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Name: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Rating: 9.20 (4 reviews)
Author: 엘버트 허버드

엘버트 허버드 지음 | 박순규 옮김 | 새로운제안 | 2007년 04월 30일 출간 (1쇄 2004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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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331189(8955331185)
쪽수	94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Message to Garcia / Musashi, Highbrow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이 책의 주제어

스스로 시대의 '변화'와 '과제'에 도전하고, 조금씩일지라도 '결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의 모습을 제시한 자기경영서. 미국은 쿠바를 둘러싸고 스페인과 전쟁을 벌이고 있던 당시, 쿠바의 깊은 밀림 속에 숨어 지내는 반 스페인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대통령의 편지를 전해야 했다. 이 책은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낸 장교 '로완'의 영웅담을 이용해 우리 사회에 로완과 같은 인물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짧은 이야기로 만든 책이다.

◆서문
◆해설자의 글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해설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건네고 싶다
◆희망과 용기가 인간을 빛낸다
◆할 수 있는 사람, 할 수 업슨 사람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반드시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겠다
◆엘버트 허버드의 명언집
◆후기
◆부록

책 속으로

자, 이렇게 한번 상상해 보자.
당신이 지금 사무실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주위에는 당신의 부하직원 여섯 명이 함께 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부탁해 보라.
"코레조(Antonio Correggio)의 생애에 대해 알고 싶은데, 백과사전을 찾아 간단히 정리해 주겠나?"
과연 "예,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고 부탁 받은 일을 묵묵히 처리하는 직원이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의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세로 삐딱하게 서서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 뻔하다.
"코레조가 누구죠?"
"백과... 더보기

자, 이렇게 한번 상상해 보자.
당신이 지금 사무실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주위에는 당신의 부하직원 여섯 명이 함께 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부탁해 보라.
"코레조(Antonio Correggio)의 생애에 대해 알고 싶은데, 백과사전을 찾아 간단히 정리해 주겠나?"
과연 "예,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고 부탁 받은 일을 묵묵히 처리하는 직원이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의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세로 삐딱하게 서서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 뻔하다.
"코레조가 누구죠?"
"백과사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스마르크 말씀하시는 건가요?"
"코레조란 사람, 아직 살아 있나요?"
"급한 일입니까?"
"제가 백과사전을 가지고 올 테니 직접 찾아보시죠?"
"무엇 때문에 찾아보려는 거죠?"
화가 치밀겠지만, 일을 시켜야 하는 당신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과 그 정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구구한 설명을 늘어놓아야 한다. 부하 직원은 그제야 마지못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현명한 사람이라면, 부하 직원에게 "코레조의 첫 글자는 K가 아니라 C라네"라고 설명을 하는 대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자네 일이나 하게"라고 대답한 다음 직접 코레조에 대해 찾아볼 것이다. 가슴 아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pp. 22-23)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 책상 앞에 앉아 주워듣는 단편적인 지식 따위가 아니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잡다한 가르침도 아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로완처럼 어깨에 힘을 주고 힘껏 가슴을 펴는 일이다. 혼자서 도전할 줄 아는 패기 있는 정신이다. 신뢰를 목숨처럼 여기고, 자신의 생각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며, 무섭게 집중하여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들고 적진으로 향할 줄 아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p. 20)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의 생각과 의욕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스스로 해낸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어떻게 해서든 편지를 전달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실업도 빈곤도 그리 두려울 것이 없다. 비관할 그 무엇도 없다.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회사, 이런 사람들이 모인 조직, 이런 사람들이 모인 사회라면 발전과 전진만이 있을 것이다.
(pp. 38-39) 닫기

출판사 서평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한 사람이 더 소중하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를 때의 실화를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은 쿠바 반군의 지도자인 가르시아 장군에게 비밀스런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했다. 그러나 울창한 쿠바 정글 속 이곳 저곳을 누비며 거처를 옮겨다니는 그의 거처를 알아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임무를 맡은 로완 중위는 임무를 부여받고 편지를 품에 넣자마자 곧바로 길을 떠났다. 저자는 로완이 대통령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어느 곳에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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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pa**kn | 2015-06-06 | 추천: 0 |

엘버트 허버드가 쓴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불과 14페이지에 불과한 작은 소책자이다. 해설과 부록까지 합해도 100여 페이지에 불과하여 모두 읽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전하는 메시지도 단순하다. 이 책은 쿠바를 놓고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할 때 쿠바의 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미국 대통령의 편지를 전한 로완 중위 얘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당시에 가르시아 장군은 쿠바의 깊은 밀림 속에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 더보기

엘버트 허버드가 쓴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불과 14페이지에 불과한 작은 소책자이다. 해설과 부록까지 합해도 100여 페이지에 불과하여 모두 읽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전하는 메시지도 단순하다.

이 책은 쿠바를 놓고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할 때 쿠바의 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미국 대통령의 편지를 전한 로완 중위 얘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당시에 가르시아 장군은 쿠바의 깊은 밀림 속에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로완 중위는 대통령이 주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낼 편지를 묵묵히 받아들고 쿠바로 향하였고, 결국은 편지를 전달하였다. 가르시아 장군이 어디에 있는지 묻지도 않았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 임무를 수행하였다. 목표를 이루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의 자세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도 로완 중위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 물론 흔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일단 자신이 해야할 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무슨 일을 맡아도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세이다. 이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메시지이다. 닫기
로완 중위와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함 as**m | 2013-06-29 | 추천: 0 |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로완 중위와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함 「앨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의 짧은 에세이를 보면서 「로완」이라는 중위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이 편지를 전달 해 주게.”라고 말하는 대통령에게 중위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했을 뿐 그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전달을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묻지를 않았다. 「가르시아」 장군은 쿠바의 내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서 쿠바 반군의 지도자였다. 미국... 더보기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로완 중위와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함 「앨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의 짧은 에세이를 보면서 「로완」이라는 중위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이 편지를 전달 해 주게.”라고 말하는 대통령에게 중위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했을 뿐 그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전달을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묻지를 않았다. 「가르시아」 장군은 쿠바의 내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서 쿠바 반군의 지도자였다. 미국은 스페인령 쿠바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당시 가르시아 장군은 단지 쿠바의 밀림 한가운데 고립되어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한마디로 로완 중위가 묻는다고 해도 말해줄 수 있는 사실이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런데 로완은 정말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 단지 알겠다는 복종뿐이었다. 이 짧은 글을 쓴 허버드는 말미에서 말한다. “문명이란 로완과 같은 사람을 찾아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기나긴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상관의 명령에 복종도 모자라 무조건 알았다고 말만 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 요즘 사회하고는 왠지 맞지 않는, 설득력이 부족한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서 로완의 우직한 지혜를 엿보는 것 같아 살짝 흥분이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왠지 로완과 상당히 닮았다는 생각에서이다. 작금의 한국 정치판은 그야말로 개판이다. 국익이나 진실은 이미 필요가 없어졌다. 오로지 승리만 있을 뿐이다. 폭로에 폭로가 이어지고, 언어의 수준은 이미 적정선을 넘어선 지 오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국정원이나 대통령에 대고 감히 국기문란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 민주당을 생각해보자. 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는 고(故) 노무현 전(前)대통령은 집권 1년차에 총선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표를 달라고 선거에 개입했었다. 그런 이유로 선관위로부터 주의와 경고를 수차례 받았다. 이에 반발하던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급기야 대통령 탄핵이라는 카드까지 꺼냈다. 이 카드는 새누리당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노무현 전대통령에게는 전화위복이 되었다. 하지만 이 탄핵안은 결코 민주당(당시 국민회의)의 승리가 아니었다. 대통령의 선거개입은 분명하지만 단지 탄핵의 사유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헌법재판소는 그래서 판결문 마지막에서 노 대통령에게 준엄한 충고까지 한다. “대통령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하고 중립을 지키시오.”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그런데 당시 민주당은 단지 승리의 기억만 가지고 축제를 즐겼다. 그 결과가 차기의 참담은 대선 패배로 이어진다. 샴페인을 터뜨릴 게 아니라 처절한 자기성찰이 있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지금의 대통령은 다르다. 국정원 문제는 논외로 치자.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다. 민주당에서 이리저리 딴지를 걸어보지만 미동도 없다. 지휘관의 자세를 정밀하게 수행하는 모습이 내공의 깊이를 가늠케 한다. 그래서 단지 지지를 떠나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집권 초기에는 인사문제로 상당한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그런 문제로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과오를 인정하고 보다 신중히 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정원 국정조사]는 막상 뚜겅을 열어 보면 민주당에게 부메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적어도 새누리당이 과거를 기억한다면 말이다.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한 표를 부탁하는 입장이라면 국정원도 결코 손을 놓고 불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건 정치적 상식이다. 대통령의 민감한 발언에 상대편의 공세가 거센 이유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마음은 곧 관료조직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드러내놓고 우리를 찍어달라고 발언하는 것이 국기문란인가, 아니면 국정원의 댓글 수십 개가 국기문란인가? 한마디로 민주당이 너무 경솔하게 많이 나갔다. 적어도 대통령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정통성 시비를 거론하기에는 일단 현재까지의 결과가 너무 미미했고, 자신들의 처지가 너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반전카드로 써 먹을 요량이었다면 보다 냉정하게, 신중하게, 획일적으로 움직였어야 했다. 한마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솔함을 민주당이 그대로 답습하여 종국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정통 야당인데…….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사막을 걷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만 커졌을 뿐이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또한 애국이라고 말해야 하나? 닫기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ta**an1982 | 2012-01-27 | 추천: 0 |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사실 매우 짧다. 그도 그럴것이 전쟁 중에 누가 그렇게 긴 글을 읽겠는가? 가르시아 장군은 누구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미국군이 가르시아 장군에게 꼭 편지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로단 중위에게 그 편지를 전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로단 중위는 이 편지를 전달하기에 딱 적합한 인물이였다.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그를 적합한 인불로 만들었을까? 그에게는 의지가 있었다. 무슨 명령이든 그것이 떨어지면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신뢰할 수 있는 ... 더보기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사실 매우 짧다. 그도 그럴것이 전쟁 중에 누가 그렇게 긴 글을 읽겠는가? 가르시아 장군은 누구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미국군이 가르시아 장군에게 꼭 편지를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로단 중위에게 그 편지를 전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로단 중위는 이 편지를 전달하기에 딱 적합한 인물이였다.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그를 적합한 인불로 만들었을까? 그에게는 의지가 있었다. 무슨 명령이든 그것이 떨어지면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 생황을 하다 보면 얼마나 불만이 많은 사람이 많은가? 80%는 정말 불만에 가득찬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나머지 20%는 열심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일한다. 로단 중위처럼 무슨 일이든 주인이 시키는 일에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닫기
진정한 영웅이 들려주는 메시지 -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av**done | 2010-06-12 | 추천: 0 |

아주 얇은 책. 그나마 본문은 몇 페이지에 지나지 않는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다시 돌아가 몇 번을 더 읽었다. 저자가 뜻하는 바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시사하는 바가 참 많은 글이다.이 책은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한 전쟁을 치를 당시, 쿠바 반군 지도자인 가르시아 장군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메지지를 전달한 앤드루 로완 중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밑도 끝도 없이 정글 깊숙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라는 명령. 그 명령을 받고 일체의 질문도 없이 ... 더보기

아주 얇은 책. 그나마 본문은 몇 페이지에 지나지 않는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다시 돌아가 몇 번을 더 읽었다. 저자가 뜻하는 바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시사하는 바가 참 많은 글이다.이 책은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한 전쟁을 치를 당시, 쿠바 반군 지도자인 가르시아 장군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메지지를 전달한 앤드루 로완 중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밑도 끝도 없이 정글 깊숙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라는 명령. 그 명령을 받고 일체의 질문도 없이 용감하게 가르시아 장군을 찾아가는 로완 중위. 그리고 무사히 메시지를 전한 후 섬의 반대편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로완 중위의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경영자들에게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듬뿍 담겨 있다. 출간된지 백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어떤 부하직원을 써야 하고, 그 부하직원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직장인 입장에서는 일 하나를 처리함에 있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짧은 글에 참 많은 메시지를 담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출간된 후 1억부 이상이 팔렸고, 러시아 왕자가 이 책을 보고 고국으로 돌아가 철도국 직원이며, 러일전쟁 당시 군인들에게도 지급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고도 한다. 책의 의미는 책 초반에 등장하는 해설자의 글을 통해 잘 나타난다. 가르시아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12쪽). 그렇다.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발견되고 적용되어진다.책은 본문 외에도 해설이 실려 있다. 하이브로 무사시라는 일본인이 해설을 달아 놓은 것인데, 조금 불만스럽다. 상당히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가 여럿일텐데, 해설가의 정의로 정형화되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내 생각엔 본문을 여러번 읽어보며 그 의미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도, 이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사회안에서 일하는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내게 일이 주어졌을때, 로완 중위처럼 자신이 할 바를 명확히 알고 제대로 된 일을 했는지 반성하게 됐다. 더불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생각날때 마다 들춰보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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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10**407 | 2009-06-30 | 추천: 0 |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운데 하나이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성경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책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은 쿠바를 둘러싸고 스페인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어떻게 해서든 빠른 시간내에 반군의 지도자와 연락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그 당시 통신 수단은 직접 편지를 전달하는 것 외에는 없는 상황,누가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할 것인가? 바로 로완 중위였다.울창한 숲 속에 가르시아 장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로완중위는 ... 더보기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운데 하나이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성경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책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은 쿠바를 둘러싸고 스페인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어떻게 해서든 빠른 시간내에
반군의 지도자와 연락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그 당시 통신 수단은 직접 편지를 전달하는
것 외에는 없는 상황,누가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할 것인가?
바로 로완 중위였다.울창한 숲 속에 가르시아 장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로완중위는 편지를 전달해야겠다는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이행함으로써 충실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우리 생활속에는 여러 명의 '가르시아'가 있다.내가 어떻게 생각하고,행동하고,도전하느냐에
따라 로완중위처럼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그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와 행동이 생길 것이다.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고 용기가 없어서 실행을 못하는 사람은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
이 책은짧지만 소중한 교훈이 담겨있고,'내 일은 내가 알아서 반드시 해낸다.'는 용기와
도전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하면 꼭 성공한다.
는 메세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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