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엄경통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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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하였다. 민족문화추진위원회 국역연수원과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을 수료한 뒤 보림선원 백봉 김기추 거사 문하에서 불법을 참구하였다. 제17회 행원문화상 역경상譯經賞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한위양진남북조불교사』, 『신화엄경론』, 『화엄론절요』, 『설무구칭경』, 『티베트 사자의 서』, 『대장일람집』, 『반야심경과 생명의학』 등 다수가 있으며, 편저로는 『십우도』, 『도솔천에서 만납시다』, 『허공법문』 등이 있다.
명나라 4대 고승 중 한 명으로, 감산?山은 호이고 덕청德?은 법명이다. 안휘성安徽城 금릉金陵에서 태어났으며, 속성은 채씨蔡氏이다. 19세에 남경 보은사報恩寺에서 출가한 이후, 평생 수행과 홍포에 힘썼다. 선과 염불을 함께 닦을 것(禪淨雙修)을 주장했으며, 육조 대사에서 비롯된 조계曹溪의 법맥을 중흥시켰다. 또한 유불도儒佛道 삼교에 능통하여 이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저서로 『능가경관기』, 『조론약주』, 『법화경통의』, 『화엄경강요』, 『원각경직해』, 『기신론직해』, 『금강경결의』, 『몽유집』, 『중용직지』, 『노자해』, 『장자내편주』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ㆍ5
해제ㆍ7
수능엄경통의首楞嚴經通議 제강약과提綱略科ㆍ23
수능엄경통의首楞嚴經通議 서문ㆍ67
중각重刻 수능엄경논의 서序ㆍ75
【제1권】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통의 77
현판懸判 77
I. 서분序分 107
1. 통서通序 107
2. 별서別序 109
II. 정종분正宗分의 대과大科를 둘로 나눔 125
1. 수증문을 열어 보임 중에서 사과四科를 전체적으로 나눔 125
1) 세 가지 여래장을 열어서 삼관三觀의 체體를 드러냄 126
(1) 공여래장을 열어서 공관空觀의 체體를 보임(글은 3권에 있고 2과科로 나눈다) 126
①생멸문을 잡는 가운데 참(眞)과 허망(妄)을 결택함으로써 본각本覺의 진심眞心을 드러냄은 두 가지로 나눈다ㆍ126
가. 적합한 기연이 행을 청함(當機請行)ㆍ126
나. 세존께서 자세하게 보임을 네 가지로 나눔ㆍ129
【제2권】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통의 193
②불생불멸不生不滅을 잡아 허망함을 회통해 참(眞)으로 돌아감으로써 진공眞空의 여래장성如來藏性을 드러냄을 두 가지로 나눔ㆍ276
가. 일심을 곧바로 가리킴(直指一心)ㆍ276
나. 만법을 단박에 원융함을 세 가지로 나눔ㆍ279
【제3권】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통의 289
【제4권】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통의 367
(2) 불공여래장不空如來藏을 열어서 가관假觀의 체體를 보인 것을 세 가지로 나눔 367
①적합한 기연機緣이 의문의 해결을 청함ㆍ367
②의정疑情을 올바로 서술한 것을 둘로 나눔ㆍ369
가. 참(眞)은 허망(妄)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의심함ㆍ369
나. 사대가 서로 침범한다고 의심함ㆍ369
③세존께서 법을 깨우치는 것을 다섯 가지로 나눔ㆍ371
가. 설법을 허락하고 경청할 것을 훈계함ㆍ371
나. 허망이 참(眞)에 의거해 일어남을 제시한 것을 다섯 가지로 나눔ㆍ372
다. 본래 생멸이 없음을 두 가지로 나눔을 제시함ㆍ397
라. 이理와 사事가 걸림 없음을 드러냄ㆍ400
마. 미혹과 깨달음이 동일한 근원이란 것을 통해 이理와 사事가 걸림 없음을 매듭지은 것을 드러냄ㆍ403
(3) 공불공空不空 여래장을 열어서 중도관中道觀의 체體를 제시한 것을 네 가지로 나눔 405
①차단(遮)과 비춤(照)을 잡아서 원만함(圓)을 드러낸 것을 네 가지로 나눔ㆍ405
가. 쌍으로 차단함을 잡아서 원만함을 드러냄ㆍ405
나. 쌍으로 비춤을 잡아서 원만함을 드러냄ㆍ406
다. 동시同時를 잡아서 묘함을 드러냄ㆍ407
라. 말을 여읨을 결론으로 제시함ㆍ407
②일심一心으로 단박에 깨달아 단박에 증득함(頓悟頓得)을 드러내는 것을 제시함ㆍ409
③참(眞)과 허망을 쌍으로 끊어서 묘함을 드러내는 것을 제시함을 두 가지로 나눔ㆍ414
가. 적합한 기연이 미혹에 집착해서 여전히 인연이나 자연이라 의심하다ㆍ414
나. 세존께서 두루두루 통달해 사事에 즉함으로써 참마음(眞心)은 상대가 끊어졌음을 드러낸 것을 여섯 가지로 나눔ㆍ416
④결론으로 수행을 권해서 행行을 발함을 따진다ㆍ419
2) 온갖 행行을 상세히 진술함으로써 삼관三觀의 상相을 제시하는 것을 두 가지로 나눔 424
(1) 특별히 행行을 청하는 문門 424
(2) 세존께서 행行의 상相을 위탁하여 제시하는 것을 두 가지로 나눔 427
①자리自利의 묘하고 원만한 이행理行을 제시하는 것을 네 가지로 나눔ㆍ427
가. 미혹과 깨달음의 근원을 통틀어 제시하는 것을 네 가지로 나눔ㆍ427
【제5권】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통의 475
나. 일심삼관一心三觀의 모습을 올바로 제시한 것을 두 가지로 나눔ㆍ475
다. 해탈과 결성의 방향을 간략히 제시하는 것을 세 가지로 나눔ㆍ491
라. 최초의 방편을 자세히 제시한 것을 네 가지로 나눔ㆍ507
출판사 서평
1.
『 능엄경』은 『 금강경』ㆍ『 원각경』ㆍ『 대승기신론』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수행자들의 교과서가 된 경전이다. 비록 위경 논란이 있지만, 교리적 내용과 수행 방법의 구체성과 정밀함으로 인해 예부터 수행자나 지식인들에게 널리 독송되었으며, 한국불교의 수행과 신행信行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선가에서 크게 환영받아 중국과 한국의 주석서들은 대개 선문의 스님들에 의해 쓰였으며, 우리나라 일부 선종 사찰에서는 수능엄다라니, 곧 능엄주를 외우는 것을 일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이 책은 감산 덕청이 『 수능엄경』을 주석한 것이다. 감산은 명나라 4대 고승의 한 사람으로서 교리와 수행의 양 방면에서 중국 불교를 집대성했다고까지 평가받는 인물이다. 감산은 오대산에서 수행할 때 『 능엄경』을 열람하다 크게 깨닫고는, 자신이 깨달은 ‘일심삼관一心三觀의 종지’를 널리 발휘하고자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감산이 해설한 『 능엄경통의』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
『 통의』에서는 먼저 이 경전의 제목을 고찰하고 있다. 제목은 전부 19자(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엄경大佛頂如?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經)에 달하지만 오직 ‘수능엄’ 세 글자만을 중시할 뿐이고 나머지 16자는 모두 뜻을 잡은 것이라고 하면서, 제목을 일심에 갖춰진 체體ㆍ상相ㆍ용用 삼대三大의 뜻을 말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본문은 석도안釋道安이 수립한 전통적인 분류 방법에 따라 서분,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누고 있다.
서분은 통서通序와 별서別序로 나누는데, 통서는 법회의 인연으로 어느 경전에나 있기 때문에 ‘통서’가 된다. 별서는 이 경전의 유래를 천명하고 있다. 아난이 음실?室에 타락하는 비천한 일로부터 시작하는데, 생사의 세계 속에서 홀로 참(眞)과 대면한 자는 오직 애욕, 이 하나의 일만이 중대할 뿐이니, 이것이 생사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정종분은 ‘수증修證의 문門을 크게 여는 것’과 ‘미혹과 깨달음의 차별을 자세히 보이는 것’으로 나눈다.
먼저 수증修證의 문門을 크게 여는 것을 넷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첫째, 1권에서 4권의 상유관청尙留觀聽까지는 세 가지 여래장을 열어서 삼관三觀의 체體를 드러낸 것이다. 즉 공여래장을 열어서 공관空觀의 체를 보이고, 불공不空여래장을 열어서 가관假觀의 체를 보이고, 공불공空不空여래장을 열어서 중도관中道觀의 체를 제시한 것이다. 여기서는 망심妄心을 밝혀 진심眞心을 깨닫게 하는 것으로 특히 여래장을 역설하고 있다. 둘째, 4권 중간인 ‘화옥華屋을 청하여 들임’부터 제7권의 ‘이러한 원願을 세우다’까지는 삼관의 상相을 보인 것이다. 수행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서 번뇌에서 벗어나 원통圓通을 얻는 방법으로 3무루학無漏學, 4율의律儀, 다라니 암송과 그 공덕, 12종류의 생명이 생기는 원인을 서술하며 그에 따른 수행 방법과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셋째, 7권 ‘44심心을 물음’에서부터 제8권 중 ‘삿된 관觀이라 칭함’까지는 삼관의 용用을 드러낸 것이다. 즉 7권 끝에서 8권 중간까지는 10신信, 10주住, 10행行, 10회향回向, 4가행加行, 10지地, 구경究竟의 55단계 수도를 거쳐 묘각妙覺을 성취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8권 중간 부분은 지옥, 아귀에서부터 신선까지 7취趣가 생기는 원인을 말하고 있으며, 8권 중간부터 10권 마지막까지는 수도 과정에 나타는 온갖 마장을 식별하고 퇴치하는 내용을 설하고 있다. 넷째, ‘문수보살이 명칭을 매듭지음을 묻기’까지는 삼관의 명칭을 매듭지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는 미혹과 깨달음의 차별을 자세히 두 가지로 제시하는데, ‘칠취를 정밀히 연구함’부터 ‘마魔와 오음五陰을 상세히 변별하는’ 데까지이다. 첫째는 칠취를 정밀히 연구하여 미혹 속의 차별상을 자세히 제시한 것이고, 둘째는 음마陰魔를 상세히 밝혀서 깨달음 속 차별의 모습을 자세히 제시한 것이다.
유통분은 공덕을 비교하여 헤아리고 그 얻는 복의 수승함과 그 수승한 이익을 총체적으로 드러낸다.
3.
중국 근대에 천태종의 종장宗匠으로 유명한 체한諦閑은 감산이 해설한 『 수능엄경통의』에 대해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여래의 금구金口에서 나오는 참된 말씀과 조사의 자비심에서 나온 언어 표현과 해석에 대해 그 오묘함을 추구해 터득하고 깊숙이 들어가 쉽게 깨달은 것으로는 감산 대사께서 저술한 『 수능엄경통의』만한 것이 없다. 그 종지가 분명하고 언사言辭가 절실해서 문장을 여읜 채 묘함을 드러내지도 않았고 또 언구에 걸린 채 현묘함을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성종性宗과 상종相宗을 융화하고 일심삼관一心三觀을 사무쳐서 종지에 결정코 부합하여 털끝만한 여지도 남기지 않았으며, 근본과 지말枝末이 원만히 통하고 처음과 마지막이 하나로 일관되었으니, 진실로 교법의 준칙이요 선종의 정안正眼이다.
중국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얼마나 높이 평가되고 있는지를 잘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불교의 철리와 수행과정의 세밀한 부분까지 자신의 수행과 깨달음 체험에 의거해 철저하게 해설하고 있는 감산의 이 주석서를 통해, 그 심오함과 난해함으로 인해 ‘차돌능엄’이라고 불리는 『 능엄경』을 깊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466087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5월 25일 |
쪽수 | 552쪽 |
크기 |
160 * 231
* 37
mm
/ 93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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