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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김교빈 호서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 저서로는 {한국철학 에세이}, {동양철학 에세이}(공저), {양명학자 정제두의 철학사상} 등이 있다.
박석준 동의과학연구소장, 호서대 자연과학부 생명공학 전공 교수. 역주한 책으로는 {동의보감}이 있고, 저서로는 {몸} 등이 있다.
안규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저서로는 The Essence of Oriental Medicine, {한의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조남호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저서로는 {남명 조식의 철학사상연구}, 역서로는 {조선의 유학}이 있다.
최종덕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철학 교수(자연과학 철학 전공). 저서로는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함께하는 환경철학} 등이 있다.
황희경 영산대학교 초빙 교수(동양철학 전공). 저서로는 {삶에 집착한 사람과 함께하는 논어}, {우리들의 동양철학}(공저)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일러두기
동양철학과 한의학 공동 연구의 의미와 전망
한의학 이론 형성기의 사상적 흐름에 대하여
음양오행 사상을 둘러싼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
한의학에 적용된 음양 오행론의 특징
황제내경의 철학체계
기에 대한 한의학적 이해
기에 대한 철학적 이해
성리학과 한의학
동의학 계통론과 인체경락의 과학적 근거 가능성
출판사 서평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동양학의 통합적 틀을 되살리려는 뜻깊은 시도
두 학문은 과거 전통사회에서 오랫동안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발전해 왔으나 이제까지 철학, 한의학계에서는 두 학문의 영향 관계나 구체적인 상관성은 거의 검토하지 않은 채 방치해 왔다. 동양철학 연구자들은 형이상학적 연구에 매몰되어 구체적으로 자연과 인간을 살펴보려고 하지 않았고, 한의학 연구자들은 경험 위주의 임상에만 치중해 이론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중국이 두 학문의 학제 간 연구를 많이 진행시켜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지점은 뜻있는 연구자들이 많이 안타까워한 부분이었다.
이 책은 철학(동양철학, 과학철학)과 한의학 양자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처럼 분과의 틀 속에 묶여 있던 기존의 연구 태도를 반성하고, 새로운 연구 방법을 마련하려는 의도 하에 기획되었다. 동양학이라는 큰 틀 속에서 한의학 이론을 올바로 이해하고 한의학과 동양철학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리고 두 학문의 학제 간 연구는, 오늘날 서구 문명의 문제점을 보완할 대체 사유 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동양학의 통합적인 틀을 복원하기 위한 시도라는 현재적 의미 또한 지닌다.
한의학과 동양철학의 주요 테마들 중심으로 구성
한의학과 동양철학의 학제 간 연구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연구의 주요 지점들을 살피면서 연구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볼 수 있게 테마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총론인 [동양철학과 한의학 공동연구의 의미와 전망]은 새로운 연구 방법을 제시하면서 학제 간 연결 접점을 모색하고 있고, [한의학 이론 형성기의 사상적 흐름에 대하여]와 [황제내경의 철학체계]는 한의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황제내경}의 성립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철학 체계를 밝힌다.
[음양오행 사상을 둘러싼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 [한의학에 적용된 음양오행론의 특징], [기에 대한 한의학적 이해], [기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음양오행을 중심으로 동양철학과 한의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있고, [성리학과 한의학]은 성리학과 한의학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맺은 관련 양상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동의학 계통론과 인체경락의 과학적 근거가능성]은 한의학의 과학적 이론 근거와 현대 과학적 해석의 문제를 다룬다.
오랜 공동 연구, 번역 작업을 통해 빚어낸 결실
이 책에는 오랜 독회, 발제, 번역 작업의 결실이 녹아 있다. 이 책은 일련의 연구 및 번역 작업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데, 그 모체는 1989년부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안에서 시작된 기철학(氣哲學) 연구분과이다. 처음에는 기에 관심을 가진 동양철학 연구자들이 모여 기 개념을 중심으로 발제, 토론을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기 개념과 관련하여 '신과학운동'을 1년간 연구 검토하고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뒤 한의학 연구자와 과학철학 연구자가 가세하면서 1991년부터 1992년까지는 {황제내경(黃帝內經)}을 읽었으며, 1992년부터 왕부지(王夫之)의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방이지(方以智)의 {물리소지(物理小識)},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東醫寶監)}을 읽어 나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가노우 요시미츠(加納喜光)의 {중국의학의 탄생}({중국의학과 철학}으로 번역), 장립문의 {기(氣)}({기의 철학}으로 번역), 김경방(金景芳)과 여소강(呂紹綱)이 지은 {주역전해(周易全解)}에서 계사전 부분만 발췌한 {역의 철학}, 하야시 하지메(林一)의 {동양의학은 서양과학을 뒤엎을 것인가} 등을 번역해 내었다
.
한의학, 동양철학, 과학철학 연구자들이 독립적으로 진행한 연구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연구자들 각자의 오류를 수정해 나가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의견을 내는 오랜 과정을 밟아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이 책은 학제 간 연구의 하나의 전범(典範)이라 할 만하다.
'동양철학과 한의학', 더 나아가 동양학이라는 주제의 범위는 매우 넓기 때문에 단기간의 연구만으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충실한 기초 작업인 이 책을 통해, 더욱 발전된 연구가 나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저자 소개
김교빈 호서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 저서로는 {한국철학 에세이}, {동양철학 에세이}(공저), {양명학자 정제두의 철학사상} 등이 있다.
박석준 동의과학연구소장, 호서대 자연과학부 생명공학 전공 교수. 역주한 책으로는 {동의보감}이 있고, 저서로는 {몸} 등이 있다.
안규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저서로는 The Essence of Oriental Medicine, {한의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조남호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저서로는 {남명 조식의 철학사상연구}, 역서로는 {조선의 유학}이 있다.
최종덕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철학 교수(자연과학 철학 전공). 저서로는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함께하는 환경철학} 등이 있다.
황희경 영산대학교 초빙 교수(동양철학 전공). 저서로는 {삶에 집착한 사람과 함께하는 논어}, {우리들의 동양철학}(공저) 등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30760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8월 30일 (1쇄 2003년 04월 10일) |
쪽수 | 324쪽 |
크기 |
160 * 23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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