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데어 데어

토미 오렌지 저자(글) · 민승남 번역
문학동네 · 2021년 09월 13일
9.2 (2개의 리뷰)
고마워요 (100%의 구매자)
  • 데어 데어 대표 이미지
    데어 데어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데어 데어 사이즈 비교 142x210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750P

기본적립

5% 적립 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소설의 제목인 ‘데어 데어(There There)’는 작품 속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시인이자 소설가인 거트루드 스타인의 말에서 따온 것이다. 거트루드 스타인은 『모두의 자서전(Everybody’s Autobiography)』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오클랜드에 더이상 옛 모습이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로 “거기엔 그곳이 없다(There is no there there)”라고 이야기했는데, 작가는 이 글귀를 처음 보고 아메리카 원주민이 처한 현실에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외지인들의 침략과 수탈로 생활의 터전과 삶의 방식을, 수많은 목숨을 빼앗긴 원주민들에게 미국은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만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땅이나 다름없다. 또한 그 상실된 땅 위에서 원주민은 사회의 저편으로 밀려나며 역사에서도 현실에서도 지워져갔다. “거기엔 그곳이 없다”라는 역설적 명제는 부재 속에서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원주민들의 내적, 외적인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수상 및 선정내역
2019 펜/헤밍웨이상 수상
2019 미국도서상 수상
2018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존 레너드 상 수상
2018 센터 포 픽션 퍼스트 노블 프라이즈 수상
2019 퓰리처상 최종 후보
2019 앤드루 카네기 메달 소설 부문 최종 후보
2019 애스펀 워즈 문학상 최종 후보
2018 아트 세덴바움 상 최종 후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보스턴 글로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댈러스 모닝 뉴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NPR, 버즈피드, 오바마 전 대통령 선정 올해의 책

작가정보

저자(글) 토미 오렌지

Tommy Orange
198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다. 백인 어머니와 원주민 아버지를 두었으며,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샤이엔족과 어래퍼호족의 일원으로 공식 등록되어 있다. 어린 시절에는 책보다 스포츠와 음악에 더 관심이 많았다. 열네 살부터 십 년 동안 롤러 하키 선수로 활동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링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뒤 그레이울프 북스 서점에서 일하며 책과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2014년 맥다월 펠로우십 장학생으로, 2016년 라이팅 바이 라이터스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아메리칸인디언예술대학(IAIA)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네이티브 아메리칸 헬스 센터에서 디지털 스토리텔링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동시대 원주민의 이야기를 알리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중문화에서 흔히 묘사되는 틀에 박힌 인디언의 모습이 아니라, 도시의 구성원으로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인디언의 삶을 그려내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데뷔작 『데어 데어』는 오클랜드에 사는 원주민 열두 명의 이야기를 다채롭고 강렬하게 엮어낸 소설로, 2018년 출간 즉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펜/헤밍웨이상(2019)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존 레너드 상(2018) 등을 수상했으며 퓰리처상(2019)과 앤드루 카네기 메달(2019)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보스턴 글로브〉 등 각종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8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뽑기도 했다.

번역 민승남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복의 성자』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 『시핑 뉴스』 『스위트 투스』 『솔라』 『넛셸』 『사실들』 『빌리 린의 전쟁 같은 휴가』 『상승』 『사이더 하우스』 『한낮의 우울』 『완벽한 날들』 『빨강의 자서전』 『밤으로의 긴 여로』 『멀베이니 가족』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_009
    1부 남다 _021
    2부 되찾다 _101
    3부 돌아오다 _195
    4부 파우와우 _281

    감사의 말 _361
    옮긴이의 말 _365

추천사

  • 실로 경이로운 데뷔작.

  • 『데어 데어』는 우리 위로 벼락처럼 내리친다. 이것은 21세기 문학이 마침내 우리 앞에 당도했음을 알리는 거대하고 우렁차고 폭발적인 소리다.

  • 미국 소설의 지평을 넓힌 탁월하고 관대한 예술가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데어 데어』에는 심원한 슬픔이 깃든 희극적 정서가 흐른다. 토미 오렌지는 오래된 심장을 가진 새로운 작가다.

  • 강렬하다. 『데어 데어』에 가득한 떠들썩한 에너지, 그리고 소외된 어느 미국의 삶을 조명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은 가히 계시적이다.

  • 한 민족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 토미 오렌지의 슬프고 아름다운 데뷔 소설은 이 질문을 중심으로 형상화된다. 비극적인 디테일을 다룰 때조차 서정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어른어른 빛나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 토미 오렌지의 눈부신 데뷔작은 문학적 쾌거를 넘어, 문화적이고 정치적인 쾌거다. 이것은 저항과 회복의 글쓰기다.

  • 흔들림 없는 분노와 슬픔과 유머를 정교한 솜씨로 결합시킨 소설. 이 특출한 데뷔작은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경험의 진실성을 숭고하게 표현해낸다.

  • 데뷔작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문학적 권위를 지닌 이 소설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목소리를 독자의 눈앞에, 시야의 중심에 가까이 끌어다 놓는다.

  • 재능과 원대한 구상으로 충만하다. 토미 오렌지는 유머와 도발성, 그리고 미국의 문화를 흉터처럼 가로지르는 폭력에 대한 인식을 겸비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이 생생하고 감동적인 소설에서 작가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뿐만 아니라 미국 그 자체가 지닌 갈등과 복잡성을 명료하게 드러낸다.

책 속으로

사람들은 한때 우리를 보도의 인디언이라고 불렀다. 도시화된, 피상적인, 진짜가 아닌, 문화가 없는 난민이라고, 사과라고 불렀다. 사과는 겉은 붉고 안은 희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조상들이 만든 것이다. 그들의 생존 방식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들이다. 그 기억들은 우리 안에 살고, 우리가 느끼는 것이며, 우리가 지금처럼 노래하고 춤추고 기도하게 만든다. 본문 17쪽

결국 본래의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전에 생겨났던 것으로부터 생겨나며, 전에 생겨났던 것은 무(無)에서 나온 것이다. 모든 건 새롭고 언젠가는 사라진다. 우리는 버스, 기차, 승용차를 타고 콘크리트 평원을 가로지르고 그 위와 아래로 달린다. 인디언이라고 해서 땅으로 돌아가라는 법은 없다. 땅은 모든 곳이거나 아무 곳도 아니다. 본문 19쪽

“조카, 우린 시간을 갖고 있지 않아. 시간이 우리를 갖고 있지. 시간은 들쥐를 입에 문 올빼미처럼 우리를 물고 있어. 우리는 떨고 있고.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시간은 자양분을 얻기 위해 우리 눈과 내장을 쪼아먹고, 우린 들쥐처럼 죽는 거야.” 본문 49쪽

엄마는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정부라는 괴물이자 기계는 속도를 늦추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 진정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잘못을 바로잡을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우리 민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는 것, 바르게 살고 우리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우리 민족을 영예롭게 하는 거라고 했다. 엄마는 세상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다른 건 없고 오직 이야기들뿐이라고, 그리고 이야기들에 대한 이야기들뿐이라고 말했다. 본문 75쪽

“우리는 이야기가 우리 삶의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되어야만 비로소 바뀌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우리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도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들려고 애쓰고 있지요. 거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본문 141∼142쪽

“자신의 전통에 대해 배우는 건 하나의 특권이다. 우리는 갖지 못한 특권. 그리고 나를 통해 전통에 대해 듣는다고 해서 너희가 더 인디언다워지거나 덜 인디언다워지는 게 아냐. 진짜 인디언인지 여부가 그런 식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인디언이 되는 것의 의미에 대해 그 누가 이러쿵저러쿵 말하든 귀기울이지 마라. 우리들 소수가 지금 여기, 이 부엌 안에 남아 있기 위해 너무나 많은 인디언들이 죽었어. 너, 나, 살아남은 우리 민족 모두가 소중하단다. 너는 인디언이기 때문에 인디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디언이다.” 본문 149∼150쪽

오빌은 모종의 진실이 자신 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린다-자신에 관한 진실이. 그가 인디언처럼 차려입고 인디언처럼 춤을 추는 건 중요한 일이다. 비록 그게 연기이고, 가짜인 것 같은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해도, 이 세상에서 인디언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인디언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디언이 되느냐 마느냐는 그것에 달려 있다. 본문 153쪽

아주 오랜만에 작은 희망이 생겼어.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아서가 아냐. 그저 지금과는 달라질 것 같아서지. 가끔은 그게 전부야. 왜냐하면 그렇다는 건, 이 모든 것의 내부 어딘가에서 무언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니까.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건 늘 어떤 행위이고, 그건 모든 게 늘 똑같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니까.
본문 239∼240쪽

고음의 흐느낌과 울부짖음의 하모니가 큰북의 울림 속에서 퍼져나갔다.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늘 자신의 피부처럼 간직하고 다니는, 오랜 슬픔을 노래한 옛 노래들. 그때 당신 머릿속에서 삐 소리와 함께 승리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게 거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당신은 그 단어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미국의 수백 년 세월을 견뎌온 것이, 그 세월을 가로질러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그렇게 들렸다. 그건 노래 속에서 고통이 스스로를 지워버리는 소리였다. 본문 261∼262쪽

당신은 머릿속으로 특별한 대상도, 특별한 내용도 없는 기도를 올린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음으로써 기도로 향하는 길을 닦는다. 당신의 기도는 북의 울림, 노래, 그리고 박자가 될 것이다. 당신의 기도는 노래와 함께 시작되고 끝날 것이다. 본문 279쪽

출판사 서평

열두 개의 목소리,
뜨겁게 박동하는 단 하나의 이야기,
강렬한 현재 시제로 다시 쓰이는 ‘도시 인디언’의 삶.

“실로 경이로운 데뷔작.”_마거릿 애트우드(소설가)


#아메리카원주민 #인디언 #정체성 #미국 #역사 #스토리텔링 #문학상수상작 #퓰리처상최종후보
2019 펜/헤밍웨이상 수상
2019 미국도서상 수상
2018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존 레너드 상 수상
2018 센터 포 픽션 퍼스트 노블 프라이즈 수상
2019 퓰리처상 최종 후보
2019 앤드루 카네기 메달 소설 부문 최종 후보
2019 애스펀 워즈 문학상 최종 후보
2018 아트 세덴바움 상 최종 후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보스턴 글로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O, 오프라 매거진〉 〈댈러스 모닝 뉴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NPR, 버즈피드, 오바마 전 대통령 선정 올해의 책


“이것은 21세기 문학이 마침내 우리 앞에 당도했음을 알리는 거대하고 우렁차고 폭발적인 소리다”(말런 제임스, 소설가)라는 찬사와 함께 미국 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신인 작가 토미 오렌지의 데뷔작 『데어 데어』가 출간되었다. 깊은 울림을 남기는 진실한 목소리로 현대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과 고뇌를 탄탄하고 강렬한 서사에 담아낸 이 작품은 2018년 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펜/헤밍웨이상(2019)과 미국도서상(2019),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존 레너드 상(2018) 등을 수상했고 퓰리처상(2019)과 앤드루 카네기 메달(2019)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보스턴 글로브〉 등 각종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오바마 전 대통령이 그해 최고의 책 중 하나로 뽑기도 했다.

소설의 제목인 ‘데어 데어(There There)’는 작품 속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시인이자 소설가인 거트루드 스타인의 말에서 따온 것이다. 거트루드 스타인은 『모두의 자서전(Everybody’s Autobiography)』에서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오클랜드에 더이상 옛 모습이 남아 있지 않다는 의미로 “거기엔 그곳이 없다(There is no there there)”라고 이야기했는데, 작가는 이 글귀를 처음 보고 아메리카 원주민이 처한 현실에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외지인들의 침략과 수탈로 생활의 터전과 삶의 방식을, 수많은 목숨을 빼앗긴 원주민들에게 미국은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만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땅이나 다름없다. 또한 그 상실된 땅 위에서 원주민은 사회의 저편으로 밀려나며 역사에서도 현실에서도 지워져갔다. “거기엔 그곳이 없다”라는 역설적 명제는 부재 속에서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원주민들의 내적, 외적인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늘 스스로를 방어했다. 내가 충분히 원주민이 아니라는 듯이. 오바마가 흑인인 것만큼 나는 원주민이다. 하지만 다르다. 원주민에겐. 그건 나도 안다. 그런데 어떻게 원주민이 되어야 할지를 모르겠다. 원주민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내가 생각해내는 방법은 모두 잘못된 것 같다.” _본문 92쪽

백인 어머니와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평생 원주민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해왔던 작가는 ‘인디언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단 하나의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다. 특히 대다수의 원주민들이 인디언 보호구역이 아니라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시대의 미국에서 원주민의 삶은 여느 미국인들처럼 다채롭고 복잡하다. 토미 오렌지는 대중문화나 역사책 속에서 묘사되는 틀에 박힌 인디언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도시 인디언’의 삶을 열두 명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노년을 앞둔 자매와 이십대 청년들, 그리고 어린 소년들까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혼란, 상처와 절망, 그리고 사랑과 용기의 서사는 서로 얽히고설키며 비극적이고 폭발적인 결말로 독자를 이끈다. 그 각각의 인물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하는 것, 그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 그럼으로써 인디언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역사를 잊지 않고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하는 듯하다.


우리는 존재한다, 치열하고 절박하게, 지금 바로 이곳에

“우리는 서로 다른 이유로 빅 오클랜드 파우와우에 왔다. 우리의 어지럽고 위태로운 삶의 가닥들이 하나로 땋아졌다-이곳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해온 모든 일들이 이곳에서 하나로 묶였다. 우리는 먼길을 왔다. 기도와 손으로 짠-구슬을 달고, 꿰매 붙이고, 깃털을 달고, 꼬고, 축복을 받고, 저주를 받은-전통 의상이 겹겹이 쌓여 이루어진 여러 해를, 여러 세대를, 수많은 이들의 평생을 거쳐 왔다.” _본문 169쪽

『데어 데어』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를 배경으로 중심인물 열두 명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서서히 그들의 연결 고리가 드러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인물들이 소설의 끝에 다다르는 종착지이자 그들을 연결해주는 매개는 ‘파우와우’라는 원주민의 전통 행사이다. 파우와우는 미국 전역에서 실제로 행해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축제로 커다란 광장에 함께 모여 춤과 노래를 즐기고, 전통 공예품이나 먹거리 등을 사고팔며 원주민의 문화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행사다. 특히 파우와우의 중심 이벤트는 춤 경연이며, 많은 원주민들이 이날만큼은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북소리에 맞춰 격렬한 춤을 선보인다. 등장인물들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 있는 ‘빅 오클랜드 파우와우’에 서로 다른 이유로 참석하게 된다. 그중에는 파우와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파우와우 위원회’에 소속된 인물들도 있고, 원주민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인터넷 동영상을 검색해보다가 파우와우 춤에 매료되어 경연에 참가하게 된 어린 소년도 있고, 파우와우가 열리는 오클랜드 콜리시엄 경기장에서 오랜 세월 관리인으로 일해온 남자도 있으며, 오직 북을 치는 순간에만 고된 삶으로부터 해방된다고 느끼는 북 연주자도 있다. 그리고 춤 경연에 걸린 상금을 훔치기 위해 3D 프린터로 총을 제작하는 한 무리의 청년들도 있다.

파우와우 당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원주민으로 북적이는 콜리시엄 경기장에 각자의 희망과 열망과 욕망을 품은 이들이 속속 도착한다. 그들의 의도는 때로는 적중하고 때로는 빗나가며 일련의 예상치 못한 결과들을 낳는다. 이곳에서 누군가는 평생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버지를 만나고, 누군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먼 옛날 입양 보낸 딸과 마주친다. 그리고 곧 한 발의 총성을 시작으로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빼앗아야 하는 사람들과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처절하게 뒤엉킨 가운데,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는다.


삶을 증명하는 이야기들……
당신의 목소리가 지나는 길 위에서,
우리는 이토록 선명해진다

“난 여기서 이야기를 모으고 있어. 온라인에 올려서 우리 공동체 사람들이, 우리랑 비슷한 공동체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있게 하려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덜 외로워지니까. 덜 외로워지면, 우리 뒤에, 우리 곁에 공동체 사람들이 있다고 느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나는 믿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니?” _본문 154쪽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모두 창작의 산물이지만 그들 각각의 모습에는 작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다. 특히 오클랜드에 사는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영상으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자 ‘딘 옥센딘’은 이야기의 힘을 믿고 그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작가 토미 오렌지를 가장 많이 닮았다. 작가는 실제로 딘 옥센딘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구상해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인디언 센터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부스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 동시대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이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 『데어 데어』에서 작가가 강조하는 원주민의 ‘이야기하기’는 단순히 타인들에게 그들의 현실을 알리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들을 지워버린 세상에 대한 저항의 행위이지만, 나아가 그들 자신을 위한, 그들이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보증하기 위한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원주민들에게 ‘이야기하기’는 소통의 수단을 넘어선 삶의 방식이며 존재의 방식이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땅에서,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민족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존재하는 방식이다. 타인에 의해 지워진 원주민의 삶과 역사는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형상을 얻는다. 이 뜨겁고 강렬한 소설은 가장 크고 또렷한 목소리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현재를 이 땅 위에, 이 시대 위에 불러낸다. 그리하여 그들의 현재를 통해 그들의 모든 과거가 마침내 눈부시게 선명해지도록.


▶ 주요 등장인물

토니 론맨 : 오클랜드에서 나고 자란 스물한 살 샤이엔족 청년. 태아알코올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할머니 맥신과 단둘이 살고 있다. 자신을 평생 보살펴준 노쇠한 할머니를 위해 마약상인 옥타비오와 일하게 된다.

딘 옥센딘 : 샤이엔족과 어래퍼호족으로 등록된 젊은 다큐멘터리 제작자. 병으로 사망한 삼촌을 기리며 그가 생전에 구상했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사는 다양한 원주민의 이야기를 수집해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다.

오팔 비올라 빅토리아 베어실드 : 샤이엔족 혈통인 오십대 여성.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 이부자매인 재키 레드페더와 함께 앨커트래즈섬 점거에 참여했다. 현재 재키의 손자 셋을 대신 키우며 살고 있다.

에드윈 블랙 : 백인 어머니, 그리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이제는 요원한 꿈이라 느낀다. 괴로운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인터넷 세상에 사로잡혀 있으며, 원주민의 축제인 빅 오클랜드 파우와우 위원회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빌 데이비스 : 라코타족 혈통으로 에드윈의 어머니인 캐런과 연인이다. 과거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불명예제대를 했고, 귀국한 뒤에는 싸움에 휘말려 오 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한 전과도 있다. 이후 오클랜드 콜리시엄 경기장에서 오랜 세월 관리인으로 일해왔다.

캘빈 존슨 : 원주민 청년으로 현재 파우와우 위원회의 일원이다. 형 찰스와 함께 마약상인 옥타비오 밑에서 일했었다. 그쪽 일에서 손을 떼려 했으나 옥타비오가 공급하는 대마초를 도둑맞으면서 그에게 빚을 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옥타비오와 찰스의 무모한 계획에 강제로 동참하게 된다.

재키 레드페더 : 오팔의 이부자매. 약물 남용 상담사로 일하고 있지만 자신 역시 오랫동안 알코올중독에 시달려왔다. 십대 시절에 딸을 낳자마자 입양 보낸 경험이 있고, 그뒤에 낳은 딸 제이미는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제이미의 세 아들을 오팔에게 맡겨놓고 자신은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다.

오빌 레드페더 : 열네 살 소년으로 재키의 손자 중 맏이다. 할머니 오팔이 말해주지 않는 원주민의 문화와 전통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춤을 사랑하게 되었다. 할머니 몰래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파우와우 춤 경연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옥타비오 고메즈 : 토니, 그리고 캘빈의 형인 찰스와 함께 마약상으로 일한다. 돈을 벌기 위해 파우와우의 상금을 털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대니얼 곤잘러스 : 옥타비오의 사촌. 최근에 형 매니의 죽음으로 상처를 입었다. 코딩에 관심이 많고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 줄 안다.

블루 : 인디언 센터에서 파우와우 위원회의 장으로 일한다. 태어나자마자 백인에게 입양되어 자랐고 생모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이름뿐이다.

토머스 프랭크 : 샤이엔족 혈통. 인디언 센터의 수위로 일하며 ‘남쪽 달’이라는 북 연주단에 속해 있다. 북을 칠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468171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9월 13일
쪽수 370쪽
크기
142 * 210 * 29 mm / 481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re There/Orange, Tommy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데어 데어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