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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달콤쌉쌀 수사일기. 1 | 백묘 | 2013. 05.27 | 344 | 130 * 195 * 30 mm / 448g |
달콤쌉쌀 수사일기. 2 | 백묘 | 2013. 05.27 | 364 | 130 * 195 * 30 mm / 468g |
작가정보
저자 백묘는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과 ㆍ 국어국문학과 ㆍ 심리학과 졸업. 뼛속부터 이과생.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다가 글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길고 긴 고민 끝에 글쟁이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남들보다 오랫동안 대학 생활을 했지만, 솔직히 공부하는 건 싫어한다. 시험 때마다 글로 도피하려는 증상이 있고, 마감이 가까워올 때는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로맨스 소설보다는 추리 소설을, 순정 만화보다는 공포 만화를, 잘생긴 배우보다는 좀비를 더 좋아하는 그녀는 언젠가 스펙터클한 추리공포 소설을 써 보는 게 꿈이다. SBS 소설공모전 인기상을 수상했고, 뚜레쥬르, 3M, 갤럭시 플레이어 등의 홍보 소설을 집필, 드라마의 원작 소설을 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두근두근 하우스』, 『새콤달콤 베이커리』, 『스위트 멜로디』, 판타지 소설『비제이』외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또한 출간 소설 대부분이 동남아 지역에 수출되었다.
목차
- 1권
제1부. 권은찬
프롤로그
1장. 킬러 맨티스
2장. 목성고등학교
3장. 야동 보는 남자
4장. 착각왕자
5장. 첫 번째 문제
6장. 키스나 한 번 해볼래?
7장. 강유빈을 좋아해
8장. 이상한 학교
9장. 내가 여자라는 걸 아는 남자
10장. 권은찬의 고백
11장. 여기가 어디야
12장. 맨티스는 우리의 존재를 안다
13장. 학생회장의 다이어리
14장. 배신
2권
제2부. 진정한
15장. 맨티스의 경고
16장. 단서를 찾아서
17장. 어디 한 번 잡아봐라
18장. 달콤하고 쓴…… (long time ago)
19장. 맨티스는 누구?
20장. 구관조와 토끼
21장. 다시 학교로 돌아가다
제3부. 서민준
22장. 학생회장의 정체
23장. 삼류소설
24장. 여행 하루 전
25장. 여행 첫째 날
26장. 여행 둘째 날
27장. 엔딩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발을 디디는 순간, 다른 세계에 온 줄 알았다. 검은 벽지, 빨간 책상, 검은 침대보, 빨간 이불. 암흑 속에 번진 피와 같은 인테리어들이 유빈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유빈도 이런 방을 갖고 싶었다.
- 1권, 57쪽에서
민준은 정한을 노려보며 말했다.
“넌, 살인범, 아냐.”
세뇌라도 시키듯이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말하는 민준이 고집쟁이 유치원생처럼 귀엽게 느껴졌다. 정한은 민준의 손을 살며시 떼어내며 답했다.
“나, 살인범, 맞다.”
- 1권, 334쪽에서
“피가 좋다고?”
“응. 피가 좋아. 피가 뚝뚝 흐르는 거, 피가 흘러넘치는 거.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 부인이야. 멋지잖아. 피가 가득 찬 욕조에 몸을 담그고, 흥얼흥얼.”
‘이 녀석, 진심이잖아.’
유빈의 눈은 광기로 빛나지 않았다. 오로지 피에 대한 열망과 즐거움으로 순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피 튀기는 범죄 기록들만 훔쳐본 거야?”
- 2권, 117쪽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이거 딱 하나만 솔직하게 대답해줘.”
“…….”
“나 너 사랑하거든. 근데 너 내 마음 농락한 거잖아. 친구랍시고 접근해서 내 마음 다 가지고 갔잖아. 그거 용서해줄 테니까, 하나만 대답해줘.”
유빈은 은찬이 뭘 질문할지 고민했다.
- 2권, 271쪽에서
출판사 서평
“난 피가 좋아.”
“그래서 피 튀기는 범죄 기록들만 훔쳐본 거야?”
『두근두근 하우스』에 이은 백묘 작가의 신작 『달콤쌉쌀 수사일기』(전2권) 출간!
생생한 캐릭터가 장점인 백묘의 작품들, 이번에는 살벌하고 쌉쌀한 수사물 로맨스로 돌아왔다! 작가의 데뷔작이었던 《그녀는 작전수행 중》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옷을 입었다. 남장을 한 강유빈 형사 고등학생 신분으로 잠복수사에 돌입,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때가 되면 너도 말해 줘. 네가 감추고 있는 거.”
똑같은 사내놈인데 가끔씩 이 세상 존재가 아닌 듯 느껴질 때가 있다. 사내라고 하기에는 좀 더 하늘하늘하고 낭창낭창한, 그래서 자꾸만 시선을 빼앗기는 무언가 다른 존재.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연갈색 눈동자가 마법처럼 은찬의 손 위에 내려앉았다.
“넌 누구냐?”
“난 피가 좋아.”
그냥 다른 사람들이 축구 좋아하고, 야구 좋아하는 것처럼 난 그냥 피를 좋아할 뿐이야. 피 튀기는 영화, 그런 거.나한테 피 튀기는 범죄 기록을 넘겨줘! 현장 사진, 시신 사진, 전부 다. 그럼 난 그 대가로 아저씨한테 범인을 줄게.
모두가 수상쩍고, 또 모두 다 아니기도 한
피가 좋아 경찰이 된 강유빈,주변인물들을 차례로 풀어가기 시작하는데.
혈액공포증인 권은찬, 병치레가 잦은 서민준, 살인사건 용의자였던 진정한, 짐작조차 안 되는 학생회장. 그리고…….
네가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나 혼자만 털어놓는 건 싫으니까 너도 뭔가를 고백해!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줄거리
피를 좋아하는 열혈 형사 강유빈이 유독 혈안이 된 사건이 있다. 키네시스 조직과 연쇄살인범으로 추측되는 맨티스와 연관된 살인. 어느 날 이들의 범행일지도 모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바로 안구가 상실된 성폭행 살인 사건.이때 형사반장으로부터 유빈은 뜻밖의 명령을 받는다. 심증만 있을 뿐, 그 무엇도 확인되지 않은 장소 목성고등학교에 잠복수사를 하라는 것. 여형사 유빈이 남자고등학교에 잠복한다는 건, 남장을 해야 한다는 사실. 등교 첫날 유빈은 앞으로 긴밀해져야 할 남학생 세 명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기본정보
ISBN | 9788958043546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27일 |
쪽수 | 708쪽 |
크기 |
130 * 195
* 40
mm
/ 916 g
|
총권수 |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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