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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아이들 박주영 장편소설

박주영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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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소진 시 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72153(8954672159)
쪽수 292쪽
크기 135 * 200 * 23 mm /3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서정적 미스터리, 혹은 하드보일드 러브스토리
오늘의작가상,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박주영 신작 장편소설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작가상’을, 『고요한 밤의 눈』으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박주영의 신작 장편소설 『숲의 아이들』이 출간됐다. 『실연의 역사』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등 우리 시대의 청춘들, 특히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던 박주영이 이번에는 결코 지워낼 수 없는 짙은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어린 시절 의문의 실종 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온 이영우, 가장 친한 친구가 유괴되어 살해당한 뒤 미제 사건 전담 형사가 된 은혜주,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이십 년간 복역 후 출소를 앞둔 조남국. 각자의 자리에서 위태롭고 지난한 시간을 견뎌온 그들이 이십 년 전 일곱 살의 나이로 실종되었던 이영채의 시신이 발견되며 한자리에서 만난다. 각자의 비밀을 가진 세 사람이 만나 펼쳐 보이는 본격 서정 미스터리, 혹은 하드보일드 러브스토리!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주영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시간이 나를 쓴다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6년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작가상을, 2016년 『고요한 밤의 눈』으로 혼불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실연의 역사』, 장편소설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종이달』이 있다.

목차

밤의 숲
사진과 그림
열대야
아쿠아리움
밤의 말
불가능한 소녀
보름달
과자로 만든 집
가름끈
숲의 아이들
겨울 꽃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오래된 사건들은 수면 아래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어떤 사건은 영영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않고, 어떤 사건은 끝없이 수면 위로 출렁거리고, 어떤 사건은 저 밑바닥에서 잡아당기던 끈이 끊어지면서 갑자기 퉁 하고 솟아오른다. 그리고 또 어떤 사건은 그녀가 스스로 다이빙을 해서 바닥에서 끌어올려야만 한다.
혜주는 포기할 수 없다. 포기는 아직 살아 있는 자까지 죽은 자처럼 만들 수도 있는 일이기에.
_24쪽

이십 년 동안 그는 꿈을 꾸었고, 오래전에는 기도를 했으며, 마침내 잊으려 노력했다.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감춰진 진실, 뒤바뀐 운명.
누군가의 영원이었을 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의 분수대 공사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된다. 유골은 이십 년 전, 일곱 살의 나이로 실종된 이영채의 것. 여동생이 실종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부산을 떠나 의사로 살아온 이영우는 이영채 살인사건의 수사를 시작한 미제 사건 전담 형사 은혜주의 전화를 받고 부산으로 내려온다. 어린 시절 친구 김보미와 함께 유괴되어 혼자 살아남은 경험이 있던 은혜주와 이영우는 이영채 사건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도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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