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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의 초록 책 ap**e476 | 2011-01-18 | 추천: 0 |

참으로 오래만에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처음 이책을 접할때..환타지 동화라든지 공상과학책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미래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환타지라 할 수도 없는독특한 느낌의 책으로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앞으로 우리에게 생기지도 모른다는 지구의 멸망이라는 먼미래를 내다보고 만들어진 책으로서 돈이 많거나 빽이 있는 사람들은지구가 아닌 지구와 가까운 행성으로 정착하기 위하여 이미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오래되었다고 한다.지구에 남아있는 사람들중에 몇명 선택을 하여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우... 더보기

참으로 오래만에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처음 이책을 접할때..환타지 동화라든지 공상과학책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미래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환타지라 할 수도 없는독특한 느낌의 책으로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앞으로 우리에게 생기지도 모른다는 지구의 멸망이라는 먼미래를 내다보고 만들어진 책으로서 돈이 많거나 빽이 있는 사람들은지구가 아닌 지구와 가까운 행성으로 정착하기 위하여 이미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오래되었다고 한다.지구에 남아있는 사람들중에 몇명 선택을 하여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다.그우주선에 탑승하게 될 패티의 가족.. 그리고 몇명의 지구인들... 이들은 우주선을 타고 장작 4년이라는 긴세월을 여행하다어느 행성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한 행성은 바로 샤인이라는 행성으로 이곳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야한다.물을찾아야하고 집을 지어야하며, 연료를 만들고 밭을 갈아 씨앗을 뿌리기까지 미지에 세게에서 그들은 지구에서처럼과연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을지..염려가 되기도 했다.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았다는 그들의 기쁨도 잠시 밀이 자라나는 모습이 지구에서와 다른 형태로 자라자 그들은 무엇가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지구가 처음생겨 사람들이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듯 그들 역시..두려움불안감을 해소하고 지혜를 발휘해 나가면서 그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다.아이들역시.. 어떠한 환경에 닥치더라도 적응력이 빠를거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샤인행성의 적응력은정말 탁월할 정도로.. 아니 감동적이기까지 했다.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요즘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온현상, 날씨변화등에 대하여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또한 되었으면..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종말이 오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들면서도 과연 이 지구에 종말이 다가온다면... 책속의 주인공들처럼.. 다른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나설 수는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흥미로우면서도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이상지후를보이고 있는 날씨의 변화가 염려스럽기도 하다. 닫기
(서평) 패티의 초록 책 pr**ekor88 | 2011-01-13 | 추천: 0 |

나는 "초록" 하면 연상되는 단어가 "희망" 이다. <패티의 초록 책> 역시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책이었다! 요즘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지구 환경오염 문제들로 인한 지구 종말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과 꼭 한번은 읽어 볼만한 좋은 책이다. 지구 종말을 코앞에 둔 미래의 어느 날, 주인공 패티와 가족들은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낡은 우주선에 몸을 싣는다. 목록에 적힌 최소한의 짐과 각자가 고른 책 한권씩을 챙겨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우주 한 가운데에서 보낸 ... 더보기

나는 "초록" 하면 연상되는 단어가 "희망" 이다.
<패티의 초록 책> 역시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책이었다!
요즘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지구 환경오염 문제들로 인한 지구 종말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과 꼭 한번은 읽어 볼만한 좋은 책이다.
지구 종말을 코앞에 둔 미래의 어느 날,
주인공 패티와 가족들은 새로운 행성을 찾아 낡은 우주선에 몸을 싣는다.
목록에 적힌 최소한의 짐과 각자가 고른 책 한권씩을 챙겨서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우주 한 가운데에서 보낸 패티와 일행들은
마침내 유난히 붉고 반짝거리는 행성에 도착한다.
모든 식물이 유리처럼 반짝이는 땅,
일행 중에서 가장 어렸던 패티는 그곳을 '샤인'이라 칭하게 된다.
하지만 샤인은 생각만큼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사람들은 이 낯선 땅에서 손수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밭을 일구고 마침내 지구에서 가져온 씨앗을 뿌린다.
그러나 씨앗들은 제대로 자라주질 않고 지구에서 가져온 식량마저도
점점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이었던 밀마저도
샤인의 식물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싹을 틔운다.
어쩌면 절망에 가까운 시간들 속에서도 지구에서 가져온 책들을
나누어 읽으며, 또 이야기하며 사람들은 서로 돕고
부지런히 일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간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역시 주인공 패티의 활약들이었다.
모자란 식량을 어른들은 그저 아끼고만 있을 때
대체 식량인 달콤한 즙이 나오는 나무를 찾아내고,
외계의 생명체로 등장한 크나 큰 나방을 만났을 때와
밀을 수확하고 난후 어른들이 먹을 수 없다며 절망하고 있을 때에도
패티와 어린이들의 용기와 도전은 참으로 기특하고 대단했다.
처음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아서 모든 이들의 비웃음을 샀던
패티의 초록 책이 마지막 장면에서 패티에 의해
새로운 샤인의 역사들로 채워지고 있었다는 내용은 정말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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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의 초록 책 fo**oi | 2011-01-11 | 추천: 0 |

지구의 멸망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 사람들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최소한의 사람들을 선발해 낡은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행성 '샤인'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새로운 행성 '샤인'에서 정착하여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지구를 떠나기 전 최소한을 짐과 책 한권만을 가지고 떠날 수 있었는데 패티는 책 대신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초록색 노트를 가져가게 되고 '샤인'에서의 일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책이 완성되고 새 행성에서의 인류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n... 더보기

지구의 멸망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
사람들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최소한의 사람들을 선발해
낡은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행성 '샤인'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새로운 행성 '샤인'에서 정착하여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지구를 떠나기 전 최소한을 짐과 책 한권만을 가지고 떠날 수 있었는데
패티는 책 대신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초록색 노트를 가져가게 되고
'샤인'에서의 일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책이 완성되고 새 행성에서의 인류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지구의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죽어가고 있음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려는 다양한 환경운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태풍, 폭우, 폭설, 지진, 화산폭발등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주 먼 미래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어떤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쩌면 이 책의 내용처럼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건 아닌지
참으로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미래에 이 책의 새로운 행성 '샤인'에서의 생활은
과학과 문명은 머나먼 이야기 입니다.
커다란 나방에서 실을 뽑고, 불에 잘 타는 해파리로 등불을 만들고,
사탕수수처럼 나무에서 달콤한 즙을 먹고, 밤엔 TV가 아닌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미래를 그린 책인데 과학이나 문명과 동떨어진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박한 삶이 진정 우리가 꿈꾸는 인생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독특한 소재로 매우 흥미로웠으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죽어가는 지구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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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의 초록 책 jk**86 | 2011-01-02 | 추천: 0 |

이렇게 여성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표지의 뒤로 들려오는 이야기가 환타지였다니...우리 아이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여 어느 작은 행성에 도착한 사람들이 다시 지구에서 살았던 것과 같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는데 아이가 읽다가 노아의 방주가 생각이 난다고도 하더라구요. 풍족하게 모든 것을 챙겨서 우주선에 탈수는 없었지만 가장 필요한 사람들과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들과 가축들을 싣고 지구를 떠날때의 모습은 아주 짧게 묘사되어 있어서 새로운 희망에 더 많은 이야기를 아이와 ... 더보기

이렇게 여성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표지의 뒤로 들려오는 이야기가 환타지였다니...우리 아이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여 어느 작은 행성에 도착한 사람들이 다시 지구에서 살았던 것과 같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는데 아이가 읽다가 노아의 방주가 생각이 난다고도 하더라구요. 풍족하게 모든 것을 챙겨서 우주선에 탈수는 없었지만 가장 필요한 사람들과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들과 가축들을 싣고 지구를 떠날때의 모습은 아주 짧게 묘사되어 있어서 새로운 희망에 더 많은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정말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을지...그리고 동물이나 식물이 살 수 있을지...또 물과 공기도 있을지...지금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새로운 상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은 안나의 일기처럼 샤인에서 패티가 자신의 초록 빈 그림책에 이야기를 적은 것처럼 그래서 우리에게 전해진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또 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것도 잠시 생각하게 만들구요.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저희 집은 평범한 것 같았는데 그래도 위인전 한 질만이 유일한 책이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책이 굉장히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거실을 온통 책으로 채우는 가정들도 많이 있구요. 늘 넉넉히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르고 그 재미를 모르다가 각자 단 한 권만을 챙겨서 떠나고 그리고 그 적적함을 달랠때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보면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에 아이가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현재의 직업이 대부분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것처럼 새로운 행성에서는 그 전에 어떤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게 중요하지 않고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나가고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가치관을 길러주는데에도 이 책이 참 좋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보여요. 닫기
패티의 초록책 안에 pu**shinji | 2010-12-19 | 추천: 0 |

미래의 이야기라는 책 소개를 보고 요즈음에 만들어진 책인줄 알았더니 1982년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한다. 어느 시대던지 '미래'는 늘 이야기 거리로 좋은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몇 개월 전 읽었던 <로봇의 별>과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인간이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사람들이 도착한 새로운 행성, 그곳의 이름을 일행 중 최연소자인 패티가 "샤인"이라고 짓게된다. 행성을 탐사하면 서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시간을 이... 더보기

미래의 이야기라는 책 소개를 보고 요즈음에 만들어진 책인줄 알았더니 1982년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한다. 어느 시대던지 '미래'는 늘 이야기 거리로 좋은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몇 개월 전 읽었던 <로봇의 별>과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인간이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사람들이 도착한 새로운 행성, 그곳의 이름을 일행 중 최연소자인 패티가 "샤인"이라고 짓게된다. 행성을 탐사하면 서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시간을 이전으로 되돌리기라도 한듯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다. 행성을 찾아 지구를 떠날 때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읽을 책을 한 권씩만 가져온 사람들, 그런 와중에 패티가 선택한 초록책이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 않은 빈 책이라서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지만 후에 새로운 행성 샤인에서의 삶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물건으로 변하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록하는 것과 무언가를 읽는 것을 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활자중독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행성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는 패티가 초록책에 써내려간 기록을 시작으로 그들의 손에서 새롭게 시작될 것이다.
(읽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작가가 이야기를 써내려간 시점이다. 패티의 입장에서 쓰지도 않고 어느 누구의 시점으로 서술되지 않았는데 '우리는' 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아이들이 읽을 때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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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의 초록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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