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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02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30개 리뷰쓰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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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7 ~ 201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285342(8958285346)
쪽수 346쪽
크기 148 * 225 * 30 mm /63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아파도 당당하게, 두려움 없이!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는 몇 년간 대중 강연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하면서 어려운 인문학 강좌가 아닌, 실제 현실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어떤 것인지를 터득했다. 이 책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장 잘 반영한 현실감 있는 인문 공감 에세이로 니체, 스피노자, 원효, 데리다 등 철학자들의 인문 고전을 통해 고민과 불안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솔직하게 삶에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참다운 인문정신을 보여준다. 남들이 보는 ‘나’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고, 타인과 맺은 비뚤어진 관계들을 제대로 잡고, 나와 너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48명의 철학자들이 보낸 유리병편지를 만나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을 틀에 박힌 철학 고전들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의식을 투영할 수 있는 모티프를 가진 인문학자들의 저작을 위주로 책을 구성했다. 따라서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낯선 인문학자들인 이리가라이, 나가르주나, 이지, 라베송, 마투라나 등의 이름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철학적, 인문학적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달콤한 거짓 위로나 자기 최면을 위로하는 심리 에세이가 아닌, 직접 문제에 부딪힘으로써 사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인문학적 충고가 담겨 있는 철학 에세이다.
▶ 『철학이 필요한 시간』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강신주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그는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고,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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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고통을 치유하는 인문정신

1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후회하지 않는 삶은 가능한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욕망은 나의 것인가 라캉, 에크리

페르소나와 맨얼굴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개처럼 살지 않는 방법 이지, 분서

자유인의 당당한 삶 임제, 임제어록

쇄락의 경지 이통, 연평답문

공이란 무엇인가 나가르주나, 중론

해탈의 지혜 혜능, 육조단경

신이란 바로 나의 생명력이다! 최시형, 해월신사법설

습관의 집요함 라베송, 습관에 대하여

생각의 발생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지적인 통찰 뒤에 남는 것 지눌, 보조법어

관점주의의 진실 마투라나, 있음에서 함으로

언어 너머의 맥락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마음을 다한 후에 천명을 생각하다 맹자, 맹자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에피쿠로스,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2 나와 너의 사이

자유가 없다면 책임도 없다 칸트, 실천이성비판

집단의 조화로부터 주체의 책임으로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자유와 사랑의 이율배반 사르트르,존재와 무

타인에 대한 배려 공자, 논어

수양에서 실천으로의 전회 정약용, 맹자요의

사유의 의무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기쁨의 윤리학 스피노자, 에티카

선물의 가능성 데리다, 주어진 시간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감수성 정호, 이정집

섬세한 정신의 철학적 기초 라이프니츠, 신 인간 오성론

여성적 감수성의 사회를 위해 이리가라이, 나,너,우리

사랑의 지혜 장자, 장자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서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는 역설 원효, 대승기신론소ㆍ별기

설득의 기술 한비자, 한비자

논리적 사유의 비밀 아리스토텔레스, 분석론 전서

3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웃음이 가진 혁명성 베르그송, 웃음

아우라 상실의 시대 벤야민,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새로움이란 강박증 리오타르, 포스트모던의 조건

자본주의의 진정한 동력 좀바르트, 사치와 자본주의

유쾌한 소비의 길 바타유, 저주의 몫

여가를 빼앗긴 불행한 삶 드보르, 스펙터클의 사회

운명은 존재하는가 왕충, 논형

미꾸라지의 즐거움 왕간, 왕심재전집

덕, 통치의 논리 노자, 도덕경

사랑, 그 험난한 길 묵자, 묵자

약자를 위한 철학 베유, 중력과 은총

주체로 사는 것의 어려움 바디우, 윤리학

결혼은 미친 짓이다 헤겔, 법철학

우발성의 존재론을 위하여 들뢰즈, 천 개의 고원

잃어버린 놀이를 찾아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치안으로부터 정치로 랑시에르, 정치에 관한 열가지 테제

진정한 진보란 무엇일까 마르크스,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에필로그: 독서라는 여행을 위하여
더 읽어볼 책들

책 속으로

1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에픽테토스는 페르소나와 맨얼굴을 동시에 가지고 삶을 영위해야만 하는 인간의 숙명을 간파했던 철학자였다. 다시 말해 페르소나에 집착하다가 맨얼굴을 망각하거나, 혹은 맨얼굴에 신경 쓰다가 페르소나를 경시하는 것, 이 두 가지 극단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성찰로 인해, 우리는 삶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갈등이 어디로부터 유래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 그러나 잊지 말자! 맨얼굴이 없다면, 페르소나를 쓰는 일도 없다는 사실을. 페르소나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우리에게 맨얼굴의 관리는 매우 중요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실감 있는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필요하다

일반인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몇 해 전부터 계속 높아져왔다. 각자 인생의 고민과 불안에 대한 답을 인문학에서 구한다거나,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노력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던 고민들이 이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의식이 생긴 것은 모두 인문학 열풍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문학에 새롭게 호응하고 있는 일반 교양독자들은 전통적인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어렵고 무겁고 창백한 자기 과시에 호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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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돌아보는 시간     어느 시인은 슬픔을 말리고 싶을 때 사막으로 날아간다고 했다. 격리여도 좋고 유리여도 좋고 방치라도 상관없이, 달빛이 모든 사물을 바꾸고 모래는 강물처럼 흐르는 그곳에서 따스한 모랫바닥 위에 고단했던 하루를 가지런히 펴고 적막이라는 이불을 덮고 실컷 한번 자보고도 싶다고 했다. 사막은 모래에 머리를 박고 울고 싶은 사람만 가는 곳이 아니라 오로지 한가지로 이루어진 물질 위에 앉아보고 걸어보고 누워보고 싶단 생각, 그런 열망을 가진 자들이 뚜벅뚜벅 걸어가 습기를 말리는 곳이라고... 더보기
  •  이 책을 다 읽고 저자가 쓴 책의 글이 떠오른다. 자유롭기 위해서 평상시 깊은 인문학적 반성과 성찰을 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냉엄한 자기 진단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한 번 뿐인 삶을 값지게  사는 것일까?" 하면서 조금도 게으르지 말고 현실한 대한 투철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간절한 꿈을 가지라고 했다. 이 책에서도 솔직함과  정직함은 모든 인문정신의 핵심이라면서 인문학은 주어진 현실과 인간의 삶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꿈꾸게 하는 학문답게 우... 더보기
  • 철학이 필요한 시간 zi**37 | 2014-01-1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한때 무언가 답을 얻고싶어서 철학책을 읽었던적도 있었다 교양수업으로 철학수업을 듣기도 했다 뭔가 답을 얻을수있지않을까 철학은 간혹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그저 현실보다는 인생 삶 죽음을 논하는 학문이 아닌가 우리가 먹고살기 바쁘다가도 한번씩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는가 사는게 무얼까 죽음은 또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며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철학의 시작이 아닐까 우리가 흔히 아는 소크라테스 플라톤을 필두로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가 있었고 그만큼 수많은 철학이론이 있었다 사실 비... 더보기
  • 철학이 필요한 시간 ba**grin | 2014-01-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TV 에서 철학자 강신주의 현대 사회의 소비에 대한 강의를 끄덕이며 재미있게 보았다. 유행에 따른 책읽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사고가 궁금해 그에 대한 검색을 해보고 그의 책을 보고 싶다 생각을 했다.   그의 강의 하나만 보고서 왜 그를 서양철학을 전공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 주관이나 선입견이란 참으로 긍정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나의 경우를 보며 깨닫곤 한다. 이 책을 읽어가며 나의 선입견과 달리 그는 동양철학을 전공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서양의 철학자들에 관한 그의 견해... 더보기
  • 철학이 필요한 시간 54**bs | 2013-11-10 | 추천: 1 | 5점 만점에 3점
    철학은 왜 필요한걸까? 이렇게 콕 짚어 물어 온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철학이 왜 필요한지 모르고 살아간다. 사는것 자체가 버겁기도 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할 일이 많아져서 사유를 한다는 것이 부담일 때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사유하는 법을 모른다고 말하는게 더 맞을것 같다. 강의를 듣던 책을 읽던 그 순간은 좋지만 지나가면 나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읽고 배우는건 오로지 독자의 몫이라고들 말하지만 내겐 아직 그 부분이 너무 너무 부족하다.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철학자들의 생각을 엮은 책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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