 데리고 간 곳은 방죽 아래 어두컴컴한 움막. 거동이 불편한 상섭이 어머니는 선생님에게 고약한 냄새가 나는 양푼 밥을 대접한다. ‘이 밥을 먹지 못하면 선생의 자격이 없다’ 고 생각한 선생님. 한 그릇을 뚝딱 비운 선생님의 손을 잡은 상섭이 어머니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 반쪽짜리 편지
버스 차장을 하며 오빠를 뒷바라지하는 동생, 그런 동생이 안쓰러운 오빠 또 둘의 우애가 돈독하기를 바라는 아버지……, 서로를 아끼는 가족의 사랑 이야기

달호는 아버지한테 늘 반쪽짜리 편지를 받는다. 원래 동생 영숙이에게 가야할 그 편지는 오빠 뒷바라지를 열심히 하라는 내용이다. 한편, 영숙이는 달호에게 공부만 힘쓰라고 당부하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는다. 둘은 편지들을 바꿔 읽으며, 서로에게 고맙고 안쓰러운 마음을 나눈다. 어느 날, 달호는 먹을 것을 줄여 오빠의 뒷바라지를 더욱 열심히 하라는 편지를 받고는 차마 그냥 건넬 수 없어 그 부분을 살짝 고친다. 편지를 읽던 영숙이는 하필 그 부분에 굵은 눈물 방울을 떨어뜨리는데…….

▶ 복이 아재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하고 순한 사람, 그를 감싸 안는 이웃들의 사랑 이야기

복이 아재는 자기 것은 챙길 줄 모르고 사람만 좋은 아저씨. 겨울이 다가오면 온동네 굴뚝을 고쳐주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복이 아재 집 굴뚝에 계속 연기가 나지 않자 이웃들은 그 집으로 찾아가고, 얼음장 같은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복이 아재와 아내, 몸이 불덩어리 같은 갓난아기를 발견한다. 그날부터 복이 아재 집 부엌엔 남몰래 아궁이에 불이 지펴지고 쌀이 그득하게 놓여 있는데…….

▶ 붕어빵
장애와 종교의 벽을 훌쩍 뛰어넘는 화합과 포용에 관한 이야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인 부부가 붕어빵을 판다. 어느 날, 성미 급한 한 손님의 주문을 잘못 알아듣고 붕어빵을 55개나 만들어 버린 부부. 옆에 있던 스님은 조용히 그 빵을 산다. 스님이 빵을 들고 찾아간 곳은 성탄 축하 준비가 한창인 교회. 아이들은 뜻밖의 선물에 ‘와와!’ 탄성을 지른다.

▶ 넌 뭘 잘하니?
어떤 장기보다 특별한 장기, 사랑을 잘하는 소녀 이야기

학교에서 돌아온 종지가 하는 일은 친구들 자랑. 노래 잘하는 친구, 책 잘 읽는 친구, 셈을 잘하는 친구,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 종지 엄마와 고모는 그 얘길 들을 때마다 특별한 장기가 없는 종지 때문에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종지 할머니와 선생님 생각은 다르다. 선생님은 친구들의 장점을 잘 찾아내는 종지에게 ‘사랑을 잘하는 아이’라고 칭찬해준다.

▶ 미안이
사랑은 받아야만 주는 건 아니다! 변함없이 한 사람을 따르는 개의 사랑 이야기

개라면 질색을 하는 상리와 그런 상리만 보면 쪼르르 달려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개 누고. 하지만 누고는 상리의 셔츠를 물고 다니고 방을 어질러 놓는 말썽쟁이이다. 상리는 그런 누고가 못마땅해 떼를 써서 고모네 집으로 보내 버린다. 시간이 흐른 뒤 상리네 가족은 고모 집에 놀러간다. 의젓한 어미개가 되어 있는 누고. 누고는 자기에게 못되게 굴었던 상리에게 달려가 반가이 꼬리를 흔든다. 변함없는 사랑의 눈빛으로.

▶ 떨어져야 꽃이다
故 정채봉 작가의 딸을 떠올리며 쓴 동화, 아픔을 이겨내는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아빠, 간다……. 너, 너, 조금만 울어라.” 그렇게 세상을 떠난 아빠. 새로는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새로는 친구도 엄마도 다 싫다. 아빠 없는 아이라고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것만 같다. 그런 새로에게 선생님은 야생화 꽃밭을 돌보는 일을 맡긴다. 새로는 자연으로 아픔이 치유되길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을 느낀다. “종이꽃은 떨어지지 않으니 꽃이 아니죠. 떨어져야 꽃이지요.” 새로는 어느새 한걸음 성장해 있다.

출판사 서평

희생이 바탕이 된 사랑만이 고통스러운 현실을 아름답게 만든다!

“나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를 숨죽이고 읽으면서 ‘아, 맞아. 사랑이란 이런 거야!’하고 소리치며
강물처럼 잔잔하게 번져가는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 - 정호승(시인)

내일을 행복하게 해주는 이야기
《떨어져야 꽃이다》에 실린 작품들은 ‘어른을 위한 동화’이면서도 동화가 아니다. 추천사를 쓴 정호승(시인)의 말처럼 동화 형식으로 풀어쓴 에세이이자 소설이자 시이다. 열 편의 이야기에는 한 편 한 편마다 작가의 개인적인 체험이 곰삭아 녹아있다. 그 속에 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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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행복해 지려면 mu**n98 | 2012-06-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오늘 행복해 지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간다. 그 희망이 있어 현실에서 느끼는 삶의 무게를 감당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현실을 저당 잡혀 오늘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서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내일이라는 불확실한 미래에는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까?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은 기약할 수 없다. 지금 행복하지 않는데 어떻게 내일이 행복할까?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자는 말은 아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놓치지 말고 행하면서 그 힘으로 내일은 준... 더보기
  • 처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계기는 정호승 시인의 추천사, 그리고 황중환님의 그림이 이유였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수식어를 단 작품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현실에 지쳐있는 대다수의 어른들에게 동심을 느끼게 해주기에 읽는 동안 저 역시 책을 읽으며 몇 번이나 콧잔등이 시큰해지더군요. 사람 사는 정이 느껴지는 동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책 읽는 내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네요. 굳이 드러내서 '나는 이런 사람입네~~, 나를 좀 알아봐줘~~ 난 이런 사람이니까 함부로하지 마!' ... 더보기
  • 떨어져야 꽃이다         책 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눈물이 나려는 걸 참기도 하고, 한동안 하늘을 바라 보기도 하고, 책에는 별 관심없이 야구만 쳐다보고 있는 남편에게 좋은 구절을 읽어 주기도 하면서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인생의 진리를 전해 주는 방법은 참으로 많습니다. 자신이 읽었던 책의 좋은 구절을 꺼내 들려줄 수도 있고, 아주 유명한 사람의 말을 빌어서도, 때론 자기만의 생각들을 뻐 튀겨서 말 하기도 합니다.   ... 더보기
  • 떨어져야 꽃이다 as**b | 2012-06-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뉴스를 보면 온갖 비리와 범죄가 난무한다 돈때문에 하지 말아야할 행동도 서슴없이 하고 억울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상관없는 누군가를 해하는가하면 때로는 내 부모, 자식에게마저 몹쓸짓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온다 그런 이야기를 볼때면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 모든 뉴스들이 내 이웃조차 믿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듯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충격적인 뉴스를 볼때마다 세상말세라며 한탄을 한다 그렇게 세상이 너무도 무서울 때  이 ... 더보기
  • 떨어져야 꽃이다 jg**njo | 2012-06-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TV동화 행복한세상’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감동과 눈물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우리의 삶이 너무나도 힘들고 또 때로는 너무 평범해서 무미건조할 때 그 인생을 진실로 사랑하는 법을 동화가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의 개정판으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나무는 우리를 몇 차례 데워주는데(땀을 흘리게) 첫 번째는 나무를 심을 때이고, 두 번째는 나무를 기를 때 잡초를 뽑아 주고 가지도 치면서 등줄기를 땀의 개울로 만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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