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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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엘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
1856년 미국 일리노이주의 블루밍턴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세일즈맨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출판사 로이크로프트(Roycroft)를 설립하고 출판 경영자이자 에세이스트로서의 삶을 개척한다. 스페인과 미국이 벌인 전쟁 당시의 일화를 소재로 한 에세이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자신이 발행하던 잡지인 〈필리스틴〉에 소개하였고, 경제공황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강한 독립심으로 일평생을 살았던 엘버트 허버드는 1915년 5월, 독일잠수함의 습격을 받은 유람선 루시타니아호와 함께 일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책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점점 더 비대하고 복잡해지는 현대 기업의 경영과 조직원에게 여전히 의미 있는 교훈을 주고 있다
시즈오카 국립대학 언어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역서로는 《100인의 마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남자》, 《성공하는 CEO는 30대에 결정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유태인의 성공법》, 《말버릇이 인생을 바꾼다》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해설자의 글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해설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건네고 싶다
◆희망과 용기가 인간을 빛낸다
◆할 수 있는 사람, 할 수 업슨 사람
◆어떻게든 해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반드시 가르시아 장군에게 편지를 전하겠다
◆엘버트 허버드의 명언집
◆후기
◆부록
책 속으로
자, 이렇게 한번 상상해 보자.
당신이 지금 사무실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주위에는 당신의 부하직원 여섯 명이 함께 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이렇게 부탁해 보라.
"코레조(Antonio Correggio)의 생애에 대해 알고 싶은데, 백과사전을 찾아 간단히 정리해 주겠나?"
과연 "예,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하고 부탁 받은 일을 묵묵히 처리하는 직원이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의욕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세로 삐딱하게 서서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 뻔하다.
"코레조가 누구죠?"
"백과사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비스마르크 말씀하시는 건가요?"
"코레조란 사람, 아직 살아 있나요?"
"급한 일입니까?"
"제가 백과사전을 가지고 올 테니 직접 찾아보시죠?"
"무엇 때문에 찾아보려는 거죠?"
화가 치밀겠지만, 일을 시켜야 하는 당신은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과 그 정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구구한 설명을 늘어놓아야 한다. 부하 직원은 그제야 마지못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현명한 사람이라면, 부하 직원에게 "코레조의 첫 글자는 K가 아니라 C라네"라고 설명을 하는 대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그럼 자네 일이나 하게"라고 대답한 다음 직접 코레조에 대해 찾아볼 것이다. 가슴 아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pp. 22-23)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 책상 앞에 앉아 주워듣는 단편적인 지식 따위가 아니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잡다한 가르침도 아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로완처럼 어깨에 힘을 주고 힘껏 가슴을 펴는 일이다. 혼자서 도전할 줄 아는 패기 있는 정신이다. 신뢰를 목숨처럼 여기고, 자신의 생각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며, 무섭게 집중하여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들고 적진으로 향할 줄 아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p. 20)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의 생각과 의욕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스스로 해낸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어떻게 해서든 편지를 전달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실업도 빈곤도 그리 두려울 것이 없다. 비관할 그 무엇도 없다.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회사, 이런 사람들이 모인 조직, 이런 사람들이 모인 사회라면 발전과 전진만이 있을 것이다.
(pp. 38-39)
출판사 서평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한 사람이 더 소중하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를 때의 실화를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은 쿠바 반군의 지도자인 가르시아 장군에게 비밀스런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했다. 그러나 울창한 쿠바 정글 속 이곳 저곳을 누비며 거처를 옮겨다니는 그의 거처를 알아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임무를 맡은 로완 중위는 임무를 부여받고 편지를 품에 넣자마자 곧바로 길을 떠났다. 저자는 로완이 대통령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어느 곳에 그가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주어진 임무를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마음먹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하는 자세에 주목한 것이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아무리 기술과 시스템이 발전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가짐이기 때문이다.
■ 전세계 수많은 경영자가 부하직원들에게 선물한 책
편지를 들고 쿠바 해안에 닿아 정글 속으로 사라진 로완. 그는 가르시아 장군을 찾아 무사히 메시지를 전하고 섬의 반대편으로 나오기까지 자신의 모든 강점을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세상의 모든 경영자들은 누가 지켜보든 아니든 자신의 직분에 충실한 로완과 같은 인재를 찾고 있다. .재주가 뛰어난 열 사람보다 맡은 임무를 책임감 있게 묵묵히 해내는 한 사람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5331189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4월 30일 (1쇄 2004년 03월 30일) | ||
쪽수 | 94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A)Message to Garcia/Musashi, Highb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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