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항상 더 문제다

Name: 부모가 항상 더 문제다
Author: 찰린 앤 봄비치

찰린 앤 봄비치 지음 | 조형숙 옮김 | 아침나라 | 2004년 12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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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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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871364(8955871368)
쪽수	319쪽
크기	180 * 225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365 ways to connect with your kids : no matter what their age (or your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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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육아 > 자녀교육 > 부모교육

'부모'에 대한 의무감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 지침서. 저자는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한다. 이 책은 자녀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방법부터 자녀의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까지 364가지의 조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추억 만드는 방법은 저자의 아이디어를 비롯하여 여러 부모들의 조언을 얻어 실려 있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과의 생활에서 비롯된 지혜를 함께 전하고 있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머리말: 부모와 자녀 사이의 벽을 허물 수 있는 365가지 방법
옮긴이의 말: 아이들은 부모에게 짐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1.부모 품에서 떠나보내기/2.기념일 챙기기/3.아이 얼굴 제대로 쳐다보기/4.때로는 밥 먹기 전에 군것질 하기/5.궁둥이 모양의 팬케이크/6.아이와 닮은 곳 찾기/7.잠자기 전에 이런 얘기 들려주기/8.공주처럼 왕자처럼 춤추던 어린 시절의 기억 나누기/9.나 어릴 적 옛날 얘기 들려주기/10.사랑이 가득한 손길로 쓰다듬기/11.가장 훌륭한 부모/12.잔소리는 조금 참기/13.왠지 모르게 지칠 때/14.잔소리보다 질문으로/15.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기/16.바보 같은 모습 드러내기/17.아이들과 진정으로 함께 있기/18.아이가 공포를 느낄 때/19.손끝으로 확인하는 사랑/20.마음 알아주기/21.해질 무렵 사랑 나누기/22.가족 깃발 만들기/23.텔레비전을 끄고 아이들 마음에 플러그 꽂기/24.아이의 마음속으로 통하는 사랑의 길 트기/25.가족에게도 호의적인 태도로/26.발렌타인데이처럼/27.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관심 갖기/28.진정한 부모의 권위란/29.마음의 거리 좁히기/30.하늘보며 별 헤기/31.아름다운 유산 물려주기/32.좋은 습관 가르치기의 중요성/33.우리가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기/34.아이의 마음을 여는 방법/35.부모 자신의 행동 돌아보기/36.말 한마디의 힘/37.엄마, 이거 해도 되요?/세 가지 목표 세우기/상처를 주는 말 삼가기/40.고요한 순간을 공유하기/41.아이와 함께 자연 탐사 여행하기/42.이끌어 주는 역할/43.삶의 추억 남기기/44.우리 어디 갔다 왔어요?/45.그 순간에 할 수 있는 말/46.무지개 잡기/47.마음껏 칭찬하기/48.할머니가 주신 인생의 선물/49.삶의 경험에서 얻는 배움의 기회/50.노는 즐거움을 알게 하기/51.아이들의 모습 기억하기/52.빵을 뜯어먹으며 쌓는 가족의 정/53.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질문하기/54.은혜의 날/55.아이와 협상하기/56.거울에 자기 모습 비춰보기/57.불쾌하거나 좋지 않은 경험에서 얻는 교훈/58.느낌 전해주기/59.선택하기/60.개별적인 존재로서의 아이/61.상상의 친구/62.아이의 성향 꺽지 말기/63.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64.하나씩 차근차근 풀어 보기/65.벌 주는 시간은 아깝다/66.중요하지 않은 일로 아이와 실랑이하지 않기/67.진지하고 성실하게 투자한 시간/68.문제가 있다면 불평하지 말고 실행으로 해결하기…(이하 생략)

책 속으로

좋은 부모가 되려면 통찰력, 유머, 인내, 용기, 열정 등등의 자질이 필요하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신이 갖지 못했거나 고갈되어 버린 이런 자질을 발휘하기 위해 마른 스펀지를 꼭 쥐어짜서 한 방울이라도 나오게 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으로부터 넘쳐 나올 수 있도록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자. 그러기 위해 아이들과 한 시간, 하루, 심지어 일주일을 몸과 마음으로부터 떨어져 있게 되더라도 말이다. 부모로서의 자질이 고갈되었을 때 아이들과 유대를 갖으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혈관에 마비된 정맥을 연결하려는 것과 같다. (본문 223쪽... 더보기

좋은 부모가 되려면 통찰력, 유머, 인내, 용기, 열정 등등의 자질이 필요하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신이 갖지 못했거나 고갈되어 버린 이런 자질을 발휘하기 위해 마른 스펀지를 꼭 쥐어짜서 한 방울이라도 나오게 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으로부터 넘쳐 나올 수 있도록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자. 그러기 위해 아이들과 한 시간, 하루, 심지어 일주일을 몸과 마음으로부터 떨어져 있게 되더라도 말이다. 부모로서의 자질이 고갈되었을 때 아이들과 유대를 갖으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혈관에 마비된 정맥을 연결하려는 것과 같다. (본문 223쪽 / 244. 자신을 위한 재충전 중에서)

“오늘 학교에서 잘 지냈니?” 부모라면 아마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매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별 소용도 없는 대답이 돌아온다. “잘 지냈어요.”
요즘 나는 나의 일상적 질문을 바꿔 좀 더 창의적이고 엉뚱한 질문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 과학시간에 뭐 이상한 일은 없었니?”
“오늘 학교에서 지저분하거나 징그러운 것을 보고 괴로웠던 일은 없었니?”
“오늘 기분 좋아서 소리친 일은 없었니?”
“오늘 너의 친한 친구는 점심에 무얼 먹었니?”
아이들에게 하는 부모의 질문이 진정으로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구체적인 것일 때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본문 116쪽 / 121. 정말 궁금한 질문 중에서)

아버지의 고등학교 상담 선생님이 아버지의 성적이 B이고 대학에 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할아버지는 그 선생님에게 “지옥에나 떨어져라” 하면서 역정을 내셨다. 그리고서 할아버지는 아버지를 돌아보시면서 “아들아, 너 대학에 가고 싶니? 네가 하고 싶은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잘 들어라. 너 대학에 가고 싶니? 그렇다면 너는 대학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대학에 가셨다. 아버지는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했고 의과대학을 나왔다. 아버지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장 강하게 느꼈던 순간이 바로 고등학교 때 할아버지가 상담선생님에게 역정을 내셨던 때라고 하셨다.
(본문 243쪽 / 270. 갈 수 있다 중에서) 닫기

출판사 서평

부모!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일까? 우리 아이들이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부모로서 잘못 생각하고 행하는 일은 없는가?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란 단순히 아이들의 생리적, 경제적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를 부모에게 짐이 되는 존재로 만들지 말자. 다른 아이들에 뒤쳐지지 않도록 키우려는 부모의 지나친 강박은 ‘자기 입을 것 안 입고 먹을 것 안 먹고서라도 학원에 ... 더보기

부모!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일까? 우리 아이들이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부모로서 잘못 생각하고 행하는 일은 없는가?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란 단순히 아이들의 생리적, 경제적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아이를 부모에게 짐이 되는 존재로 만들지 말자. 다른 아이들에 뒤쳐지지 않도록 키우려는 부모의 지나친 강박은 ‘자기 입을 것 안 입고 먹을 것 안 먹고서라도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시키겠다는 의지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런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힘들고 부담되는 일일 뿐이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일방적인 일이 아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힘을 쏟아야 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강조한다. 부모가 고민해야 할 것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함께 행복할까’이다.
부모의 의무감에서 벗어나라
　
이 책이 궁극적으로 전하려고 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부모의 의무감에서 벗어나라! 그리고 아이와 함께 삶을 즐겨라!’ 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하고, 아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곤 한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가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부모로서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한다. 그러나 부모가 세상의 위험한 일들 때문에 부모의 의무에 대해 고민할 때, 정작 부모는 아이를 바라보지 않는다.
두 아들을 키운 엄마로서, 많은 자녀교육서의 저자이자 강연가로서 찰린 앤 봄비치는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는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으로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를 권한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의 짐을 덜어내고 그들과 함께하는 삶을 즐겨보자는 것이다.
《부모가 항상 더 문제다》는 부모의 의무와 강박에서 해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비결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억지로 권위를 꾸미지 않고 자녀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방법, 제멋대로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를 무조건 혼내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평생을 간직할 부모와 자녀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방법들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와 경험담이자, 여러 부모들에게서 얻은 사례들이다. 따라서 단순히 원리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과 부대끼며 겪은 생생한 사례를 들어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이 책에 담긴 방법들은 부모와 자녀를 훨씬 즐겁고 새롭고 긍정적인 관계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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