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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 시대

사계절 만화가 열전 3
박건웅 지음 | 사계절 | 2012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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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286066(8958286067)
쪽수 248쪽
크기 155 * 210 * 20 mm /32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키마우스를 뛰어넘는 초강력 ‘쥐’를 심판하다!

개성있는 만화가들의 돋보이는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1318만화가열전」 시리즈 제3권 『삽질의 시대』. ‘삽질’로 대변되는 이명박 대통령 치하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의 고통을 담아낸 박건웅의 단편만화집이다. 2010년부터 경향 블로그 ‘크로스’에 연재하였던 작품 가운데 16편을 엮은 것으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울분과 분노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서민들의 입과 눈과 귀를 모두 막아버린 이명박 정권의 행태를 포착한 <친서민 하스피럴>,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정권의 모순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바보상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연대가 사회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쓰레기 위의 도시> 등을 수록하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2008년 5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하여 광화문 촛불 시위에 참여했다가 수십 명의 전경들에게 군홧발 세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에 얻은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중에 낙서같은 만화들을 작업하다가 풍자만화들을 그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가의 간접 체험의 결과물이기도 한 이 책의 작품들은 섬뜩한 현실과 부조리한 사회정책들에 대해 따끔한 비판을 가함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감각을 일깨운다. 주어진 권리를 포기하고 망각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동안 이루어 온 소중한 가치들을 수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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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건웅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꽃』, 『노근리 이야기』 등의 만화 작업을 해왔다. 2003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05년 동아엘지 만화 페스티발 우수상, 2008년 부천만화 대상 우수상, 201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등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블로그 크로스(KHross)에 ‘삽질의 시대’를 연재하고 있으며, 부천에 살면서 만화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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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친서민 하스피럴
02 페스트
03 역병
04 기생충
05 괴물공장
06 천국과 지옥
07 거꾸로 가는 세상
08 바보상자
09 거인들의 도시
10 쓰레기 위의 도시
11 오아시스
12 스파르타웁스
13 스쿨마트
14 짱의 전설
15 가카주식회사
16 구렁이 사는 마을

부록
안보입니까?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모두가 정치를 말하는 사회
‘삽질’로 대변되는 이명박 대통령 정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정권 들어서면서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몇 가지 있다. 정치는 과거로 계속 회귀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 속에서도 앞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인, 유명인이 아닐지라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정치를 말한다. 현 정부를 공격하는 발언이건, 지지하는 발언이건 상관없이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이 시대 새로운 소통수단이 된 SNS 세계에서도 끊임없이 정치 이야기가 오가고, 정치 관련 팟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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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책 즐겨읽기 504 ‘삽질’은 나쁜 일은 아니지만 ― 삽질의 시대  박건웅 글·그림  사계절 펴냄, 2012.4.10.   나무를 심으려면 삽질을 해야 합니다. 구덩이를 깊게 파야 하지요. 삽차를 부르면 나무심기도 스윽스윽 곧 끝날 테지만, 손으로 삽질을 하자면 제법 품을 들여야 합니다. 삽차를 부르면 이마에 땀 한 방울 안 흘리지만, 손으로 삽질을 하자면 구슬땀을 흘려야 합니다. 삽차를 쓰면 손에 흙 한 톨을 안 묻힐 테지만, 손으로 삽질을 하자면 온몸이 흙투성이가 될 수 있습... 더보기
  •   민주주의의 성을 쌓는 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오랜 세월 싸우며 순결한 피를 흘려야 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성이 무너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거꾸로 가는 세상’은 민주주의의 성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어쩜 이렇게 쉽게 무너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거꾸로 가는 세상’은 강력하다. 거꾸로 가는 세상에서는, - 경찰과 깡패가 사이좋게 지낸다. - 청와대, 검찰, 법원이 한가족이다. - 양심 바른 기자들과 네티즌들을 잡아간다. - 성폭행하는 교사는 놔두고 일제고사 반대하는 선생님은 자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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