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문학 1: 연해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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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선
저자 이정선은 서울에서 출생했다. 저자는 작가 ‘최인훈’에 많은 관심을 두고 문학연구를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최인훈 소설 연구: 내용과 형식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1999)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에서는 디아스포라 문학을 연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바, 「중앙아시아 고려인 소설 연구」(2012)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에도 디아스포라와 관련해서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의미있는 결과들을 내놓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글) 임형모
저자 임형모는 한국 근대사에서 비롯된 ‘유이민’에 관한 관심으로부터 연구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 결과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나는 가출 모티프 연구」(2001)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출 모티프’에 대한 관심은 1930년대 후반의 전환기 연구로 이어졌고 「전형기 한국소설의 환멸의식 연구」(2009)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아스포라 문학과 연계되는 이러한 연구 성과들은 고려인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주었다. 현재 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 전임대우강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글) 우정권
저자 우정권은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했다. 필자는 ‘고백소설’과 ‘서사양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이상의 글쓰기 양상」(1996)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20년대 한국 소설의 고백적 서술 방법 연구」(2002)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아스포라에도 관심이 지대하여 『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연구』(2005), 『조명희와 ‘선봉’』(2005) 등의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서사양식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문화콘텐츠 연구로 이어졌고 『한국문학콘텐츠』(2005)라는 연구 결과를 낳았다.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영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 제1장 반세기 동안 묻혀 있었던 이야기
1. 고려인은 누구인가
2. 망각된 기억
3.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2장 새로운 시대의 여명
1. 스탈린의 사망과 고려인의 지위 복권
2. 《레닌기치》와 조선극장의 지위 격상
제3장 고려인 문화의 새로운 주역
1. 북한으로 간 고려인, 북한에서 온 망명객
2. 또 하나의 고향 사할린
제4장 고려인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1. 선조의 고향 연해주 이야기
2. 항일 빨치산 부대의 활약상 복원
제5장 문학작품 해설
출판사 서평
『고려인문학』전 3권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CIS지역에 이르는 고려인의 삶과 문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을 받아서 ‘아시아와 한류’라는 주제로 기획된 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이다. 주제에 맞게 독자들과의 소통을 염두에 둔 결과 전문 연구서의 형식을 취하지 않았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고려인의 삶과 문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려인들은 근대사의 질곡 속에서 유이민이 되었고 러시아 연해주에 정착하여 러시아의 소수민족으로 살았다. 이후 1937년에는 CIS지역에 강제적으로 집단 이주되어 소비에트 당국의 감시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조선인에서 소비에트 공민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견뎌냈던 것이다. 살아 남기 위해서 러시아혁명에 투신하여 붉은군대의 일원이 되기도 했고 독소전쟁에 참여하여 소비에트를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또한 집단농장을 통해 국가 계획경제에 이바지하는 삶을 살았다. 그 속에서 지키고자 했던 조선적 정체성은 거의 상실하고 말았다. 한 국가가 소수민족을 다루는 정책에 휩쓸리며 그 뿌리를 거의 잃고만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려인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리고 그 기억의 방식은 전문적인 연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일반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 대중은 한국의 일반 독자를 비롯해서 CIS전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근대사의 아픔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아픔을 초월하여 세계적으로 흩어진 동포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작은 몸부림으로써 이 책이 기여하길 바란다. 한국근대사에서 만주를 비롯하여 러시아, 맥시코, 하와이 등 세계 각지로 떠나갔던 동포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방식을 넘어 같은 민족으로 끌어안는 손길이 절실하다.
이 책에서는 고려인들과의 인터뷰와 그들이 남긴 기록물인 『레닌기치』및 『고려일보』등의 자료가 백분 활용되었다. 1권은 연해주를 중심으로 기술되었으며 2권은 강제이주를 다루었고 3권은 중앙아시아에서의 삶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권에는 고려인문학 작품을 시대별로 정리해 작품을 해설을 수록했고, 특히 3권에는 주요 소설 작품의 원문을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491485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2월 25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53 * 224
* 20
mm
/ 48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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