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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일 수 없는 역사 르 몽드 역사 교과서 비평 | 그 어떤 독단도 금지도 터부도 없이 역사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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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626824(8958626828)
쪽수 192쪽
크기 218 * 291 * 14 mm /9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계의 역사 교과서를 통해 주체적으로 읽는 20세기 세계사!

우리는 어떻게 역사를 읽고 이해해야 할까? 그동안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현대 세계의 시사를 다루어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이번에는 『하나일 수 없는 역사』를 통해 역사를 어떻게 읽고 기억해야 하는지에 주목하면서 세계의 역사 교과서를 파헤쳤다. 이 책은 21개국의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서로 다른 시선을 제시함과 동시에 주체적인 역사 인식을 돕는다.

현대 세계를 만든 토대가 된 19세기 산업혁명부터 다가올 미래까지 세계사의 주요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밝혀 보이는 이 책은 기존의 상식을 뒤흔든다. 또한 21개국의 역사 교과서 서술을 비교함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다른 시선들을 소개한다. 즉, 단편적이고 보편적인 역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에 도전하는 질문과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서술, 사실의 검증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독자 스스로 역사를 읽고 비판하고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기본적인 텍스트는 교과서이다. 이에 르몽드는 ‘역사 교과서’에 주목한다. 유럽에서는 수많은 교과서가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고, 학교에서는 토론식 역사 수업을 중요시 한다. 교과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를 읽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역사에 대한 크고 작은 권력의 통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의 방법이란 두 측면에서 참조할 수 있는 하나의 모범을 제시한다.

상세이미지

하나일 수 없는 역사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기획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서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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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육훈 (해제)

해제 김육훈은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4년간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을 지냈고, 현재 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에 여러 번 참가했으며, 민주공화국의 시민 형성을 지향하며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대안을 탐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거리에서 국정교과서를 묻다》와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등을 여러 교사들과 함께 펴냈고,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을 썼다.

역자 : 고광식

역자 고광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프랑스어와 한국어의 비교 관점에서 본 한정화 전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화, 프랑스어 작문을 가르치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체론 용어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 《남자답지 않을 권리》 《자유론》 《방법서설》 《카인》 《마르셀 뒤샹》(공역) 등이 있다.

역자 : 김세미

역자 김세미는 성신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통번역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역자 : 박나리

역자 박나리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통역/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멜라니》 《대재난》 《경솔한 여행자》 《세금 혁명》 《제7대 죄악, 탐식》 등이 있다.

추가역자

역자 : 이진홍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파리7대학에서 〈앙리 미쇼와 존재의 문제〉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에세이스트이자 비평가로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행 이야기》 《자살》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보와 그의 적들》 《언론의 미래》 《미디어 전략》 등이 있다.

역자 : 허보미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대안은 없다》 《신의 생각》 《행복에 관한 마술적 연구》 《너무 성실해서 아픈 당신을 위한 처방전》 등이 있다.

목차

●“그 어떤 독단도, 터부도, 금지도 없이”
― 세르주 알리미
●역사를 주체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의 의미 ― 성일권
●'극단의 시대'가 낳은 상식과 역사 인식에 도전한다
― 김육훈

1 산업화, 식민화, 대중의 정치 참여 (1830~1900)
세계사 뒤집어보기 19세기는 자유주의의 산물?
산업혁명의 신기루
파라과이, 자유무역에 당하다
노동자, 가난과 저항의 아이콘
1830년, 혁명기의 유럽
1848년, ‘민중의 봄’
파리 코뮌, ‘자유도시’
독일, 개량주의자 vs 혁명주의자
언론 검열은 어떻게 민영화되었나
식민 지배로 얼룩진 4세기

2 만국의 희망과 함께한 국제분쟁 (1914~1920)
세계사 뒤집어보기 참호 속 병사들은 모두 한마음이었다?
사라예보 사건, 전쟁에 대한 지나치게 편의적인 해명
대량 학살을 위한 신무기
반란, 탈영, 불복종
러시아 혁명에 맞선 10개국 군대
베르사유에서 평화를 잃어버린 전쟁
구세계를 뒤흔든 제국의 몰락
식민지의 선구적 항쟁

3 양차 세계대전 사이 (1920~1939)
세계사 뒤집어보기 1929년, 대공황으로 히틀러가
권력을 잡았다?
‘효율성에 대한 열망’이 공장을 점령하다
영세농민 사회의 더딘 종말
미국 국민을 위한 뉴딜 정책
기업가들이 일조한 이탈리아 파시즘
인민전선이 노동자의 위대한 쟁취를 이끌어내다
스탈린, 강제 농업 집단화와 산업 개발

4 검은 동맹 (1934~1945)
세계사 뒤집어보기 유럽이 미국에게 자유를 빚졌다고?
에스파냐, 사회혁명에서 내전까지
1939년 8월, 소련이 나치스와 협정을 맺다
수차례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
일본 제국주의가 태평양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다
비시 정부 시기의 프랑스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

5 승전의 결과와 민주주의의 시련 (1945~1950)
세계사 뒤집어보기 전체주의는 전부 한통속이다?
미국이 평화를 진두지휘하다
1945년, 골리앗 미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소련
냉전은 누가 일으켰을까?
무엇을 위한 마셜 플랜인가?
이데올로기, 체제 선전, 안보 강박증
라틴아메리카에서 아시아까지 독버섯처럼 퍼져나간 독재정권

6 동서 대결 (1950~1991)
세계사 뒤집어보기 ‘공산주의, 겪어봐서 다 안다고?’
냉전을 비추는 거울, 베를린
지배 수단으로 전락한 과학
세계를 위협한 일촉즉발 핵전쟁 위기
사회주의 진영의 이단아, 중국
미국에 치욕스런 패배를 안겨준 베트남전쟁
소련 해체의 기나긴 여정

7 식민지 독립기부터 선-후진국 분열의 시대 (1945~1970)
세계사 뒤집어보기 식민통치는 긍정적인 결과도 가져왔다?
좌초된 팔레스타인 분할 계획
인도차이나 수렁에 빠진 프랑스와 미국
1960년대의 아프리카, 독립을 향한 행진
식민지 알제리, 100년 동안의 독립전쟁(1)
식민지 알제리, 100년 동안의 독립전쟁(2)
반둥 회의와 비동맹운동
나세르와 범아랍주의의 꿈
선진국이 제3세계의 지배권을 유지하다

8 성장하는 나라들 : 프랑스 ‘영광의 30년’ (1945~1973)
세계사 뒤집어보기 옛날이 더 좋았다···’
누구를 위한 대규모 주택단지인가?
저항문화를 공유하다
여성의 정계 진출
1968년, 이단의 해
실업을 무기로 노동자를 협박하다

9 주권이 침해 당한 시기 (1980~2008)
세계사 뒤집어보기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한다?
1980년대 신자유주의 물결
제3세계에 대한 원조의 대가
누가 네트워크를 통제하는가?
아르헨티나에서 베네수엘라까지, 라틴아메리카가 반기를 들다
투기 경제의 탄생

10 다가올 세상
세계사 뒤집어보기 긴축만이 경제 위기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일까?
세계화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산업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의 눈부신 발전
국제연합은 죽었는가?
드론, 초정밀 타격 : 새로운 전쟁 유형
인터넷에 고전하는 뉴스
환경 위기의 긴 여정

●이미지 및 자료 출처
●집필진
●기획 및 옮긴이 소개

출판사 서평

권력의 끝없는 역사 개입에 던지는 분노의 목소리
낡은 상식과 역사 인식에 도전하는 20세기 세계사

2016년 등장한 국정 역사 교과서로 인해 한국 사회의 역사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이제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 교과서도 국정으로 발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정 교과서로의 회귀는 유래 없는 일이지만, 국가와 권력이 역사를 통제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상식이라 여기는 것 대부분이 과거에 이루어진 오랜 기억의 통제가 빚어낸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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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력의 욕망으로 끝없이 역사에 극단으로 개입하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분노의 목소리로 낡은 상식과 역사 인식에 도전하는, 르몽드 '르 디플로'가 기획한 '역사 교과 비평서인 이 책<하나일 수 없는 역사>은 그 어떤 독단도, 금지도, 터부도 없이 역사를 비판적으로 제대로 바라보기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다고 하겠다.   배우는 모든 학생에게 국가가 만든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고, 그 교과서에 어떠한 의문이나 논쟁적인 질문을 던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2016년 대한민국에 국정 역사 교과서가 등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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