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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1

연상호 , 최규석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07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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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2020.10.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73044(895467304X)
쪽수 312쪽
크기 156 * 220 * 22 mm /58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송곳』 최규석 작가가 합작한
우리 시대의 마스터피스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형 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과 만화『송곳』으로 한국 사회의 빈틈과 계급성을 날카롭게 찌른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는 『지옥』.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고지’를 받는 사람이 나타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는 고지 대상자에게 ‘이름, 지옥에 간다는 사실, 그리고 지옥에 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준 뒤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지옥의 사자들이 들이닥쳐 고지 대상자를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태워죽인다. 온 힘을 다해 도망쳐도 소용없다. 그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일단 지옥의 고지를 받은 사람은 차마 눈뜨고 지켜보기 힘들 정도의 무지막지한 고통을 겪으며 사지가 찢어지고 타들어간다. 더욱 끔찍한 것은 이 지옥의 시연은 죄인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치를 고통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

이 땅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정의롭지 않은 인간들에게 천재지변처럼 들이닥친 신의 선고. 이 초현실적인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참회를 요구하며 정의의 사자로 변신해간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땅 위에 스스로 지옥을 건설해가는데…… 책장을 채 다섯 장도 넘기기 전에 독자들의 눈앞에 충격적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지옥도. 그리고 저세상에서 날아온 사자들이 집행하는 ‘지옥의 시연’보다 더욱 경악스럽고 비통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지옥’. 그 첫번째 지옥문이 열린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부산행〉에 이어 올해 〈반도〉로 다시 한번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과 만화 『송곳』으로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해부한 스토리텔러이자 혼신의 그림꾼인 최규석 작가가 합작한 만화 〈지옥〉은 일찌감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어, 곧 세계 190개국 사람들이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 『지옥. 1』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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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지옥.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애니메이션 감독, 영화감독, 제작자.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을 연출했다. 2012년 〈돼지의 왕〉으로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처음 초청받았다. 이어 〈부산행〉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고, 이후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실사영화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20년 〈반도〉가 또다시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칸에 초청받은 유일한 감독이자, 〈부산행〉과 〈반도〉로 이어지는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작품으로 연달아 칸의 선택을 받은 감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웹툰 〈지옥〉의 스토리, tvN 드라마 〈방법〉의 각본을 쓰며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최규석 만화가. 상명대학교 만화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공모전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송곳』 등이 있다. 최규석의 작품들은 유럽, 일본, 미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단편상,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한국출판문화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울기엔 좀 애매한』과 2018년 『송곳』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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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봉준호(영화감독)

예리하고 날카로운 최규석의 그림체는 현대-한국인의 골격과 표정과 주름들을 탁월하게 묘사해내는 수준을 뛰어넘어, 그림 속 인물들이 맞닥뜨리는 불안과 공포를 우리의 뼛속까지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천재적인 경지에 도달한다. ‘신의... 더보기

박정민(배우, 작가)

혐오와 배타. 그 비교적 편하고 드문 감정을 이용해 편을 가르는 누군가와 쓸려가는 누군가. 그리고, 그 모두에게 마녀가 되어버린 누군가. 지옥으로의 예언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극적인 설정’ 하나로, 책은 이 시대의 불안을 명확... 더보기

김선호(만화평론가)

연상호의 〈부산행〉은 한국 사회를 횡단하는 영화이다. 최규석의 『송곳』은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찌르는 만화이다. 달려가는 것과 찌르는 것, 부드러운 선과 날카로운 선의 조합이 두 사람의 신작 『지옥』에서 펼쳐진다.

책 속으로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
“인간은 왜 죄를 지을까요? 죄는 인간이 죄짓고자 하기 때문에 있는 겁니다. 그걸 부정하면서 인간은 수치심, 죄의식, 속죄, 참회를 잃어버렸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너무나 직설적으로 지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 한다.”

민혜진 변호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내가 알던 세상이 전부 사라져버릴 것 같아.”

진경훈 형사
“경찰은 잡는 거야. 나쁜 놈을 죽였든 착한 놈을 죽였든 세상을 구하려고 죽였든 재미로 죽였든 살인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선량하고 성실하다고 평판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섯 시간 후 지옥에 갈 것을 고지받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다섯 시간 후 그는……”

“이제 곧 지옥의 시연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5일 전 22시경 지옥의 고지를 받았습니다.
시연은 죄인이 지옥에서 겪을 영원한 고통을
다중 앞에서 보이는 신의 개입입니다.”

지금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만화가 있다.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형 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과 만화『송곳』으로 한국 사회의 빈틈과 계급성을 날카롭게 찌른 최규석 작가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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