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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896526(8956896526)
쪽수	52쪽
크기	210 * 297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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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박사의 의학 그림책

『따끈따끈 똥 만들기』는 아이들이 음식 섭취에서 배설까지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그림책이다. 우리 몸을 하나의 섬으로 표현하여 인체 구조별로 하는 일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음식을 섭취한 다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법, 우리 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과 체액, 세균 등을 재미있는 이름의 캐릭터로 표현했다. 처음 음식을 섭취할 때부터 똥이 몸 밖으로 나오는 모든 과정을 재미있게 살펴본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그림만 봐도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 보여요.
몸섬은 어떤 곳일까요?
비타민 박사와 루니 기자는 우리 몸과 똑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몸섬을 탐험합니다.
몸섬은 작지만 정부도 있고, 군인, 정수 시설 등 필요한 것들은 전부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자기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항구에 운반되어 온 짐들이 운하를 거쳐 섬 중심으로 운반되는 과정을 지켜볼까요?
그럼 이제부터 몸섬 탐험을 시작할까요?

비타민 박사의 의학 그림책 『따끈따끈 똥 만들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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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똥만들기 mo**1123 | 2010-04-18 | 추천: 0 |

똥,똥만들기에 관한 책들은 생각보다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유아들이 배설에 흥미를 갖기 시작할때 볼만한 책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고, 소화나 배설에 관한 책들을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넘 어렵거나 넘 유치하거나.. 너무 둘러 쓰여져 있어서 아~이건 아닌데 싶은 책들도 많고, 또 아이들이 흥미를 썩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 넘 재미있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생물을 배울때 맞아 이런 효소들의 이름들은 외웠었지,장기들의 작용들도 중요했어..했던 부분... 더보기

똥,똥만들기에 관한 책들은 생각보다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유아들이 배설에 흥미를 갖기 시작할때 볼만한 책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고,
소화나 배설에 관한 책들을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넘 어렵거나 넘 유치하거나..
너무 둘러 쓰여져 있어서 아~이건 아닌데 싶은 책들도 많고,
또 아이들이 흥미를 썩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 넘 재미있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생물을 배울때 맞아 이런 효소들의 이름들은 외웠었지,장기들의 작용들도 중요했어..했던 부분들이 잘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고,그렇다고 대강대강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도 않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펩신레인져(펩신),알카라(알카리성 점액),박테리몬(세균),똥프레스맨(직장의 수의근)등 캐릭터들도 울 아들 넘 좋아했는데,
흉내가지 내면서 포즈를 취해 한참 웃었답니다..제가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생물시간에 외우기만 전념했던 효소들과 장기들,균들의 이름이아 역할등이 넘 재미있고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몸과 시스템이 같은 <몸섬>을 탐험하는 이야기로 꾸며진
<따끈따끈 똥만들기>의 아이디어에 와~이런 생각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책의 편집도 참특별한 책입니다..
양쪽으로 길게 펼쳐지기도하고, 첨부된 확대그림이나 지원상황에는 짧은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 상황을 펼쳐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삽화들과 연관지어 자세한 <해설>도 포함되어 있어서 연상하며 읽어보고 기억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넘 좋은 과학책이어서 강력추천해주고 싶네요..

[잘 읽었지!! 아들.. 독서퀴즈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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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소화를 배워요. mn**70 | 2010-04-17 | 추천: 0 |

제목부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보자 아들이 넘 재미있겠다며 단숨이 일고 또 읽고 했다. 아들 제목을 보고는 "똥을 만져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똥이 따뜻한가봐" ㅎㅎ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싸우는 장면이나 용사같은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나보다. 첫장에 아이가 움크린 모습이 나오고 펼치면 몸 속이 나온다. 이제부터 몸 속 여행은 시작된다. 입에서 항문까지 짧은 여행같지만 긴 여행이 시작된다. 책장속에 또 하나의 책장을 넣어주어 확대해서 나타내주기도 하고 그곳에서... 더보기

제목부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보자 아들이 넘 재미있겠다며 단숨이 일고 또 읽고 했다.
아들 제목을 보고는 "똥을 만져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똥이 따뜻한가봐" ㅎㅎ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싸우는 장면이나 용사같은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나보다.

첫장에 아이가 움크린 모습이 나오고 펼치면 몸 속이 나온다.
이제부터 몸 속 여행은 시작된다.
입에서 항문까지 짧은 여행같지만 긴 여행이 시작된다.

책장속에 또 하나의 책장을 넣어주어 확대해서 나타내주기도 하고
그곳에서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다시 알려주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작은 책장을 또 한번 넘기는 재미가 있다.

소화되는 과정중에 생길 수 있는 병들도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어 배속에서의 전쟁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아들의 경험을 비추어 자기 배가 이래서 아팠구나, 이래서 설사를 했구나 하며 이해를 한다.

너무 재미있었던 것은 아들에게 위를 보호해주는 게 뭐였지 하고 물었더니 알카라 이쁜 여자..라고 대답을 한다. ㅋㅋ

워낙 많은 그림때문에 깊이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뒤에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 그림책을 보지만 깊이있게 배울 수 있었다.
엄마가 먼저 이 내용을 읽고 아이들이랑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나누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아들과 만들어 본 소책자 <소화>

작고 간단하지만 소화는 확실히 잡지 않았을까싶다.

이 책처럼 따라서 만들어 보았다.
각 소화기관을 쓰고 그 소화기관에서 사용되어지는 소화액과 하는 일을 적었다.

작은 책 하나로 소화정리 끝.. 닫기
우리몸 속 소화와 똥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재미있는 책 mo**inim | 2010-04-17 | 추천: 0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 가운데는 이 '똥' 이야기가 들어간 책들이 유독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똥'을 소재로 한 책들은 우선 그 제목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속담에도 더러우니 피해간다는 똥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즐거운 이야기가 되는 듯 하다. 그런 똥의 이야기가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게 아니라, 실제로 똥 이야기를 파헤쳐보면 그 속에 놀라운 과학이 숨어있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 <따끈따끈 똥 만들기>가 아닐까 한다. 제목도 그렇지만, 표지 그림을 보면 참으... 더보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 가운데는 이 '똥' 이야기가 들어간 책들이 유독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똥'을 소재로 한 책들은 우선 그 제목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속담에도 더러우니 피해간다는 똥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즐거운 이야기가 되는 듯 하다.
그런 똥의 이야기가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게 아니라, 실제로 똥 이야기를 파헤쳐보면 그 속에 놀라운 과학이 숨어있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 <따끈따끈 똥 만들기>가 아닐까 한다.

제목도 그렇지만, 표지 그림을 보면 참으로 익살스러운 느낌에 내용이 자꾸만 궁금해지는 그런 구성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안에는 더욱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내지 구성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구성이다.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에 대한 질문에 참 꼼꼼하고 세세하면서도 즐거운 구성에 우리 몸의 매카니즘은 물론 음식이 입에서 식도를 지나 위를 거쳐 장을 지나서 똥으로 배출되기까지의 과정이 즐겁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첫 페이지를 열면 <몸섬>캐릭터들이 아주 다양하게 등장해서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세균에서부터 펩시노겐, 펩신, 알카리성 점액, 헬리코박터피로리균, 췌장액, 쓸개즙, 위약, 유산균 등등 우리 몸 속의 소화와 질병, 세균 등에 관련된 캐릭터들이 모두 총출동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본문에는 우리 몸의 구석구석까지 볼 수 있는 우리몸 탐험을 위한 위 아래로 펼쳐지는 몸섬(몸을 섬으로 표현한)이 등장하고 비타민 박사와 루니 기자가 우리 몸과 똑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몸섬을 탐험하는 구성으로 즐겁게 구성이 되어 있다. 중간중간 작은 사이즈의 펼쳐볼 수 있는 구성이나 양옆으로 길게 펼쳐볼 수 있는 구성등도 즐거움을 더하며, 일러스트로 구성된 그림이 재미를 더해준다.

몸섬 탐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종착역에 다가온 느낌이랄까. 비타민 박사의 의학 그림책으로 구성된 이 책 <따끈따끈 똥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섭취하고 위와 장을 지나 배설까지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그림책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게다가 과식이나 체함, 약을 먹은 상황, 위궤양 등의 질병, 설사 등등의 배탈 관련 상식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도 재미있으면서도 흥미진진하다. 또한, 어려운 각 신체 기관의 이름과 역할은 물론 일반인들도 잘 모를것 같은 어려운 호르몬의 이름과 기능까지도 캐릭터를 통해서 알 수 있어서 참 멋진 구성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안겨다줄 즐거운 책 같다.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 소화되는 과정 등을 재미있게 구성해 놓아서 즐겁고 유익하며, 부모들도 알아야할 상식들도 포함이 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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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 찰흙으로 즐거운 '똥'놀이

책을 함께 보고 난 후, 찰흙을 이용해서 즐거운 놀이를 해 보았다. 우선 가상 음식들을 만들어 냠냠 먹어본 후에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생각하며 찰흙으로 똥 모양을 만들어보았다. 황금똥, 수분이 적은 염소똥 등등 만들며 몸섬의 소화과정을 생각해보며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어떤 대처를 하면 좋을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소화되는 과정을 그려보아도 좋은 독후활동이 될 것 같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원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닫기
만화영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환영받을 책~ ju**eeseo | 2010-04-12 | 추천: 0 |

'소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어쩌면 건강의 징표라고도 하는 '똥'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똥'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관련된 책이 많다.이 책 역시 아이들에게 '소화'의 이해를 도와주려는듯 우리 몸 구석구석 소화기관을 지나는 동안 변화되는 음식물의 형태와 마지막 생성물인 '똥'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변화를 다양한 캐릭터와 큼직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큼직한 판형과 다양한 편집 형태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더보기

'소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어쩌면 건강의 징표라고도 하는 '똥'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똥'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관련된 책이 많다.이 책 역시 아이들에게 '소화'의 이해를 도와주려는듯 우리 몸 구석구석 소화기관을 지나는 동안 변화되는 음식물의 형태와 마지막 생성물인 '똥'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변화를 다양한 캐릭터와 큼직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큼직한 판형과 다양한 편집 형태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정말 그럴까??초등고학년인 딸아이는 약간 캐릭터들에 불만인듯하다. 이유를 물어보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는 펩신레인저가 가장 거슬린단다. 왜 그럴까?? 날개책 형태로 큼지막하게 펼치면 '몸섬'그림이 가득한데 정말 우리 몸의 모양을 한 섬이다. 머리 반도도 있고 뇌시티도 있고 심장 메가펌프센터, 폐 가스탱크, 간 센터 등 재미있는 이름의 건물들이 있고, 턱 만-식도 천- 위 호수-십이지장 천-소장 천-대장 천- 항문 게이트로 연결되는 구불구불한 강이 흐르고 있는데, 약간의 재치가 있다면 금새 '아하~' 소리가 나올듯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똥 만들기, 즉 소화에 대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비타민 박사와 취재 나온 루니 기자~ 초등저학년의 개구쟁이들이 좋아할 그림과 이야기로 엮어내는 똥 만들기는 음식물대신 화물선에 실린 나무상자가 입술 게이트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화물을 빼앗으려는듯 해적선에 탄 박테리몬들이 뒤쫓아오는 통에 긴박감이 더해져 왠지 모험이야기같다. 아슬아슬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침 잠수부들의 도움을 이빨 크레인, 혀 세관을 거쳐 꿀꺽 댐을 지나면 다음 단계인 식도 천으로 흘러내려가는 화물들~ 정말 아이디어 기발하다! 식도 천을 지나 도착한 곳은? 그거야 위 호수~ 뒤쫓아온 박테리몬들을 물리치기 위해 짠~하고 나타난 펩신레인저가 그야말로 어린이영화인듯 착각마저 들게 한다. 도끼를 들고 설쳐대는 펩신레인저는 얌전한 펩선생들이 염산 샤워를 받고 변신한 것! 한마디로 짠~ 하고 변신한 것이다.그렇다면 위벽을 둘러싸고 있는 매력적인 알카라들은 혹시 여주인공들? 나무상자에 담긴 화물들이 안전하게 항문 게이트를 통과할 때까지 박테리몬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한편의 만화영화를 보는듯한 내용이 인상적이다.한창 영웅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영화에 익숙한 아이들이 더욱 환영할 책이 아닐까... 한 가지, 뒷부분에 마련된 <해설>의 각 부분을 나타내는 그림이 좀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아이들이 우리 몸의 '소화'를 인상적으로 배우는 책이라 생각된다. 다음은 딸아이의 독후활동: 내 방식대로 '소화' 정리해보기~만화캐릭터 같은 그림들이 왠지 정신없다는 딸아이는 제 방식대로 간단하게 그림과 각 소화기관 그리고 소화의 순서와 관련용어를 정리했다. 닫기
따끈 따끈 똥 만들기. ka**minj | 2010-04-10 | 추천: 0 |

(소담주니어 - 따끈따끈 똥 만들기) 아이들은 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절로 웃음을 낸다. 그렇게 재밌어 하고 우스워하는 똥이야기를 제대로 접해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음식을 먹으면 여러가지 인체기관을 거쳐 배설된다고만 일러주었는데, (따끈따끈 똥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따끈따끈 똥 만들기)는 비타민 박사와 루니기자가 떠나는 몸섬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몸섬은 우리 인체의 시스템을 ... 더보기

(소담주니어 - 따끈따끈 똥 만들기)

아이들은 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절로 웃음을 낸다. 그렇게 재밌어 하고 우스워하는 똥이야기를 제대로 접해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음식을 먹으면 여러가지 인체기관을 거쳐 배설된다고만 일러주었는데, (따끈따끈 똥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따끈따끈 똥 만들기)는 비타민 박사와 루니기자가 떠나는 몸섬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몸섬은 우리 인체의 시스템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지니는데, 음식물을 입안에 넣으면서 부터 시작되고, 음식물을 찌꺼기가 각 장기들을 지나고 항문을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비타민박사와 루니기자가 이곳저곳의 위치 설명을 하는 형식으로 그려져 아이들이 쉽게 익히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사람의 몸속이 하나의 나라(몸섬)로 그려져 있다. 음식물이 들어가는 항구에서 항문게이트까지의 인체탐험을 하는 내내 마치 아주 작은 모형이 되어 인체속 여기저기 탐험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처음 책 표지를 넘기면 책속에 나오는 캐릭터 소개는 물론 몸섬 전체를 지형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몸섬의 전체 지형도는 사람이 엎드려 진 듯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반도에서 화물이 도착되고, 본격적인 운송과정이 시작된다. 음식의 흡수전 눈과 코의 역할을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음식을 통해 박테리몬이라는 해적들(세균을 이르는)또한 유입되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해적들을 물리치는지 설명을 하고 있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날 수 있다.

이책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인 위에 대해 가장 중정점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펩신레인저 덕분에 대부분읜 박테리몬이 위에서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테리몬과 위를 보호하는 많은 캐릭터들의 대립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위가 정말 중요한 곳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과식, 체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되어 있기도 하고, 위궤양과 위가 아픈 이유 또한 쉽게 아이들에게 일러주고 있다.

우리몸의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소장, 수분의 흡수를 하는 대장이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배우게 된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는 인체 장기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설사부분이다. 대장이 제대로 수분흡수를 하지 못해서
한꺼번에 홍수가 나는 장면은 너무 재밌게 그려져 아이들이 이해가 단번에 되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똥!!! 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탈수증상(물부족) 또한 무척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책 전체 내용의 해설을 실고 있어서 다시한번 인체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한다.

몸섬 탐험과정으로 나타낸 음식물 소화과정이 너무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한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 또한 든다. 등장캐릭터들의 말풍선에 담긴 대화를 읽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소화과정을 정말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만나는 똥이!! 얼마나 오랜 대장정을 거치는지 제대로 익혔을듯하다.

(책읽고 활용하기)
★ 책에서 그려진 음식물을 먹고 소화를 하고 분해하고 흡수하고 똥으로 나오는 과정을 인체 모형을 그려서
적어보기로 함

(인체그림은 아빠 솜씨)

각 기관들을 그려보고 하는일, 명칭등을 익히는 정말 좋은 활동이 된 듯 하다.
입으로 넘기는 음식물이 어떻게 배설물로 나오게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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