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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 역자 소개 ◆지은이 - 에릭 홉스봄(Eric Hobsbawm) - 엮은이, 서장, 6장 집필 1917년 이집트 출생.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학술저널 「과거와 현재(Past and Present)」의 창립회원이며 1982년까지 런던대학교의 버벡 칼리지에서 사회경제사 교수를 지냈다. 버벡 칼리지의 명예교수 및 뉴욕의 신사회연구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역사에 관한 3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가 있고 그 밖에 『노동하는 인간』, 『극단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 휴 트레버-로퍼(Hugh Trevor-Roper) - 1장 집필 1957년부터 옥스퍼드 대학의 역사학과 계관교수를 역임했다. 1980년에서 1987년까지 케임브리지의 피터하우스 칼리지 학장을 지냈다. - 프리스 모건(Prys Morgan) - 2장 집필 스완시(Swansea)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사학과 교수. 웨일즈어로 많은 저서를 썼으며, 웨일스 역사 관련 저서들의 작업에 참여했다. - 데이비드 캐너다인(David Cannadine) - 3장 집필 컬럼비아 대학 사학과 교수. 저서로, 『귀족과 지주 : 귀족제와 도시들』『영국 귀족사회의 쇠퇴와 몰락』등이 있다. - 버나드 S. 콘(Bernard S. Cohn) - 4장 집필 시카고 대학 인류학과 교수. 역사와 인류학의 상호작용, 인도사회 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 테렌스 레인저(Terence Ranger) - 5장 집필 옥스퍼드 대학 인종관계 석좌교수이고 성 안토니 대학의 펠로우(Fellow)다. 저서로 『아프리카 종교의 역사적 연구』『동부 아프리카의 춤과 사회』외 다수가 있다. ◆ 옮긴이 - 박지향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교 사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프랫대학(Pratt Institute) 조교수와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영국사, 보수와 개혁의 드라마』(1997), 『제국주의, 신화와 현실』(2000), 『슬픈 아일랜드』(2002), 『일그러진 근대, 100년 전 영국이
번역 박지향 외
목차
- - 한국어판 서문
- 역자 서문
[ 서장 ]
전통을 발명해내기 - 에릭 홉스봄
[ 1장 ]
전통의 발명 : 스코틀랜드 고지대의 전동 - 휴 트레버 로퍼
[ 2장 ]
소멸에서 시선으로 : 낭만주의 시기 웨일스의 과거를 찾아서 - 프리스 모건
[ 3장 ]
의례의 역사적 맥락과 그 의미 : 영국 군주정과 '전통의 발명'(1820-1977) - 데이비드 케너다인
[ 4장 ]
빅토리아 시대 인도에서 권위의 표상 - 버나드 S. 콘
[ 5장 ]
식민지 아프리카에서 전통의 발명 - 테렌스 레인저
[ 6장 ]
대량 생산되는 전통들 : 유럽, 1870~1914 - 에릭 홉스봄
- 색인
책 속으로
-서장. 전통들을 발명해내기 근대 민족과 그것에 수반되는 일체의 부속물들은 일반적으로 새로움의 정반대, 즉 아주 먼 고대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구성된 것의 정반대 즉 너무도 자명해서 더 이상 정의할 필요도 없는 자연적인 인간 공동체라고 간주된다. 그러나 역사 내적이든 역사 외적이든, 프랑스와 프랑스 인이라는 근대적 개념에 묻혀 있는 연속성이 무엇이든 간에 바로 이 개념들 자체가 구성되거나 발명된 요소를 포함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근대 민족을 주관적으로 구성하는 것 대부분이 그런 구성물들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적합한 상징이나 혹은 알맞게 재단된 담론(민족사와 같은)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민족적 현상은 전통의 발명에 대한 진지한 관심 없이는 결코 적절하게 조사할 수 없다고 본다. 홉스봄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새로운 국경일, 의례, 영웅이나 상징물들이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등 ‘전통의 창조’가 유럽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만들어진’ 전통의 유형은 대체로 3가지로 파악한다. 첫째는 공동체들의 사회통합이나 소속감을 구축하거나 상징화하는 것들이고 둘째는 제도, 지위, 권위 관계를 구축하거나 정당화하는 것들이며, 셋째는 그 주요 목표가 사회화나 신념, 가치체계, 행위 규범을 주입하는 데 있는 것들이다. 전통을 발명하는 과정에서 열등자들 사이에 복종심을 주입하는 방법보다는 엘리트들의 집단적 우월감을 고취하는 방법이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이 이채롭다. 즉 특정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서로 간에 동등하다고 느끼게끔 한 것이다. 이는 독일식의 군국주의적/관료주의적 형태일 수도 있었고, 아니면 영국처럼 사립학교들의 탈군사화 된 ‘법 없이도 살 신사’의 모델일 수도 있었지만 어쨌든 엘리트들을 전 부르주아적 지배 집단이나 권위에 동화시킴으로써 가능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만들어진 전통 - ‘현재’의 필요를 위해 만들어낸 과거의 이미지 - 19세기는 서구 나라들에서 ‘전통의 창조’가 집중적으로 일어난 시기다. 이 책은 이 시기, 이들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통이 만개하는 과정을 살핀다. 모교의 색깔을 표시하는 넥타이와 왕가의 희년제(50주년기념식), 프랑스의 삼색기와 바스티유 함락 기념제, 미국혁명의 딸들, 노동절, [인터내셔널가(歌)]와 올림픽 경기에서부터 민중적 관례로서 컵 파이널과 투르 드 프랑스, 그리고 미국의 국기 경배의 제도화 등이 그것이다. 사례는 더 풍부하다. 예를 들어, 공식적으로 ‘마리안느’가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되고 ‘게르마니아’가 독일 국가를 수호하는 여성 군신상이 된 것에서부터 비공식적으로 영국을 상징하는 ‘존 볼’과 미국을 상징하는 ‘엉클 샘’(유나이티드 스테이트의 이니셜로 만들어졌다.)까지 사례는 다양하다. - 홉스봄과 그의 동료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새로운 국경일, 의례, 영웅이나 상징물들이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등 ‘전통의 창조’가 유럽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문제는 그런 발명된 전통들이 역사와 동떨어져 있으며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작되고 통제된다는 사실이다. 영국의 왕실의례가 대표적인 예다. 이 책은 특히 이 시기 유럽에서 전통의 창조가 ‘현재’의 필요를 위해 과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예들은 추적하며, 만들어진 전통이 어떻게 역사적 사실로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정치인들에 의해 국민국가의 권위와 특권을 부추기기 위해 사용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이 책은 집단적 기념 행위가 국민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이었으며, 신화와 의례가 사람들로 하여금 만들어진 ‘공식 기억’을 믿도록 하는 데 의도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도 밝히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620082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7월 12일 | ||
쪽수 | 590쪽 | ||
크기 |
139 * 208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Invention of tradition/Hobsbawm, Er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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