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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속의 치요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기묘한 동거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신유희 옮김 | 예담 | 2007년 0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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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2522(8959132527)
쪽수 332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押入れのちよ/荻原浩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알고 있니? 유령도 눈물을 흘린다는 걸

<내일의 기억>의 작자 오기와라 히로시의 단편소설집. 2006년 최신작인 <벽장 속의 치요>를 비롯해, 클래식한 호러 장르에서부터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등 각기 다른 느낌의 펑키호러소설 9편이 수록되어 있다.

백수 청년과 꼬마 유령의 아찔한 동거를 그린 표제작 <벽장 속의 치요>, 시아버지 병구완에 지친 며느리의 못 말리는 복수극을 담은 <냉혹한 간병인>, 동화처럼 사랑스런 이야기를 호러로 뒤집는 마지막 한 중간의 충격적 반전 <어머니의 러시아 수프>, 15년 전 숨바꼭질하다 실종된 동생의 행방 <어두운 나무 그늘> 등 작가 특유의 발칙한 유머와 세련된 해학이 행간 곳곳에 녹아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기와라 히로시

저자가 속한 분야

오기와라 히로시 ▣저자소개
오기와라 히로시 荻原 浩
1956년 사이타마 현 출생. 광고제작회사를 거쳐 1997년 『오로로 밭에서 붙잡다』로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 작가 자신의 머릿속을 헤집는 심정으로 저술했다는 『내일의 기억』으로 야마모토 주고로 상 수상, 2005년 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경묘한 필치, 세련된 유머가 돋보이는 문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행간에 인생의 애환이 감돈다. 연이어 새로운 테마에 도전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다.
기타 저서로 『소문』 『유괴 랩소디』 『콜드 게임』 『신으로부터의 한마디』 『우리들의 전쟁』 그리고 134회 나오키 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그날의 드라이브』 등이 있다.

▣역자소개
신유희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타워』,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등이 있다.

목차

벽장 속의 치요
Call
어머니의 러시아 수프
예기치 못한 방문자
살인 레시피
냉혹한 간병인
늙은 고양이
어두운 나무 그늘
신이치의 자전거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직장 상사의 집들이 초대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게이타. 사사건건 문책의 대상이 된 그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친구 준코에게나 동료들에게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기 싫다는 호기로운 마음에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뛰쳐나온다. 그러나 이십대 후반의 백수 청년에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법. 새로운 직장은 고사하고 마음에 드는 자취방 하나 구하기조차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중 도쿄 외곽의 35년 된 맨션을 월세 3만3천 엔에 운 좋게 계약한다. 그러나 왠지 모를 씁쓸한 뒷맛과 불길한 예감이 엄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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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가 슬픔을 지닐 수 있다면, 그래서 서서히 눈물이 스며 나오듯이 흐를 수 있다면 그 이야기는 바로 '벽장 속의 치요'의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다. 아홉 편의 이야기는 제각기 모두 다 섬뜩한 느낌과 슬픔이 어우려져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벽장 속의 치요'의 가장 큰 특징은 잔혹한 공포가 난무하는 소설도 아니고 슬픔을 강요하는 내용도 아니면서도 묘하리만큼 잔상이 많이 남는 소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고나서 눈을 감으면 책의 내용들이 머릿속 영상으로 남아 읽은 내용을 반복하게 된다.   '벽장 ... 더보기
  • 벽장속의 치요 yi**2000 | 2010-12-1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게이타 현재 백수, 싼 가격의 월세를 구하고 있다. 잘나가던 직장에서 상사에게 미움을 받아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었다. 복덩방 아저씨는 얄미운 상사를 그대로 닮아 있었다. 싼 가격이라고 추천해준 그집은, 너무나 쌌다. 어찌하였든 저렴한 가격에 조건까지 좋은 집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것만큼 힘든일이다. 예의도 바른 게이타는 주변인들에게 잘 부탁한다고 수건까지 돌리고선 집으로 들어왔다. 자다가 일어난 게이타는 책 속 표지에 나온 소녀를 만나게 된다. 헛것이라고 혹은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허상이 움직인다. 그리고 육포를 맛있게 먹... 더보기
  • 이 책은 분명히, 결단코, 절대적으로 흥미를 위한 오락소설이니 진한 감동과 멋들어진 문구를 위해 책을 펴신 분들은 조용히 덮고 다른 책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책 표지에 위의 문구를 적어주고 싶다. 정말 이 책은 흥미위주의 책이다. 그렇다고 마냥 한들한들 산들산들 가볍기만 하지 않지만 누가 뭐라 해도 일본특유의 가벼움을 가진 일본의 오락용 소설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과정이 그 이유를 설명한다. 지하철에서, 까페에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보았다.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 수많은 사람이 읽는... 더보기
  •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와의 두 번째 만남. 벽장 속의 치요. 바로 전에 읽은 '타임 슬립'과는 정반대되는 펑키호러물이다. 장편인줄 알았는데 벽장 속의 치요를 포함하여 9편의 단편이 실려있었다. 몰입을 할만하면 끝나버리고, 재미 좀 붙일라하면 끝나버리는 통에 단편을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도 이 책에 담긴 9편의 단편은 익살스러움과 괴기스러움과 쓸쓸함과 재미를 고루 갖추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직장도 잃고 애인도 떠나버린 불쌍한 청년의 집에 밤마다 나타나는 귀여운 꼬마 유령의 이... 더보기
  • 귀신과 친구하기 qn**ye | 2007-09-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押入れのちよ :: 荻原浩  나는 유령이나 귀신은 믿지 않는다. 아니, 믿지 않는다기보다 있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체험할 일이 없으니 TV쇼 등에서 그럴듯한 괴담을 연출해도 그다지 피부에 와닿지가 않는다. 오히려 열에 한번 정도는 실제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넘쳐나는 괴담과 현실의 간극에 무료함마저 느낄 지경이다. 혼, 스피릿 이라는 것의 실체가 논리적으로 따진다 해도 분명 존재할 것 같지만 그것이 초자연적 현상이라 한다면 그 실체를 볼 수 있는 사람도 각별한 영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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