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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희원람 19세기 조선의 상식 사전

규장각 새로 읽는 우리 고전 24 | 양장
장혼 지음 | 황재문 (역해) 옮김 | 아카넷 | 2020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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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336847(8957336842)
쪽수 560쪽
크기 162 * 222 * 38 mm /9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세기 조선 사람들이 곁에 두고 활용한 상식 사전
“물건을 평소에 갖추어두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써야 할 때 미처 응할 수 없다.”

만물의 기원, 지리와 풍속, 특출 난 인물들, 역대 제왕의 연표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조선 사람들이 곁에 두고 활용한 상식 사전

지은이 장혼은 송석원시사(松石園詩社)를 이끈 시인이면서, 한국 교육에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등 여러 분야에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장혼은 평생을 책과 함께 산 인물이다. 많은 책을 읽고 간행하고 편찬했으며, 그러면서도 더 많은 책을 보고 소장하기를 희망했다. 『아희원람(兒戱原覽)』(1803)은 장혼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諸家)의 문헌들을 검토하여 필수적인 당대의 지식을 10개의 대주제와 530여 개의 항목으로 추려낸 핸드북이다. 이처럼 방대한 ‘19세기의 상식’은 어떤 이에게는 진지한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단순한 흥밋거리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상식’은 때로 한 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 되기도 하니, 『아희원람』은 오늘날의 독자에게 19세기 조선의 참모습을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물건을 평소에 갖추어두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써야 할 때 미처 응할 수 없다.”
- 「서문」

목차

[# 530여 개의 세부 주제는 항목별 차례(본문 8~13쪽)를 참고하십시오.]

해제: 19세기 조선의 상식을 엿보다

아희원람 서문
제1장 형기(形氣): 우주와 천지의 생성
제2장 창시(創始): 만물의 기원
제3장 방도(邦都): 나라와 도읍의 내력
제4장 국속(國俗): 우리나라의 풍속
제5장 탄육(誕育): 기이한 탄생담을 지닌 사람들
제6장 자성(姿性): 특이한 외모와 능력을 지닌 사람들
제7장 재민(才敏): 남다른 재주를 타고난 사람들
제8장 수부(壽富): 수명과 부귀로 일컬어지는 사람들
제9장 변이(變異): 기이한 사건과 사람
제10장 전운(傳運):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대 제왕

부록
수휘(數彙): 수의 차례로 정리한 어휘집
보유(補遺)

책 속으로

제가(諸家)의 저술을 수집하고 온갖 종류의 책을 끌어모아서 지식을 뽑아내되 책을 찾아보거나 견문(見聞)에 의지하여 쓸모없는 것은 삭제하고 계통에 맞춰 간추렸다. 이를 종류에 따라 나누고 살펴가면서 뽑아내었더니, 모두 수천수만 글자에 조목은 10칙(則)이었다. 보잘것없는 조그마한 것임은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을 선한 데로 이끄는 뜻이 어쩌면 여기에 있으리라.
「서문」

‘19세기의 상식’은 누구에게는 진지한 탐구의 대상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단순한 흥밋거리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과거가 실제 어떤 모습이었는지, 특히 과... 더보기

출판사 서평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도록 편찬한 19세기 조선의 핸드북
방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간추려 독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희원람』은 1803년에 처음 간행되고 1906년 무렵에 재간행되어 19세기 내내 활용되었으며, 현재 여러 기관에서 소장한 것만도 100건에 이를 정도로 널리 유포되었다. 이러한 대중성을 띤 문헌의 성격을 두고 그동안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국문학자 안확의 견해를 좇아 교육서나 교재로 간주되어 교육학 분야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초학자용 유서(類書)로 이해하는 관점이 통용되고 있다. 역해자 황재문 교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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