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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말하기를(꼬마야 꼬마야)

김춘효 지음 | 민정영 그림 | 마루벌 | 2003년 05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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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630113(8956630119)
쪽수 32쪽
크기 230 * 23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보잘 것 없는 약한 존재의 가치 재발견을 통한 작고 느린 달팽이 안에 넘쳐나는 행복!
항상 무거운 집을 이고 천천히 기어가는 달팽이는, 집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되고, 호텔없이 여행도 할 수 있고, 천천히 땅바닥의 금빛 모래도 감상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장점으로 만듦으로서, 작고 느린 이미지를 벗고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기쁜 존재가 되는 달팽이의 이야기.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 김춘효
1968년 남원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현재는 프랑스 남부 니스의 햇살 아래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1999년 국제 살롱전, 메종 오브제, 프랑스 전등협회에서 선발되어 전시를 가졌으며, 2002년 벨기에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선발이 되어 하셀트 시립 박물관에서 전시를 하였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달팽이가 말하기를> <얘들아, 놀자> <쉬, 쉿>이 있으며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책으로는 <나비를 잡으려고 했는데>가 있다.
- 민정영
1971년 울산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가족들과 고양시에 살면서 지금은 4살된 딸 열무에 대한 그림책 작업에 흠뻑 빠져 있다.

책 속으로

쏜살같이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가는 토끼를 보았습니다.
저런, 급하긴.
그래도 땅바닥에 반짝이는 금모래를 감상할 수 있는 내가 낫지요.

출판사 서평

글자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2-6세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달팽이의 자아발견이 달팽이만의 세상보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 작은 여자아이의 등장으로, 달팽이의 새로운 세상보기가 자아도취일 수 있음을 꼬집는 발랄한 반전까지 보여주는 문학적인 작품이다.
아직은 작고 서툴기만 한 우리의 아이들도 밝고 즐거운 달팽이의 적극적인 생각에 동화되어, 작지만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존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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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가 말한다. 집 잃은 비둘기를 보고, "아이, 불쌍해, 어디에서 잠을 잘까? 나처럼 등뒤에 집을 지고 다니는 게 낫지!"   신발가게에서 지네를 보고 말한다.   "아휴, 신발이 천 켤레나 있어야 해요. 신발 없이 스스로 길을 만들어 다니는 내가 낫지요."   안경낀 두더지를 보고 말한다.   "저런, 눈이 나쁜가 봐요. 그래도 긴 안테나 눈을 가진 내가 낫지요."   아삭아삭 통나무를 갉고 있는 비버를 보고 말한다.   "어머나, 이빨이 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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