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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에세이

임경선 지음 | 예담 | 2017년 09월 05일 출간

Klover 평점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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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5417(8959135410)
쪽수 272쪽
크기 133 * 187 * 20 mm /33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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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정서의 도시 교토, 그 거리를 거닐다!

임경선 작가가 교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의 기억을 불러내 써내려간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2016년 ‘마틸다’라는 출판사를 차려 《임경선의 도쿄》라는 책을 직접 펴냈던 저자는 뒤이어 교토 에세이를 준비했다. 그러다 문득 감각의 도시 도쿄와 달리 정서의 도시인 교토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교토라는 도시가 오랜 세월에 걸쳐 일관되게 품어온 매혹적인 정서들에 과하여 이야기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교토에서 일상의 장소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교토 사람들을 만난 저자는 역사와 토양이 만들어낸 사람들의 습성, 일관되게 지켜온 가치관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결코 변치 않을 어떤 의지와 마음가짐들 그리고 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고유의 정서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한다.

진정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알고, 폼 잡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교토. 그렇게 그곳에서 한 계절을 걸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영감을 받은 저자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교토의 면모를 보여준다. 저자만의 까다로운 시선으로 선별한 서점, 절, 숙소, 카페, 식당, 상점 등의 정보를 부록으로 담아 색다른 여행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간 교토는 오사카와 함께 묶어 하루 이틀쯤 들르는 곳에 불과했지만 최근 머무는 여행이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교토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교토 이야기는 교토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이 도시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어주고, 두 번째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살아가면서 생각의 중심을 놓칠 때, 내가 나답지 않다고 느낄 때,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마음을 비워낼 필요가 있을 때 저자가 떠올리고, 그리워할 것이라는 교토만의 정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상세이미지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임경선 저자 임경선은 십이 년간의 직장 생활을 거쳐 이제 십삼 년째 전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해 성찰하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소설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떤 날 그녀들이』와 산문 『자유로울 것』 『태도에 관하여』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월요일의 그녀에게』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등 다수의 책을 냈다.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래도록 성실하게 글을 쓰는 작가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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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사색을 위한 기차
2. 알고 찾아가는 정성
3. 세월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4. 부부가 함께 일한다는 것
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서점
6. 초판, 중판 그리고 절판
7. 무서운 주인장들만의 매력
8. 풍경을 위해서라면
9. 가모강과 사람들
10. 카페 소사이어티
11. 교토의 빵 사랑
12. 물건에도 철학이 있다
13. 좋아하는 것이 이끄는 대로
14. 한 번쯤은 다와라야 료칸에서
15. 우리가 몰랐던 화류가의 인생
16. 처음 오신 분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17. 교토식 소통법
18. 진정한 호사
19.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일
20. 진화하는 공동체
21. 자전거와 청춘
22. 차분하고 강인한 존재
23. 교토 남자
24. 숙소의 주변 동네
25. 악연 떼어내기
26. 잊지 못할 배웅

부록 | 임경선의 교토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익숙했던 장소를 벗어나면 내 안의 부드럽고 순수한 결을 마주하게 된다. 평소에는 잊고 지냈던 내향적이고 수줍은 나를 살살 불러내는 것이다. 창밖 풍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기차 안에서 차분하게 사유하다 보면 머리와 마음이 깊은 호흡을 내쉬고 유연하게 이완된다. 머릿속에 엉켜 있던 문제들은 저절로 해답을 찾기도 한다.
_25쪽에서

전통 거리의 은은하고 서정적인 풍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업의 간판 색깔은 얼마든지 바꾸겠다는 암묵적인 다짐. 들쑥날쑥 제멋대로 지어진 잿빛 빌딩들이 경관을 훼손하게 둘 수는 없다는 결심. 미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교토에서는 느릿느릿 걷다 보면 구석구석 빈틈으로 사유가 비집고 들어온다”
임경선 작가가 교토에서 배운 정서情緖에 관하여
임경선 작가는 2016년 ‘마틸다’라는 출판사를 차려 직접 책을 냈다. 바로『임경선의 도쿄』.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터라 일본 특유의 정서를 이해하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장소들을 많이 아는 작가는 이 모든 정보를 『임경선의 도쿄』에 담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별도의 마케팅 없이 초판 2,000부를 모두 판매했으며 인터넷서점 여행 분야에서 한 달 넘게 1위를 고수하기도 했다.
뒤이어 교토 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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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ru**sylph | 2017-09-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어를 한참 배울 때, 선생님이 우리나라 말로는 ‘그립다’로 해석되곤 하는 ‘Ƈかしい’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복합적인 의미를 설명하며, 교토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 역시 교토에 대한 인상이 남다르고, 자주 방문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임경선의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에서, 그녀는 도쿄를 감각의 도시로, 교토를 정서의 도시로 이야기 합니다. 문득 남편에게 도쿄는 정돈된 느낌이고, 교토는 단정한 느낌이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도 나더군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더보기
  •   지난달 교토에 다녀온 후로 교토 정서에 빠져있다. 유홍준 작가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일본3편 교토의 역사를 읽고 있었는데 우연히 교보문고 책 소개에서 임경선 작가의 책을 만났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가 교토의 과거 이야기라면 이 책은 교토의 오늘을 담고 있다. 현재는 과거가 하나하나 쌓여서 이루어진다. 교토의 정서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 전란의 시기를 겪어오면서 교토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걸었던 교토의 거리가 떠올랐다... 더보기
  • 오사카에서 돌아오자마자 만나게 된 책 임경선님의 '교토에 다녀왔습니다'책을 읽으면서 내가 갔었던 교토를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교토를 정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실제 일정에서도 교토를 가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다. 교토라는 곳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책. 여행 에세이는 가고 싶은 곳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다녀와서의 감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   작가님은 교토를 정서의 도시라고 말한다. 그곳에... 더보기
  •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 첫 번째는 제목, 두 번째는 표지 사진이었다. 원래 서점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늘 가보고 싶던 교토의 서점이라니... 이건 안 읽고는 배길 수 없는 어떤 것! 원래도 임경선 작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번만큼은 작가의 이름보단 책의 내용이 더 흥미롭고 매력 있었다. 귀여움의 나라라고만 느꼈던 일본을, 교토라는 정서의 도시로 독자를 이끌었으니. 어디 한번 따라가볼까?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위해선 작가의 [서문]에 잘 나와있다. "도쿄가 '감각'의 도시라면 교토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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