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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법정 , 최인호 지음 | 여백 | 2015년 03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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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8662365(8958662360)
쪽수 192쪽
크기 120 * 186 * 16 mm /2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법정과 최인호의 생생한 육성을 다시금 듣다!

세상을 떠난 두 거인, 무소유의 수행자 법정과 불세출의 작가 최인호가 한 권의 책에서 만났다. 원래 최인호가 생전에 법정의 기일에 맞추어 펴내려고 했던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는 작가의 병이 깊어져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실을 맺은 책이다. 이 책은 2003년 4월, 법정과 최인호가 길상사 요사채에서 네 시간에 걸쳐 대담했던 내용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 대담에서 두 사람은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사색과 시적 은유로 가득한 언어를 주고받았다.

모든 것은 받아들기이데 따라 행복이 될 수도 있고 고통이 될 수도 있다는 법정의 말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대화는 사랑, 가족, 자아, 진리, 삶의 자세, 시대정신, 참 지식, 고독, 베풂, 죽음으로 이어진다. 대화형식으로 진행되었기에 일체의 미사여구 없이 주제의 본질을 날카롭게 관통하면서도 넓은 여운을 남긴다. 불가의 수행자로, 가톨릭 신자로 각자의 종교관에 바탕을 두고 대화를 풀어나가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문학’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절묘한 화음을 이루며 깊고 넓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법정은 입적하기 전에 자신이 지은 책을 모두 절판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때문에 이 책에서 듣는 법정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가움을 더한다. 법정과 더불어 소설가 최인호의 육성은 삶의 화두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법정 저자 법정은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3년을 수료하고, 1956년 당대의 고승 효봉을 은사로 출가하여 같은 해 사미계를 받고 1959년에 비구계를 받았다. 이후 쌍계사, 해인사, 송광사 등의 선원에서 수행했고, 《불교신문》 편집국장과 역경국장, 송광사 수련원장 등을 지냈으며, 함석헌, 장준하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1975년부터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1976년 출간한 수필집 『무소유』가 입소문을 타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이후 펴낸 책들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수필가로서 명성이 널리 퍼졌다. 1994년부터 순수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이끌었으며, 1996년 서울 도심의 대중음식점 대원각을 시주받아 이듬해 길상사로 고치고 회주로 있었다. 2003년부터 강원도 산골의 오두막에서 문명을 멀리하고 살던 중 폐암이 발병했다. 2010년 3월 11일, 길상사에서 입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물소리 바람소리』, 『홀로 사는 즐거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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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최인호 저자 최인호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면서 문단에 데뷔했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문학으로서, 청년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해 왔다. 1990년대 들어서부터는 우리의 역사에 천착하며 한민족의 원대한 이상에 접목하는 날카로운 상상력과 탐구로 풍성한 이야기 잔치를 열어 왔다. 소설집으로 『타인의 방』, 『잠자는 신화』, 『개미의 탑』, 『위대한 유산』 등이 있으며, 『별들의 고향』, 『도시의 사냥꾼』, 『잃어버린 왕국』, 『길 없는 길』, 『상도』, 『해신』, 『유림』,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9월 25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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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부 _ 언젠가는 나로 돌아가리라

밤이 내려야 별이 빛나듯 _행복이 시작되는 지점
그 사람을 통하여 우주를 바라보게 되는 것 _사랑의 원형
사랑이라는 종교의 아름다운 성소 _억겁의 인연, 가족
주인공아, 속지 마라 _진정한 나에게 이르는 길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삶을 드러낸다 _말, 글, 그리고 진리

2부 _ 백년의 명상, 한 마디의 말

남은 생을, 그리고 다음 생을 위하여 _삶을 대하는 마음가짐
어지러울수록 깨어 있으라 _시대정신에 대하여
냉철한 머리보다는 따뜻한 가슴으로 _참 지식과 죽은 지식
고독을 즐기고 외로움을 받아들이라 _고독에 대하여
최고의 용기는 용서를 구하는 것 _베풂과 용서, 종교
죽음 또한 삶의 한 과정 _죽음이라는 여행

나오는 글

출판사 서평

최인호가 물었다.
“스님, 죽음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법정이 답했다.
“몸이란 그저 내가 잠시 걸친
옷일 뿐인 걸요.”

둘은 웃었다.

무소유의 수행자 법정, 불세출의 작가 최인호

행복과 사랑, 시대와 죽음에 대해 남긴 마지막 이야기

법정, 최인호…
더 이상 늙지 않을 영원의 시간으로 돌아가
깊고 맑은 말, 글, 향기로 남다

■ 책 소개
“세상을 떠난 두 거인, 한 권의 책 속에서 동행하다”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는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가진 법정과 최인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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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4월 법정스님과 최인호 선생이 길상사 요사채에서 “산다는 것은 나누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3시간동안 대담을 나누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법정스님과 최인호 선생간 행복, 사랑, 고독, 용서, 죽음 등에 대한 대담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최인호 선생과 법정스님간 만났던 인연도 기술된다. 최인호 선생은 예수님의 용서를깊이 사색하고, 인간은 용서를 할 수 없고, 내가 미워하고 용서할 수 없는 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존재하는 발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용서라고 하는데 너무 멋지다.  ... 더보기
  • 1.序 우리나라의 지성인 법정스님과 최인호 작가. 법정스님은 2010년3월 폐암과 암투병을 하다가 길상사에서 입적하였다. 최인호 작가는 2013년9월 침샘암 투병을 하다가 선종하였다. 법정스님은 「무소유」로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수필가가 되었으며, 끊임없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선구자 였다. 최인호 작가 또한 작품성과 대중을 동시에 확보하며 청년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작가였다. 이 두 사람은 열번 남짓 만난게 다이지만 그 만남 속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책은 법정스님과 최인호 작가가 선방에서 나눈 대화를... 더보기
  •     최인호   제가 <샘터>에 연재하는 [가족]을 보고 저희 아이들은 자기네 얘기가 나오니까 처음에는             거부감을 가지더라고요. [가족]은 소설이기 때문에 백 퍼센트 있는 사실 그대로를 쓸 수는 없거든요.법  정   글 쓰다 보면 그런 일이 있지요. 사실은 아니더라도 진실하면 됩니다.   ... 더보기
  • 법정스님과 최인호 작가님의 산방 대담집.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성 프란치스고 살레시오 성인의 금언 이라고 합니다.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   계절에 따라 꽃잎은 떨어져도 꽃은 매년 다시 피어납니다. 한 문장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영원함이 전부 담겨 있음을 느껴요.   법정스님과 최인호 작가님의 마지막 이야기라고 하네요.. 또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마지막이라는 말로 또 다른 글들이 나올까요?   법정스님 타계 5주년이군요..... 더보기
  •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과 소설가 최인호의 산방대담을 엮은책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않네 뭔가 역설적인 표현같은 꽃잎이 떨어졌지만 꽃은 지지않는다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된 책이다 처음은 법정스님의 입적소식을 듣고 길상사로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미 그때 항암치료로 심신이 지쳐있을때지만 그 소식을 듣고 가만있을수없었던 작가가 법정스님의 가시는길을 지켜보기위해서가 아닐까싶다 지금은 결국 세상을 떠난 작가가 법정스님의 3주기 4주기에 맞춰 내려했으나 내지못했던것을 뒤늦게 내달라고 하여 낸 책 두사람의 대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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