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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를 거야 마리아 셈플 장편소설

마리아 셈플 지음 |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1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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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8669(8954658660)
쪽수 340쪽
크기 142 * 211 * 26 mm /4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day Will Be Different/Semple, Mari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오늘은 다르겠지, 다르겠지…… 다를 거야?!

엘리너는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겠다고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현재에 충실할 것이고, 남편 조와의 섹스를 주도할 것이고, 아들 팀비와 보드게임을 할 것이고, 요가복은 요가 시간에만 입고 제대로 된 옷을 챙겨 입을 것이다(물론 오늘은 진짜로 요가를 하러 갈 것이다). 팀비를 학교에 내려주고, 출산 이후 자꾸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듣기 시작한 시 수업에 갔다가, 좀 짜증나는 친구와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다. 문제가 생길 여지가 전혀 없는 평범한 날을 앞둔 오늘 하루. 그러나 가장 멋진 자아, 가장 완벽한 버전의 내가 되겠다는 주문과도 같은 다짐이 무색하게도 엘리너의 하루는 오전부터 삐끗대기 시작한다.

우선 아들 팀비가 꾀병을 부리며 학교에서 조퇴를 한다. 조퇴한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연락을 끊고 지내는 여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을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슬쩍한다. 친구와의 약속인 줄 알았던 점심식사는 알고 보니 엘리너가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일하던 시절 동료 직원이었던 (그리고 엘리너가 해고했던) 사람과의 약속이었다. 게다가 그 사람은 엘리너가 동생과의 추억을 담아 만들었던 그래픽노블까지 굳이 챙겨와, 잊고 싶은 과거의 추억을 헤집어놓는다. 복잡한 마음으로 남편을 보러 병원에 갔는데 오늘 아침 출근한다고 나간 남편이 가족과 여행을 간다며 휴가를 냈다고 한다.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남편 덕에 그간 엘리너는 조금 불안정해도, 조금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어도, 나름 평온하게 인생을 살아올 수 있었는데, 그런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우는 걸까? 남편에게 정말 다른 여자가 생겼나? 엘리너는 문득 자신의 삶이 불확실성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가운데 우왕좌왕하며 남편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오늘 하루는, 엘리너의 삶은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 마리아 셈플

저자가 속한 분야

196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스페인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버나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셈플은 1992년 텔레비전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결혼 이야기Mad About You〉 〈못 말리는 패밀리〉 〈엘런〉 등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작가로도 활동했다.
인기 방송작가로 승승장구하던 마리아 셈플은 2008년 첫 소설 『이건 내 거야This One is Mine』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그해 ‘태평양 노스웨스트 북셀러 협회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2년 장편소설 『어디 갔어, 버나뎃』을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 출간되었으며,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16년 발표한 세번째 소설 『오늘은 다를 거야』는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아마존, NPR, 〈가디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올해의 책과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마리아 셈플님의 최근작

역자 : 이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슬레이드 하우스』 『빛 혹은 그림자』 『도그 스타』 『저스트 원 데이』 『저스트 원 이어』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이 있다.

목차

술수 011
플러드 걸스 091
망가진 배우 097
고뇌하는 음유시인 165
흐릿한 형체 229
작전 277
패배의 기술 299
감사의 말 338

추천사

로런 그로프(소설가, 『운명과 분노』)

이 소설을 읽는 내내 내가 자는 사이 마리아 셈플이 우리집에 몰래 들어와 나의 내면을 엑스레이로 찍어서 형광색으로 그려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묘한 감정이 들었다. 지독하게 솔직하고 재미있다. 아찔하다. 무엇보다, 맛깔스럽다.

길리언 플린(소설가, 『나를 찾아줘』)

너무도 독특하고, 너무도 영리하고, 너무도 재미있고, 너무도 아름답게 인간적인 우리 시대의 이야기. 참으로 놀랍다. 책을 읽으면서 거의 모든 페이지에 느낌표를 찍으며 밑줄을 그었고, 고전을 인용하듯 이 책에 나온 문장을 인용... 더보기

메그 월리처(소설가, 『더 와이프』)

대단히 웃기고 아주 영리한 꿈의 소설. 이 책의 주인공에게는 뜯어보고 관찰하고 날카롭게 비판할 만한, 고통스럽고 비뚤어지고 엄청나게 웃긴 모든 종류의 디테일이 가득하다. 만약 그것을 ‘술수’라고 한다면 마리아 셈플의 독자들은... 더보기

제스 월터(소설가, 『아름다운 폐허』)

터무니없이 웃기고 독창적인 소설. 마리아 셈플의 관찰력은 아주 날카롭고 작가의 목소리가 페이지에서 곧바로 들려오는 듯하다.

벤 파운틴(소설가, 『빌리 린의 전쟁 같은 휴가』)

우리 모두 한 번쯤은 너무나 견디기 힘들어 가까스로 하루를 헤쳐나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소설에서 마리아 셈플은 삶이 망가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 불쑥 찾아온 어느 하루의 공포감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실존주의적 위기를 겪... 더보기

책 속으로

나에게 친구를 만나는 것보다 더 달콤한 일이 있다면 바로 그 친구가 나와의 약속을 취소해주는 것이다. 60쪽

사람들이 모두 현실에 만족했다면 예술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65쪽

그게 바로 오랜 시간 결혼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의 장점 아니겠는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71쪽

“우릴 힘들게 하는 사람이 우리의 가장 훌륭한 스승인 법이죠.” 84쪽

“힘겨운 시절에 대해 한 가지 확실한 게 있다면,” 내가 말했다. “대체로, 살아남는다는 거야.” 123쪽

“마지막에 초를 치고 싶진 않...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으로 마리아 셈플은 생존하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작가가 되었다.” NPR
『어디 갔어, 버나뎃』마리아 셈플의 또하나의 역작!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NPR, 〈가디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올해의 책
매일 아침 새로운 다짐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지만
결국 또 같은 하루를 보내고 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유쾌하고 독창적인 드라마!

『어디 갔어, 버나뎃』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마리아 셈플의 신작 장편소설 『오늘은 다를 거야』가 출간되었다. 시애틀을 배경으로 버나뎃 폭스라는 독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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