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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모던 뽀이에서 N세대까지)

마정미 지음 | 개마고원 | 2004년 11월 27일 출간
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모던 뽀이에서 N세대까지)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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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690253(8957690255)
쪽수 334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모던 뽀이에서 N세대까지, 광고에 나타난 시대별 코드를 통해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사회문화사를 고찰한 책. 저자는 우리 광고들 중에서 당시 영향력이 컸던, 혹은 인구에 회자한 개별 광고들을 엮어 당시 상황과 맥락에 따라 광고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 자취를 돌아보고 있다. 식민지배와 동시에 근대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 근대화의 기치를 내걸고 경제개발을 이루었지만 오히려 전근대로 퇴행하는 군부독재 시기, 초고속으로 압축 성장하고 있는 탈근대사회로 나누어 당시의 광고를 중심으로 사회문화적인 특징을 분석한다.

목차

1부/ 근대의 새벽
 
1장 밀려오는 열강과 개화
1.최초의 '고백', 서양 문물의 프러포즈
2.생명을 살리는 물, 개명의 약재
3.문명의 기호, 모자와 궐련
4.근대적 시간의 상징, 철도와 우편마차
 
2장 민족자강과 계몽의 열정
1.근대적 지식의 열정, 출판
2.백의민족을 위한 염색제와 표백제
3.유쾌한 교통수단, 자전거
 
3장 모던 뽀이와 모던 걸의 등장
1.이제는 미용시대, 치마분과 화장분
2.새옷을 입고 새신을 신고, 동양목과 양화
3.소비도시 경성을 향해, 백화점 
 
2부/ 보릿고개를 넘어
 
4장 전후복구와 근대화의 기치
1.못살겠다 갈아보자, 정치광고
2.외제를 몰아내는 치약과 라디오
3.근대화로 달리는 조랑말, 자동차
4.아궁이와 삶을 데우는 불시, 성냥과 연탄
 
5장 수출 드라이브와 소비의 등장
1.광고주의 욕심을 접고 만든 기업광고
2.헝그리 정신과 라면신화
 
6장 긴급조치 9호 시대
1.아이스케키 시대를 넘어 아이스크림 시대로
2.자유언론의 횃불 아래, 동아광고사태
3.뿌리 깊은 '잡지'와 우리의 '소리'
 
3부/ 포스트모더니즘과 소비사회
 
7장 컬러 TV와 욕망의 귀환
1.권력의 구호, 공익광고
2.승리의 스포츠화, 나이키
3.VTR의 시대, 삼성전자
4.맛의 근원에서 고향의 맛으로, 미원과 다시다
 
8장 젊음과 일상성
1.합??의와 젊음의 낭만, 이랜드 그룹
2.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마시는, 코피
3.세상은 지금 여성을 필요로 한다, 화장품
4.푸른 강산 깨끗한 물, 티슈와 맥주
 
9장 포스트모던과 디지털시대
1.X세대의 화장품과 청바지
2.N세대의 멀티미디어 모바일
3.범람하는 키치와 복고, Na
4.신인류 보보스족의 하루, 신용카드와 휴대폰
5.월드컵현상의 한가운데, SK광고
6.움직이는 소비자 움직이는 광고, 지하철 광고
 

참고문헌

책 속으로

* 1부(계몽이 절실했던 시절의 한 광고): 33-34쪽
“한국인은 병인(病人)이오 한국 세계는 병세계”라는 진단이 널리 퍼지면서 약을 지어 동포에게 먹여야 한다는 은유가 일반화되었는가 하면 (…) 국가의 원기를 회복하는 데 약이 필요하다면 “나라를 맛튼 자”인 나에게도 의당 약이 필요할 터였다. (…) 그래서 구토 ․ 소화불량 ․ 멀미 등에 특효가 있다는 약에 ‘자강단(自彊丹)’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동포(我同胞)의 자강정신을 배양하기 위하여” 특별히 제조했다고 광고하기까지 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광고에 비춰진 우리 삶의 역사
  
이 책은 광고사(廣告史)가 아니다. 일제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단지 광고라는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 것이기 때문이다. 광고란 정보와 오락성을 담은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지만, 동시에 상업적 발언인 광고는 해당 시기의 소비욕망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정서, 생활상의 필요, 경제적 여건, 문화적 욕구 등을 반영하며 또 그것들로부터 제약될 수밖에 없다. 즉, 당대 삶의 흔적, 특히 그 욕망을 가장 예민한 촉수로 잡아내는 광고의 흐름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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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사회에 살면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이 '광고'다. 통계에 의하면 영국 사람들은 하루 평균 3,000개의 광고를 접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통계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현대화된 소비사회에 사는 도시인들은 얼추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나 싶다. 사람들은 광고를 소비하고 상품을 소비한다.시대마다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있고, 처해 있는 환경이 다른 만큼 광고 역시 그 시대상을 반영했을 것이다. 또 역으로 광고가 그 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라는 생각을 했... 더보기
  • 광고로 개화기 엿보기 go**zoo3 | 2010-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광고는 자본주의 사회의 척도 이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광고의 발달은 자본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성장한다. 왜냐하면 당연히 광고는 소비를 촉진 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광고가 들어 온건 개화가 시작되면서 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다양한 광고의 모습을 통해 구한말에서 부터 오늘날 까지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재밌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모던걸과 모던보이를 통한 시계와 의상광고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활명수 금계랍같은 광고 동동구리무..~~ 등등 재밌는 것들 많다.... 더보기
  • 어릴적 울보에 허약했던 나는 밥조차 시원찮게 먹지를 않아 어머니 속을 무던히도 썩였다 한다. 하지만 TV에서 광고가 흘러나오면 입을 헤에 벌리고 침을 떨어뜨리면서 브라운관을 하염없이 쳐다보곤 했는데 그때 벌린 입으로 밥숟가락을 밀어넣으면 제가 뭘 씹는지도 모르고 우물우물 씹어 넘기곤 했다 한다. 스무살 넘기기 힘들 것이라며 의사들이 모두 고개를 저었던 1.2kg 팔삭둥이 미숙아를 이만큼 키운 것은 아마도 팔할이 광고다. 광고는 그 시절의 트렌드다. 문화의 얼굴이고 정신의 거울이다. 이 책은 심리학의 첨병이라는 광고를 통해 개화... 더보기
  • 책을 읽기 시작하기전에..항상 겉장과 맨뒷장을 한번 훑어보게 된다..그곳에서 저자 혹은 출판사에서 이 책에 대한 예비독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할 만한 문구가 등장하기때문에 매우 흥미로우며..진짜로 읽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동기를 북돋아주기 때문이다...여타의 미사여구들은 오방에게는 그리 싹싹하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놀랍고도 자극적이었던 멘트는 이 책이 시리즈물이었다는 점이다..ㅋㅋㅋ 책 겉표지에 '2'라는 숫자가 떡하니 붙어있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었는데...올커니..그렇고말고...맨뒤를 보니...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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