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택의 일본어 소설 완역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09년 9월 12일 서울 안국정에서 출생. 1927년 경성제국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동경으로 건너갔다. 1930년 1월 사회주의자의 좌절과 전향을 다룬 '준비'가 '중외일보' 현상공모 2등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34년 매일신보사에 입사하면서 박태원, 이상과 어울려 다녔다. 1939년 5월 매일신보사 학예부에서 문장사로 옮기면서 당시 편집장이었던 이태준과 함께 '문장' 편집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갔다. 1940년 10월 문장사를 사직하고 매일신보사에 재입사하면서 일제의 문예정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1945년 3월 22일 제3회 '국어문학총독상' 을 수상하였다. 해방 후 정인택은 과거 자신의 과오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였다. 1950년 보도연맹에서 근무하였다. 그 후 전쟁의 동란 중에 부인과 세 딸을 데리고 월북했다가 1953년 북에서 사망하였다.
번역 김순전
역자 김순전은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목차
- 서문
범례
제1장 청량리 부근【淸凉里界?】
제2장 못다 이룬 꿈·해변【見果てぬ夢ㆍ濱】
제3장 껍질【?】
제4장 우산【傘】
제5장 색상자【色箱子】
제6장 만년기【晩年記】
제7장 농무【濃霧】
제8장 참새를 굽다【雀を?く】
제9장 불초의 자식들【不肖の子ら】
제10장 후회하지 않으리【かへりみはせじ】
제11장 애정【愛情】
제12장 개나리【連翹】
제13장 아름다운 이야기【美しい話】
제14장 다케야마 대위【武山大尉ㆍ鵬翼】
제15장 각서【覺書】
출판사 서평
본서는 한국역사상 가장 급변하던 시기에 태어나, 어느 한 때도 한국인의 주권다운 주권을 가져보지 못한 채 굴곡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격변의 삶을 살다 간 비운의 작가였던,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을 번역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도외시 되었던 그의 일본어 소설을 재조명한 것이다.
정인택이 작가로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였던 때가 태평양전쟁 시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그가 창작한 일본어 소설은 친일문학의 대표적 케이스가 된다. 일제말기에 급격히 양산된 개작소설은 시대적 상황과 당면한 현실이 만들어낸 문학적 결과물이며, 시국이 날로 긴박해지는 상황에서 일제가 강제한 소설의 주제와 글쓰기 용어 문제, 그리고 소설을 새로 구상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전시체제에 부응하여 선전 선동을 위한 작품 편수를 채워야 한다는 상황이 초래한 문인들의 중압감이 결국 개작소설 양산을 초래하였던 것이다.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은 시국의 흐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의 모든 일상을 선전 선동을 위한 전쟁 중심으로 서사해나가는가 하면,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들추어 전시의 긴박함을 확대 서술하고 직접적인 전쟁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광적인 묘사까지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허다하였다.
이런 까닭에 그의 생애 전반은 마치 굴곡진 한국 근대사의 자화상과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며, 그간 여러 모양으로 도외시되었던 작가와 작품을 다시 발굴하여, 근대 한국문학의 명암을 재조명하는 일이야말로 오늘날 우리세대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정인택의 일본어 소설은 2-3차례 가필하여 개작한 작품이 다수 있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은 완성도를 고려하여 시기적으로 가장 나중에 발표한 작품을 번역 수록하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684239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07일 |
쪽수 | 324쪽 |
크기 |
152 * 225
* 20
mm
/ 49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