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학원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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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22년 차, 학원 키우는 CEO
모험을 즐긴다. 가만히 있으면 병난다.
잔머리를 잘 굴리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독하게 한다.
사업과 공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원 경영은 천직이다.
중학교 때부터 장래 희망이 영어학원 창업이었다.
대학 졸업 무렵 교습소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영어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짧지 않은 세월만큼이나 많이 넘어졌다.
학원인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어 다시 일어섰다.
실패와 시행착오를 무기삼아 시스템을 완성하며,
학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잘되는 학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저서 : 《학원 경영, 당신을 사게 하라》(2020년 7월 출간)
목차
- 들어가는 글_결핍 그리고 절실함 : 학원 성장의 원동력
제1장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꿈꾼다
관계가 생명이다
학원은 학부모의 조력자
사춘기가 벼슬이니?
믿는 강사에 발등 찍혀도
건물주의 유치찬란한 갑질
경쟁 학원 원장의 두 얼굴
제2장 학원 경영?:?사람과 시스템의 하모니
잘되는 학원의 비밀
걱정 마! 우리 학원 망하지 않아!
시스템 도구 : 문서와 기록
시스템이 경영이다
시스템 개발의 처음과 끝 : 고객 만족
학원비 책정 시 고려해야 할 것
학부모의 불만이 시스템을 완성시킨다
학부모 상담 3원칙
신규 상담 매뉴얼
강사 교육 매뉴얼
스펙보다 강한 청소의 힘
제3장 마케팅도 전략이 필요하다
마케팅은 습관이다
학생도 고객이다
이런 홍보 해봤어요
예비 고객 만나는 날
이런 것도 마음을 움직이게 할 줄이야
천하무적 마케팅 도구
제4장 학원비 연체 천태만상과 해결법
미납으로 힘겨워하는 학원인이 없기를
우아한 그녀의 역겨운 뒷모습
정 주고 뺨 맞고
학원비 은근슬쩍 떼먹기의 달인
습관 그리고 또 습관
박카스 한 병과 맞바꾼 300만 원
학원비 미납 - 저 좀 도와주세요
원장의 교육비 마인드는 이렇게
제5장 원장의 자기 경영 백과
원장의 자기 경영이 학원 경영을 좌우한다
마음 경영 :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위하여
독서 경영 : 콘텐츠 공작소
시간 경영 : 너의 시간을 알라
건강 경영 : 무너지지 않을 거야
경제 경영 : 코로나 시대 필수
제6장 학원 커뮤니티 뜨거운 감자 해결법
공부방, 교습소, 학원 중 내게 맞는 형태는
확장이 고민입니다
창업이냐, 인수냐 그것이 문제로다
개인 브랜드 vs 프랜차이즈
원장 나이 중요할까요
법 지키면 바보 되는 세상이라지만
당당히 쉴 권리, 내가 선택한다
버릇없는 학생 어떡할까요
학생이 떠나갈 때
진도가 뭐길래
강사로 남을 것인가, 학원을 차릴 것인가
마치는 글_모두가 행복한 학원 공동체를 꿈꾸며
책 속으로
일이 터졌다. 마스크 제대로 쓰라는 선생님에게 아이가 욕이 담긴 문자를 보냈다. 선생님 핸드폰 번호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는데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나 보다.
‘잘못 보낸 거겠지? 친구한테 보내려 했던 게 아닐까? 설마 선생님한테….’
믿기지 않았다. 아니,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았다.
수화기를 들었다. 어머니 역시 욕 문자를 보냈다는 것에 말을 잇지 못했다. 늦둥이라 엄하게 교육시키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10분 통화했다. 며칠 지나 길에서 마주쳤다. 어머니는 고개를 숙이고 황급히 지나갔다.
나를 피하는 분, 한 분 더 늘었다. 10여 년 웃으며 지내던 관계였는데….
심장이 딱딱했으면 좋겠다.
(p.16)
초코바 한 개. 자기 먹을 것도 없겠구만. 날 주려고 반 토막 남겨놨던 여덟 살 꼬마.
‘넓은 데로 가서 휴게실부터 만들 거야. 내 학생, 길거리에서 간식 먹게 하지 않을 거야.’ 부모는 자녀를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한다. 열심히 일해서 평수를 넓혀간다. 쑥쑥 크는 아이들에게 방 하나씩 줄 계획을 세운다. 학원도 다르지 않다. 학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 학생에게 더 좋은 환경을 주고 싶다는 절실한 바람이 학원 성장의 로켓 엔진이 되었다.
(p.22)
지렁이도 밞으면 꿈틀한다. 부당하게 걷어간 관리비, 수리비, 청소비와 주차 문제 이야기도 하면서 나가고 싶다는 뜻을 강력히 전했다. 월세 30만 원 낮춰 주겠다고 했다. 월세 190만 원, 관리비 50만 원을 제 날짜에 꼬박꼬박 내는 세입자를 놓치고 싶지 않았겠지.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했다. 그 기간 동안은 아무런 간섭이 없었다. ‘같은 사람이 맞아? 이렇게 바뀔 사람이었어? 부당한 요구, 처음부터 거절했더라면!
건물주를 보며 깨달았다. 강한 자에게 마냥 약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러면 계속 약자로 살아가야 한다. 강자에게 맞서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의무는 먼저 하자! 그리고 내 권리를 찾고 건물주도 내 편으로 만들자.
(p.39)
서울 학원과 거리두기, 오랜 꿈이었던 어학원 경영하기, 자가 상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등의 이유로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울에서 어학원 허가 평수는 교실 면적만 150제곱미터지만, 경기도는 90제곱미터다. 허가 면적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서울보다 작은 평수로 가능하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던가. 프랜차이즈로 인연을 맺었던 원장님들이 학원 인수 제의를 해왔다. 1호점은 내가 원장으로 계속 있었기에 원장 수업 없이 운영되는 곳을 인수했다. 1호점을 다시 키웠던 자신감으로 그렇게 2, 3, 4호점을 경영하게 되었다. 1호점의 시스템을 복제해서 똑같이 적용했다.
(p.58)
교육비에 ‘가성비’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지만, 가성비 탁월한 학원이다. 내가 택한 교육비 전략은 불필요한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여 합리적인 교육비를 제공하고 내 목표 수입도 유지하는 것이다. 사교육비에 민감하다고 하지만 학부모는 교육비가 싸다고 학원을 선택하진 않는다. 우리 학원이 오랜 기간 신뢰를 얻은 이유는 합리적인 교육비와 더불어 학생관리가 철저하고 실력을 올려주었기 때문이다.
(p.75)
수업 신규 개설, 시간표 변경, 보충, 교육비, 진도나 레벨 향상 등, 기존 커리큘럼에 없는 것을 요청할 때가 있다. 거절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들어 주곤 했다. 학부모는 가벼운 마음으로 요구했는데 나는 필요이상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거절하면 학부모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 같았다. 그런데 오히려 그렇지 않았다. 내가 주체가 되어 학원에 맞춰 달라 말씀드리니 대부분의 학부모는 기꺼이 수용했다. 거절해도 되었고, 그랬어야 할 일에 불필요한 감정과 시간 낭비를 했던 셈이다. 원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학원은 한층 성장한다.
(p.89)
일일이 이해시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암기하라고 한다. 상냥하게 대하면 안 들을 것이 뻔하니 명령조로 말한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비교와 차별인데 감정이 앞선다. 태도가 불량한 것이 아니라 학습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마음이 가는 학생이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이 있다. 마음의 크기까지 자로 잰 듯 똑같이 재단할 수는 없지만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야 한다. 학생을 만나기 전 우리 학원의 교육 철학을 되뇌어본다. ‘특별히 특별한 학생은 없다. 모두가 귀하고 동등하다.’
(p.115)
소형 주니어 학원은 한정된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단일 과목 학원(공부방, 교습소 포함)의 경우, 평균 오십 명 전후의 학생이 있다. 1?인 경영, 또는 원장과 교사 한두 명이 교습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영 방식이다.
이 규모에선 원장 영향력이 100퍼센트에 가깝다. 원장의 분위기가 학원의 운명을 좌우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홍보를 전혀 하지 않는데도 학생이 차고 넘치는 곳이 있다. 경영자 자체가 걸어 다니는 마케팅이었다. 원장 표정이 밝다. 자신감이 느껴진다. 잘되는 학원 공통점이다. 잘되니까 밝은 것이 아니라, 밝아서 잘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태도가 최고의 마케팅 도구이다.
(p.133)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할인해주고 욕먹고, 스트레스 받고, 소문 좋지 않게 나고, 다른 학생들과 형평성 문제도 떠안아야 한다. 지인을 통한 입회나 형편이 어려운 경우, 교육비 할인으로 고민하는 원장이 많다. 할인, 진심으로 권하고 싶지 않다. 해주고 싶다면, 그 기준(할인 기간, 금액, 대상 범위)이 투명해야 한다. 정에 이끌려 학원 원칙에 벗어난 것을 해주면 관계가 틀어졌다. 시스템대로 하니 갈등이 줄어들고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좋은 사례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쪽이 더 많았다.
(p.150)
올해부터 독서 편식에서 벗어나려고 영역별 독서와 필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 아침과 자기 전에 여덟 개 분야의 책을 읽는다. 경제경영, 금융, 문화예술, 건강, 인문고전, 자기계발, 영어교육, 학원 잡지 《앤써통》 등이다. 모임 성격에 따라 약간씩은 다르지만 대체로 이렇게 진행된다.
카카오톡으로 책 내용을 공유하고, 좋은 구절을 필사하고, 독서 노트를 쓰고, 줌 모임에 참석한다. 분야는 다른데 모든 지식이 연결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배가 된다. 경영서에서 차이콥스키를 발견하고, 《맹자》 같은 고전에서 현대 경영학을 만난다. 편식에서 벗어나니 학부모와 학생과의 대화도 풍부해졌다. 특히 예체능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하게 되었다.
(p.195)
학원 경영에서 돈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일까. 지출 줄이기, 교육비 수납, 세무 신고, 월세·관리비, 공과금, 급여 등이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금융·경제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실전 연습을 하며 돈 경영 감각을 더 탄탄히 익히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원장의 탁월한 돈 관리 능력은 학원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
(p.208)
공부방 원장인 지인은 교습소나 학원을, 학원장인 지인은 공부방이나 교습소를 하고 싶어 한다. 상황과 목표가 바뀌면 운영 형태는 당연히 변화를 줄 수 있다. 다만 또 다른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걸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부방이라고 무시하는 엄마들은 학원에서도 똑같이 행동한다. 학원 규모도 몇 십 평부터 몇 백 평까지 다양하다. 강사가 있어도 내 아픔을 덜어 주는 게 아니라 더 보탤 때도 있다. 학원 경영하다가 강사 문제로 공부방하는 분도 있다. 처음엔 대만족이더니, 혼자 하니까 편하긴 하지만 발전이 없다고 한다. 다시 학원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
(p.217)
이전 후에도 원장이 똑같이 수업을 이어간다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은 원장이 수업 비중을 줄이고 강사에게 분담하는 형태로 서서히 바꾸려 한다. 그 과정에서 학부모는 불만을 갖게 된다. 애초에 원장의 수업 방식이 좋아 등록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내 아이를 맡겨야 한다면 좋아할 학부모는 없다. 첫 번째 확장 이전 할 때 기존 학생들을 내가 계속 맡아서 지도했다. 3~6개월이 지나 과정이나 학년이 바뀔 때 강사를 배정해 줬다. 신규 학원생은 강사에게 전담했다. 이런 식으로 원장 수업 비중을 줄여갔다. 수업을 줄인 만큼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했다. 원장이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전과 다름없이 학습 결과를 내고 학생들도 좋아하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p.222)
학부모도 학원도 목표는 하나다. 학생의 실력을 올려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목표의 시작은 아이 눈높이에 맞는 진도를 설정해 주는 것부터다. ‘학부모 눈치 보느라’, ‘옆집 아이보다 잘 해야 해서’, ‘다른 학생과 진도 맞추려고’, 이것들은 모두 학생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 내 학생에게, 내 자녀에게 터트리면 금방 꺼져버릴 물거품 낀 실력을 주지는 말아야 한다.
(p.261)
그래서일까요.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부터 바뀌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나에겐 잘못이 없었을까’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춰 대비책을 세웠습니다. 남 탓할 때는 답이 나오지 않더니 화살을 제게 돌리자 원하는 학원 모습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런 변화 과정을 책에 담았습니다.
(p.267)
출판사 서평
22년 학원 경영 노하우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꿈꾼다
학원은 인간관계가 생명이다. ‘정’ 때문에 마음 다치기 쉬운 사업이다. 원장은 강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꼬인 매듭을 푸는 것도, 잘라야 하는 것도, 이어야 하는 것도 원장 몫이다. 밖으로는 건물주, 경쟁 학원, 프랜차이즈 본사, 관공서 직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학원 창업 초기, 전단지를 접고 붙이고 청소하느라, 손은 20대 아가씨의 것이 아니었다. 손가락마다 반창고가 칭칭 감겨 있었다. 학부모가 손을 힐긋힐긋 쳐다보면 얼굴은 잘 익은 토마토가 되었다. 그럴 때마다 아토피가 있다고 둘러댔다.
학생에게 시선 고정하기, 영어 실력 올려놓기, 먼지 하나 없는 교실 만들기. 이 세 가지는 세상 누구보다 자신 있었다.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했다. 지속했다. 성장이 따라왔다.
5년, 10년 세월이 흘러갔다. 손에는 반창고 대신 화려한 네일아트를, 대걸레 대신 값비싼 차키를 쥐게 되었다. 이상한 일이 생겼다.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손에 잡히지 않았고, 눈에 보이지 않았다. 정체와 무기력이었다.
그때 알았다.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결핍과 절실함이라는 걸. 부족하니 채우고 싶었고, 간절하니 찾아 헤맸다. 나라는 사람은 그래야만 신이 났다. 그게 나였다.
학생 모두에게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
학부모가 준 교육비보다는 더 돌려주겠다는 다짐.
그리고
청소.
학원을 경영할 때 세 가지는 놓치지 않았다. 학원 경영과 교육의 철학이 되었다. 그것을 담아 학원 일상에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초보 원장일 때 경력이 많은 원장을 보면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줄 알았다. 21년을 지나왔다. 비법은 없었다. 다 알고 있을 만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느냐 아니냐의 차이였다. 필자가 지나왔던 여행 흔적이 예비 창업자와 초보 경영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니다. 실전이다!
학원 경영은 인간관계로 얽히고설켜 있다. ‘교육’이라는 상품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학부모, 학생, 강사, 건물주, 경쟁 학원, 관공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갈등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더 큰 것이 찾아온다.
그래서 필자는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필자부터 바뀌기로 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나에겐 잘못이 없었을까’를 먼저 생각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춰 대비책을 세웠다. 남 탓할 때는 답이 나오지 않더니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자 원하는 학원 모습에 바짝 다가섰다. 이런 변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잘되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실패도 시행착오도 피할 수 없다. 무엇이든 직접 경험해 봐야 뼈저리게 느끼고 개선해 나갈 수 있으니. 하지만 학원을 경영하는 많은 분들이 불면증을 야기하는 일들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 이야기를 주로 썼다.
올해로 22년 차. 아직 배울 것도 가르쳐주고 싶은 것도 많다. 초보 경영인 시절에는 앞만 보고 전력 질주했다. 의지대로 안 되는 상황을 겪은 순간부터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좌우와 뒤를 살피고, 멈출 줄 아는 지혜가 생겼다. 학원 경영, 이제 훨씬 더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과 원장, 이 모두가 행복한 학원을 위하여!
기본정보
ISBN | 9788956768700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5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51 * 215
* 21
mm
/ 56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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