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7번째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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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0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자비네 루드비히(Sabine Ludwig)는 1954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공부한 뒤, 라디오 원고 편집 주간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은 독일 최고의 성공한 어린이 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에바 이봇손Eva Ibbotson, 케이트 디카미요Kate DiCamillo 외 다수의 영어권 작품을 번역한 번역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고향인 베를린에서 남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대표작으로 『선생님이 작아졌어요』, 『미스터 싱하가 사라진 날 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엄마들』 등이 있다.
역자 함미라는 196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동덕여대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며 대학에서 잠시 강의를 하다 1994년,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2002년 늦여름, 한국에 귀국,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둔 프리랜서로 번역과 출판 기획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공저 『친구야, 공부 왜 하니?』를 비롯하여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천국의 그림자』,『마르키타공주를 구하라』,『모네 순간을 그린 화가들』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
목차
-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출판사 서평
눈을 뜨면 또다시 일요일이다!
방학 마지막 날, 방학 전 들고 다니던 가방은 하나도 정리되지 않은 채 구석에 처박혀 있고, 성적표엔 아직 부모님 서명도 없다.
이런 날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11살 프레디도 마찬가지.
집에 있어도 언니 미아가 별 이유 없이 심술 맞게 굴고, 아빠는 자나 깨나 온통 요리 생각뿐이지만,
그래도 프레디는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다가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프레디가 또 다시 일요일을 맞이한 것이다!
게다가 이 말도 안 되는 시간의 뫼비우스 띠에 모두가 갇혀 있다는 걸 눈치챈 것도 프레디 혼자인 것 같은데……
사춘기를 앞둔 11살 프레디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언니 미아를 이해할 수 없고,
그런 언니를 무한한 이해심으로 지켜봐 주는 엄마도 이해할 수 없고, 요리에만 정신이 팔린 아빠도 이해할 수 없다.
이기적인 베프 베로는 자기 말만 하려 하고, 좋아하는 다니엘은 조에와 바람이 났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가야 하지만, 프레디는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다.
프레디는 소원을 빌어 본다. 다시는 월요일이 오지 않기를!
영화 속에서 봤던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엉망진창으로 꼬인 피곤한 일요일을 정리하고 잠이 든 프레디는 월요일 아침이라 생각하고 눈을 뜨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월요일이 아니라 다시 일요일이다. 믿어지지 않지만 오늘은 다시 일요일이다. 어제 엉망진창으로 꼬인 일들이 오늘은 제대로 정리될 수 있을까?
자비네 루드비히의 새 소설 『8월의 7번째 일요일』은 감성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면서도 상황마다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코믹함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예상을 뒤엎는 전혀 다른 결말이 흥미롭다.
다시는 맞이할 수 없는 월요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레디와 함께 시간의 퍼즐을 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가족들과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이 한층 자라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896816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6월 15일 | ||
쪽수 | 324쪽 | ||
크기 |
145 * 210
* 30
mm
/ 50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소담 팝스 오렌지
|
||
원서명/저자명 | Der 7. sonntag im august/Ludwig, Sab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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