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눈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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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박우찬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문화정책을 전공함
예술의전당 큐레이터, 대구시립미술관 건립전담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학예연구사 등 역임
경기대, 용인대. 서울산업대. 수원대, 한성대, 중앙대, 계원조형대, 성신여대 등 강사역임
현재,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원임
저서로는 서양미술사 속에는 서양미술이 있다, 한국미술사 속에는 한국미술이 있다,
전시 이렇게 만든다, 전시연출 이렇게 한다,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
미술은 이렇게 세상을 본다,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미술사, 재미있게 읽는 어린이 서양미술사, 달리와 이상한 미술, 피카소의 세계로, 서양미술의 장르, 사과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해주겠다,
반 고흐 밤을 탐하다, 고흐와 돈 그리고 비지니스 등이 있음.
주요 기획 전시로 예술의전당 미술관 개관기념전, 열의의화가 김흥수전, 칸딘스키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전, 교과서 미술전, 밤의 풍경전, 마이크로 월드, 헤르만 헤세전, 거장의 숨결전, 미래동물 대탐험전, 공간을 치다, 이미지반전 등이 있음.
목차
- 01 세상을 보는 미술가의 다양한 눈들
너무나도 나양한 미술의 세계
미술가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미술가는 조형기호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쉬어가는 페이지 01
사람마다 좋아하는 그림이 다르다
02 사실적인 눈
현실을 화면에다 옮겨 놓은 원근법
인체에 생명을 불어넣은 해부학
이차원을 삼차원으로 바꾸는 명암법
사물에 생기를 돌게 하는 색체
형태의 내면에 감추어진 정신(魂)
쉬어가는 페이지 02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미술사 공부가 꼭 필요한가
03 마음의 눈
감정을 이입하라
마음의 눈을 부활시킨 고흐와 고갱
형태와 색채를 분리시킨 마티스
형태를 해체시킨 추상표현주의
쉬어가는 페이지 03
그림은 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가?
04 상상하는 눈
천국과 지옥
불가능한 세계
밤과 꿈
이중영상
쉬어가는 페이지 04
미술은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05 분석적인 눈
빛을 분석한 인상파
그림을 이차원의 평면으로 되돌린 현대미술
형태를 원통으로 분석한 폴 세잔
원통을 입체로 분석한 입체파
입체를 평면으로 분석한 몬드리안
물질이 된 현대미술
쉬어가는 페이지 05
현대미술은 왜 읽고 해석하기가 어려운가?
06 미술작품은 어떻게 평가하나?
쉬어가는 페이지 06
비싼 그림은 좋은 그림인가?
책 속으로
음악가는 소리로, 시인은 문자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느낌 등을 표현하고 전달한다. 미술가 역시 독특한 방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조형언어이다. 조형이란 말 그대로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란 뜻이다. 미술을 조형예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미술이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화가들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형태를 만들어낸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매우 사실적으로, 칸딘스키는 추상적으로 형태를 만들어낸다. 왜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데 작가마다 다른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그것은 화가마다 세상을 보는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형태는 화가의 손으로 만들어지지만 손이란 눈으로 보고 머리로 해석한 것을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작품을 만드는 미술가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보는 미술가의 눈에 있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방식의 차이가 서로 다른 그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작가들마다 서로 다른 형태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백 사람이면 백 사람 모두가 서로 다르게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그림이란 미술가들의 다양한 눈으로 본 결과를 형태로 만들어내는 작업에 다름 아니다.
- 서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화가의 눈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는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하여 쓰여진 책이다.
작가들이 만들어낸 미술의 세계는 너무나 다양하여 이 세상에는 똑같은 그림이라곤 하나도 없다. 그러나 미술가가 만들어내는 형태란 크게 보면 실물과 똑같이 그린 사실적인 그림, 주관성이 강한 표현적인 그림, 합리적 설명이 어려운 초현실적 그림, 그리고 무엇을 그렸는지를 알 수가 없는 추상적인 그림 등으로 유형화할 수가 있다. [화가의 눈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는 각양각색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미술가들의 다양한 눈을 이해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미술가들의 눈을 이해하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림 감상의 핵심은 미술가가 만들어낸 형태의 제작 과정과 형태의 내용, 즉 의미를 이해하는 것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사실적인 눈, 마음의 눈, 상상하는 눈, 분석적인 눈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 책은 청소년 권장도서로 지정되어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필독도서로 읽혀진 “머리로 보는 그림 가슴으로 느끼는 그림”의 개정판이다.
이 책을 읽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사실주의 미술, 표현주의 미술, 초현실적 미술, 추상 미술로 전개되어온 미술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5751567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11월 15일 |
쪽수 | 224쪽 |
크기 |
153 * 224
* 20
mm
/ 43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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