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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가. 2 미스 상하이의 눈물

왕안이 지음 | 유병례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10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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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603179(8956603170)
쪽수 368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낭만의 도시 상하이에 흐르는 한 여인의 인생과 사랑!

제5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한 왕안이의 작품『장한가』제2권. '21세기의 장아이링'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왕안이의 대표작이자, 여러 문학상을 휩쓸며 중국 당대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은 소설이다.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상하이 반세기의 격변과 슬픔을 그리고 있다. 영화와 TV 드라마, 연극, 발레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40년대 상하이. 우연한 기회에 친구를 따라 영화촬영소를 구경하게 된 아름다운 소녀 왕치야오는 그 일을 계기로 잡지 모델이 되는 행운을 얻는다. 그리고 그녀를 흠모하는 사진작가 청 선생과, 그런 청 선생을 사랑하는 친구 쟝리리의 도움으로 미스 상하이 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게 된다. 이후 그녀의 앞에는 화려하지만 평탄치 못한 운명이 펼쳐지는데….

이 소설은 1940년대의 상하이를 무대로, 미스 상하이 왕치야오의 인생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사랑했던 연인들과 화려했던 지난날을 떠나보낸 여인 왕치야오의 한의 노래가 펼쳐진다. 작가는 파란만장한 왕치야오의 삶을 통해 반세기에 걸친 도시 상하이의 변천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각 시대 상하이의 모습은 왕치야오의 생애와 그 궤를 함께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골목'을 하나의 장으로 독립시킬 정도로, 작가는 이 소설의 무대이자 상하이 시민의 대표적인 거주공간인 골목 묘사에 공을 들였다. 여기서 골목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소시민이 살아가는 상하이라는 도시의 생명이자 근거이다. 또한 주인공 왕치야오를 상하이 골목의 상징으로 삼아, 아름다운 도시 상하이에 대한 향수를 그녀의 삶에 담아내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54년 장쑤성(江蘇城) 난징(南京) 출생. 1977년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해 소설집 《흘러가다》, 장편소설 《장한가》 등을 발표해 전국우수중편소설상(1982), 제1회 당대 중국여성창작상(1998)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색·계》의 작가 장아이링(張愛玲)의 뒤를 잇는 중국 당대문학의 대표 여성작가로 주목받으며, 2000년 전국 100명의 비평가가 추천한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01년에는 말레이시아 〈Sin Chew Daily(星洲日報)〉(말레이시아 중국어 신문)으로부터 ‘가장 걸출한 중국어 작가’의 칭호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편 《구두수리공의 사랑》이 중국소설학회가 뽑은 2008 ‘가장 좋은 중편소설 1위’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연극연출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왕샤오핑(王嘯平)과 저명한 소설가인 루즈쥐엔(茹志鵑)의 딸로, 어머니 루즈쥐엔의 소개로 <아동시대>라는 잡지사에서 근무하면서 아동문학을 창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격 문학수업을 받은 건 1980년 북경 중국작가협회 문학강습소에 입학하면서부터로, 장쯔롱(張子龍), 이에원링(葉文玲), 천꾸어카이(陳國凱), 장항항(張抗抗), 주린(竹林), 꾸화(古華), 천스쉬(陳世旭) 등은 그녀의 문학 수업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왕안이의 소설은 대체로 사회적 지위도 명성도 없고,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평범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평범하지 않은 경험과 감정을 찾아내 예술로 표현하는 것을 중시한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일종의 관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이야기 속 인물들에게 일종의 ‘영웅성’을 부여함으로써 아름답고 선량하게 표현해내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섬세하고도 뛰어난 이해력으로 이야기의 미묘한 분위기 전개 및 인물의 심리변화 통제에 주력한다.
그녀의 작품이 말하는 것은 대개 일상적인 이야기와 생계를 꾸려나가는 일이지만, 정작 그 배후에는 강대하고 인자한 자연의 법칙이 숨겨져 있다. 특히 인성과 인간의 생존태도 그리고 세계의 본바탕에 대한 그녀의 깊은 관심은 작품에 가치를 더한다. 또한 그녀의 작품 속에는 언제나 여성의 온화함과, 신중하고도 자기반성적인 관념의 품격이 나타나는데, 이는 췐리췬의 평처럼 “당국의 감시를 피하며 할 말 다하는 작가”라는 그녀의 이미지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상하이작가협회 주석,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푸단(復旦)대학교 중문과 교수와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황산의 사랑〉 〈작은 성의 사랑〉 〈금수곡의 사랑〉으로 구성된 연애 3부작 《삼련(三戀)》을 비롯해 《비, 쏴쏴쏴》 《흘러가는 것》《포씨네 마을》 등의 소설집과 《69회 중학생》 《황하의 옛 물길 사람》 《유수 30장》 《계몽시대》 등 장편소설이 있다.

역자 : 유병례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사범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시인의 죽음》 《선택》 《중국시학의 이해》 《중국문학이론 비평사》(공역)가 있고, 저서로 《백거이 평전 - 세속의 욕망과 그 달관의 노래》 《당시, 황금빛 서정》 《송사, 노래하는 시》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백거이 장한가의 주제〉등이 있다.

목차

2부
싸샤
아직도 그녀 곁을 맴도는 청 선생
출산
옛 친구 황학 타고 가버렸어라
그 사람은 가고 황학루만 남았어라

3부
웨이웨이
웨이웨이의 시대
웨이웨이의 여자 친구
웨이웨이의 남자 친구
댄스파티
여행
성탄절
결혼
미국행
라오커라
꺽다리
왕치야오와 라오커라의 불화
기나긴 한의 노래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상하이 반세기의 격변과 슬픔을 그린
중국 당대문학의 최고 걸작!

제5회 마오둔(茅盾)문학상 수상작
제4회 상해문학예술상·10대 우수도서상 수상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1위
아주주간(亞洲週刊) 추천 선정

‘21세기의 장아이링(張愛玲)’으로 불리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왕안이(王安憶)의 대표작이자 다수의 문학상 수상으로 중국 당대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소설 《장한가》가 드디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은행나무 刊).
제5회 마오둔문학상 수상을 비롯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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