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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장편소설

양장
오가와 이토 지음 |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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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135172(8959135178)
쪽수 400쪽
크기 137 * 198 * 29 mm /48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ツバキ文具店 / 小川絲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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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대신 쓴 편지가 기적처럼 만들어내는 위로의 시간!
겉으로 보기에는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는 ‘츠바키 문구점’. 사실 그곳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곳이다. 연필은 HB부터 10B까지 갖춰도 샤프펜슬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서, 대필의 종류는 주소 쓰기부터 메뉴판까지 글씨를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주된 일은 대필 간판을 내걸지 않았어도 입소문으로 간간이 들어오는 편지 대필이다.

어린 시절부터 엄한 할머니 밑에서 대필가가 되기 위한 혹독한 수련 과정을 밟았던 포포는 다른 사람인 척 편지를 대신 써주는 것은 사기라고 반항하고 외국을 방랑한다. 그러던 포포가 할머니(선대)와 함께했던 공간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가 강요했던 대로 대필가로서 살아보기로 마음먹고 십일 대 대필가로 재개업한다.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남자가 결혼 십오 년째에 맞은 이혼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편지, 사별한 남편의 편지를 아직도 기다리는 노부인에게 천국의 남편이 보내는 것처럼 보내는 편지 등을 의뢰받아 대필하는 동안 포포는 뜻밖에도 그 편지들이 의뢰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커다란 위안이 되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으로 어떻게 기적 같은 순간이 만들어지는지, 편리한 이메일과 메신저와 SNS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츠바키 문구점』. 자신만의 내밀한 상처를 안고서 대필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기도록 편지를 쓰는 포포의 대필 과정이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목차

여름
가을
겨울


옮긴이의 글_ 포포를 만나러 가마쿠라로 가는 길
포포의 편지

책 속으로

아메미야가는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있는 대필가 집안이다. 옛날에는 서사(書士)라고 했던 직업으로 지체 높은 사람이나 영주님의 대필을 생업으로 해온 것 같다. 당연하지만 달필이 첫 번째 조건으로, 예전에는 가마쿠라 막부에도 세 명의 우수한 서사가 존재했다. 에도시대에는 영주님의 성에서 일하는 여자 서사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 성에서 일했던 서사 중 한 사람이 아메미야가의 선조다. 그 후 아메미야가는 가업으로 여성이 대대로 대필을 이어왔다. 십 대째가 선대이고, 그 뒤를 이어받아 어쩌다 보니 내가 십일 대째가 됐다. 참고로 선대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 손편지로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츠바키 문구점의 가슴 뭉클한 기적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신작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이 예담에서 출간됐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츠바키 문구점’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잇고 있는 아메미야 집안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가마쿠라에 터를 잡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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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바키문구점 ki**sm | 2021-04-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소설을 읽다보면 뭐랄까 정말 일본인들은 저런가? 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의 감정에 대해 굉장히 세심하게 살피고, 자신이 하는일이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아주 중요한일 하듯 최선을 다한다. 오늘의 소설은 일명 포포라 불리는 츠바키문구점 사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문구점이라고 하지만, 그리고 소설속에서더 부업이라고 했지만, 이 소설의 가장 큰 키워드는 부업인 대필업무였다. 누군가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 포포의 할머니대부터 내려오는 대필은 생각보다 고난이도의 일이었다. 단지 글만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니라 의뢰자의 성향과 의뢰내용에 따... 더보기
  • 마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도무지 전해지지 않는 진심 때문에 서로 오해가 쌓이고 상처를 받는다.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츠바키 문구점으로 포포를 찾아온다. 포포는 그들에게 의자를 내어주고 맛있는 차를 대접하며 온 마음으로 귀 기울일 준비를 한다. 편지를 대필하기 위해서는 의뢰인이 털어놓는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시작이다. 그리고 의뢰인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춘 후 편지를 받을 상대방의 기분까지 고려하여 진심을 가장 잘 배달할 수 있는 편지의 적정 온도를 조절한다. 의뢰인의 성별과 성격, 의뢰받은... 더보기
  •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는 힐링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가와 이토의 신작 장편소설 『츠바키 문구점』이 예담에서 출간됐다. 문구를 파는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대로 편지를 대필해온 츠바키 문구점을 중심으로 가마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츠바키 문구점’은 에도 시대부터 여성 서사(書士)들이 대필을 가업으로 잇고 있는 아메미야 집안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가마쿠라에 터를 잡고 운영해온 소박한 문구점이다. 연필은 HB부터 10B까지 갖춰도 샤프펜슬은 절대 취급하지 않... 더보기
  • 츠바키 문구점 xe**oss1 | 2018-05-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예전에는 대필을 하는 직업이 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자를 많이 쓰던 시절이기도 하고, 덕분에 문맹이 많기도 하고 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요즘에야 컴퓨터로 타자를 치면 깔끔하게 텍스트가 나오는 시대이니 대필이란 본디 사양직업인 것이다. 다만 우리는 요즘같은때에도 손으로 쓴 편지를 받으면 컴퓨터로 쓴 편지를 받았을때와 사뭇 다른 감정을 느낀다. 나를 위해 하나하나 정성껏 쓰여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아직도 만년필을 찾고, 캘러그래피를 연습하고, 손글씨를... 더보기
  • 츠바키 문구점은 가나가와 현 가마쿠라에 있다. 나지막한 산자락에 위치한 문구점이다. 주인은 부업으로 대필업을 하고 있다. 악필이거나 글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편지를 써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문구판매보다는 대필업이 본업인 것 같기도 하다.   동백나무가 있는 츠바키 문구점, 벚꽃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바바라부인, 마담 칼피스, 빵티, 남작, 큐피와 아빠 등 등장인물은 많지 않다. 츠바키 문구점 주인 포포는 대필 의뢰인를 위하여 병사한 애완원숭이 조문편지, 이혼 보고, 돈빌려 달라는 부탁을 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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