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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두리안 스케가와 장편소설

양장
두리안 스케가와 지음 |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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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609416(8956609411)
쪽수 248쪽
크기 128 * 188 mm /35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あん/ドリアン助川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팥알 하나하나를 소중히 대하는 자세가 만들어낸 깊은 단맛!

소설가이자 시인, 밴드 보컬리스트로 독특한 행보 속에서도 진득하게 인간애가 담긴 이야기를 해온 두리안 스케가와의 장편소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기키 기린 주연으로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빵 반죽을 납작하게 구워 그 사이에 단팥(일본어로 ‘앙’)을 끼운 일본 화과자인 도라야끼는 단팥이 그 맛을 좌우한다. 시판 단팥으로 그럭저럭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며 변화 없는 삶을 받아들인 한 남자가 우연히 단팥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면서 삶의 속도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무기력한 중년 남성 센타로는 알바 모집 벽보를 보고 찾아온 고령의 여성 도쿠에가 난감하기만 하다. 그러다 그녀가 주고 간 단팥을 먹어보고는 생각을 바꾸고 단팥을 만드는 그녀의 다정한 자세를 곁에서 배우게 된다. 함께 만든 도라야키의 맛을 보며, 센타로는 내일의 계획이라는 것을 세우게 된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한센병을 앓은 인물을 그린다. 그 병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은 잊혔지만 혐오와 편견은 여전한 모순된 상황 속에서 생을 살아낸 도쿠에는 센타로에게, 또한 독자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그렇게 센타로를, 독자들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로소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그녀의 모습은 먹먹한 감동으로 남는다.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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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앙: 단팥 인생 이야기(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두리안 스케가와

저자 두리안 스케가와는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스케가와 데쓰야이다. 스스로 ‘이야기를 짓고 시를 노래하는 광대’라고 칭하며 소설가, 시인, 가수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외치는 시인의 모임’이라는 록밴드로 데뷔, 시 낭독과 록을 조합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고, 뉴욕에서 아웅 산 수 치의 이름을 따 AND SUN SUI CHIE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 5년간 심야 라디오방송 ‘두리안 스케가와의 정의 라디오! 장벨장!’의 DJ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일본과자전문학교 통신교육과정을 수료한 독특한 이력 역시 가지고 있다. 쓴 책으로는 《바카본의 아빠와 읽는 ‘노자’》, 《다마강 이야기》 등이 있으며, 또 다른 필명 아키카와 데쓰야로 《멕시코인은 왜 대머리도 안 되고 죽지도 않을까》, 《꽃도미》, 《대행운 식당》, 《괴테의 말》 등을 썼다.

역자 : 이수미

역자 이수미는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했지만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비즈니스 전문학교 일본문화학과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에서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한국에 정착해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무지개 곶의 찻집》, 《3시의 나》, 《쓰가루 백년 식당》, 《나는 고양이 스토커》, 《푸른 하늘 맥주》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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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나카지마 교코(소설가)

센타로와 함께 도쿠에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독자 여러분이라면 그에게 생긴 변화를 쉽게 이해할 테고, 그런 변화가 우리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리라는 걸 믿게 될 것이다.

기키 기린(영화 〈앙〉 주연 배우)

이들을 통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씩씩한 행위인지를 실감했다.

가와세 나오미(영화 〈앙〉의 감독)

이 작품은 이 시대에 당연히 나와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세계로 나가는 문이 여기에 있다.

출판사 서평

“팥을 왜 그렇게 유심히 보세요?”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뿐이야.”

삶이 조금만 더 달았으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라야키 한 입에 담긴 가슴 뛰는 위로
칸 영화제 초청작 영화 〈앙〉 원작 소설

“이들을 통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씩씩한 행위인지를 실감했다.”
-기키 기린, 영화 〈앙〉 주연 배우

〈앙〉은 소설가이자 시인, 밴드 보컬리스트로 독특한 행보 속에서도 진득하게 인간애가 담긴 이야기를 해온 두리안 스케가와의 장편소설로, 그의 작품으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책이다.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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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37 | 2016-04-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도라야키라고 하면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지나가다보면 간혹 팔기도 하는 디저트인데 얇고 판판한 반죽인에 팥소가 들어있는 간식거리다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센타로 좋아서 하는일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하는일이라서 어제도 오늘도 그게그날인 하루다 빚을 갚기위해 할수없이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던 어느날 알바모집벽보를 보고 찾아온 고령의 할머니 도쿠에 .. 센타로는 전혀 채용할생각이없지만 그녀가 두고간 팥을 맛보고는 생각이 바뀌어 도쿠에에게 팥소만들기를 배우기위해 채용한다 조건은 시급이 매우 낮고 손님앞에 나서지않을것 솔직히... 더보기
  •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to**to4335 | 2015-12-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을 찾게 된다.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된 '앙'은 낯선 단어인데 단팥을 끊여 빵이나 떡에 넣는 '앙꼬'라고 한다. 솔직히 저자 두리안 스케가와의 처음이지만 우리 이웃의 풍경처럼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도리야키 가게 도라하루에 70년대의 할머니가 일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 한때 실수를 하여 어두운 곳에서 지냈던 가게를 운영하는 쓰지이 센타로는 할머니가 주신 밀폐용기 속 음식과 그 모습이 떠나지 않아 결국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게 된다. 물론 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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