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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개정판
성석제 지음 | 하늘연못 | 2013년 07월 15일 출간 이 책의 개정정보 : 2009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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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020447(8959020443)
쪽수 406쪽
크기 124 * 190 * 30 mm /5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가 성석제가 전하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박물지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우리 삶의 비밀과 그것에의 문학적인 성찰을 담은 염결성 짙은 이야기들의 장, 우리의 상식 체계와 그 오류들과 관련된 논리ㆍ궁리의 장, 다양한 먹거리들을 되짚어 관찰한 맛과 음식의 장,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그릇되게 사용하고 있는 언어 체계와 문자들에 관한 성찰의 장,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성석제 저자 성석제는 1960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무엇이든 쉽게 버리지 못하는 농가에 대식구 가운데 유난히 학생이 많은 집에서 성장한 까닭에 집안에 책이 많았고 그 덕분에 일찍부터 잡학에 눈을 떴다. 초등학교 시절 특히 반복적으로 다독한 책은 도해가 있는 『축산전서』와 영한 대역판 『햄릿』, 르네상스시대의 명화가 곁들여져 있는 『이야기 성서』, 그리고 수백 권의 ‘경향잡지’였다. 1979년 연세대학교 정법대학에 입학하면서 박람강기를 자랑하는 선후배를 만나고 그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기 시작함으로써 잡식의 저변이 확연히 넓어졌다. 이 무렵 다독한 책은 『코스모스』 『장자』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미술의 역사』 『역사란 무엇인가』 『가이아』 『창작과 비평』 영인본, 그리고 고우영의 만화였다. 1986년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해 6월 『문학사상』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 시인으로 등단했다. 일 년 가량의 방랑기를 거쳐 직장에 들어가면서 갖가지 분야의 권위자를 만나는 한편 호기심의 우물은 깊어지는 데 비해 우물로 유입되는 양이 부족한 것을 통감하고 잡학 그 자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책과 잡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 1994년 짧은 소설을 모은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간행하면서 ‘소설 쓰는 인간’이 되었다. 이후 십수 권의 장편소설과 창작집을 내면서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받았다. 지금까지 간행한 책 가운데 잡학과 앎에 대한 숭모의 심정을 명백하게 담은 책으로는 『위대한 거짓말』 『쏘가리』 『즐겁게 춤을 추다가』 『소풍』 등의 산문집이 있다. 호기심이 생의 활력을 낳는 원천임을 여전히 의심치 않고 있고 불순하고 잡스러우며 잡다하고 잡종인 데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종 간의 충돌, 혼합, 교잡이 세상을 갱신한다고 믿으며 또한 이런 생각을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경전과 책은 물론, 웹과 삶의 무상함이 굳게 지지해준다고 알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자리에서 ‘잡학도사’로 불리고 있고 점잖은 자리에서는 ‘소설가, 작가’로, 극히 일부의 사람으로부터 성인(聖人)과 혼동이 될 수 있는 성(姓)을 포함해 ‘성노가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필자의 책상 주변 작은 서가에 꽂혀 있으면서 잡식과 관련된 책과 간행물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세상을 바꾼 최초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불멸의 오페라』 『세계의 나무』 『제주도 관광정보 매거진』 『토마토 이야기』 『한반도의 외국군 주둔사』 『중국음식문화사』 『열하일기』 『서유견문』 『한국고사대전』 『연려실기술』 『살인의 현장』 『중국신화전설2』 『이향견문록』 『하멜표류기』 『조선야사전집』 『TREES』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 『상주지』 『상주의 얼』 『풍류세시기』 『업종별 실전 창업 강좌』 『중국 고전명언 사전』 『세상을 바꾼 사진』 『주간조선』 『포스코신문』 『페이퍼』 『마지막에 대한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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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부 이야기의 힘
길 위에서 잠들다/경양식집에서 생긴 일/부모 노릇/엄한 아버지/무서운 사람/가까운 거리/어떤 시계의 전설/생존의 기술/불행 중 다행/관우와 장수마/신분/완벽하고 신속한 일관 서비스/간단하고 기막힌 장사/토하다/미국이라는 거대한 양파에 관한, 생각의 비늘 몇 가지/
잘 생긴 의사가 있는 치과/만병통치약/‘그랬다 카더라’의 힘/정확한 용어/며느리도 모른다/신묘한 계산기/세계 최고의 이빨꾼/전화를 걸었으면/토끼와 거북

2부 관점에 따라 다르다
기준이 다르다/관점에 따라 다르다/대어를 잡았는가/남과 여, 말과 글로 겨루다/사람과 송아지의 관계/벌도 임차료를 낸다/효도와 아부/기본이 천 년/보리수에는 보리가 열리지 않는다/밥과 꽃/나무 할아버지의 장가/지팡이였던 나무/원가/장원과 꼴찌/한다고 한다면 한다/두부가 최고의 음식/최고의 연가/물러남의 거장/인간에 대한 평가/모차르트가 살았다면/결혼행진곡/그 사람이 먹는 것이 그 사람을 만든다/솥 적다 아니 크다/텃세와 망신/우리는 전사들이다/운동 중독/나도 한 번은 일등을 했다/네가 최고다/인사하는 법

3부 오후의 국수 한 그릇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밥/고락의 맛/가을산의 호랑이 울음/수양산 바라보며/무위를 공부하다/꿈틀/곰삭은, 깔끔한 기품의 맛/대한민국에서 김치 안 되는 게 어디 있니?/끓이고 끓이고 끓이고 나누고 나누고 나눈다/애색하구나, 아기돼지/오후의 국수 한 그릇/밥이 김칫국을 만났을 때/솔깃한 제안/서해용왕이 동해부인을 만났을 때/목구멍까지 들어온 향긋한 손/쌀 한 섬/마라톤과 커피/오늘의 명상/소풍의 과일술/암행어사 출두요!/맛있는 말/무공해 배추 농사/달밤에 배 타고/네 머리가 둘로 보여!/막걸리 화약으로 쏘는 대폿집 대포/큰 술잔/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맛/여름 음식의 호걸/진짜 알짜 곱빼기/좋은 재료가 뛰어난 맛을 낸다

4부 문자의 예술
도무송은 소나무가 아니었다/내 이름을 돌려다오/산 산 산 뫼 뫼 뫼/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는데?/바다에 가서 우유를 찾으십니까/현대판 묵형/얘, 너 우리집 집사 애 아니니?/종로에서 성삼재까지/왜놈 왜국 왜소증/궁둥이 엉덩이 방둥이/아니, 그렇게 깊은 뜻이?/오늘도 해는 떠오른다/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친구처럼 말해봐/척사대회? 윷놀이?/강, 장강, 양자강/대를 이은 점포의 이름/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복 많은 군인/웃기는 짜장/순간에 대한 윤리/오늘의 수수께끼/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세상에 나와서 한 첫 마디 말/가르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유쾌한 발견

앎은 아름답다. 앎은 생의 활력을 낳는다. 그렇기에 앎의 뒤를 좇는 일은 언제나 무수한 설렘의 시간을 낳는다. 재기발랄한 문장, 풍요로운 재담, 경쾌한 해학과 위트의 작가 성석제가 새로운 산문집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유쾌한 발견, 성석제의 이야기 박물지』, 앎의 뒤를 좇는, 앎에 관한 숭모와 편력, 그 문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작가는 ‘뜨고 지고 피어나고 날아다니고 기고 자라고 드높고 서고 말하고 웃고 가만히 있거나 움직이고 깊고 낮고 흐르고 떨리고 울리고 숨쉬고 눈부시고 어둡고 앉고 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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