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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

양장본
기노시타 데쓰야 지음 | 조영렬 옮김 | 교유서가 | 2019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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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4821(8954654827)
쪽수 324쪽
크기 143 * 214 * 29 mm /5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朱子學/木下鐵矢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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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理’야말로 주자학의 최종적 핵심개념이다
주희가 말하는 ‘理’란 무엇인가?
주희의 텍스트를 현대의 언어로 해석하고 말한다

“주자학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주자를 선각으로 삼아 사람의 진리,
인간의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배움’이라 이해하고 싶습니다.”

주희는 공자를 비롯한 선각先覺을 어떻게 읽고 무엇을 생각했는가? 이 책은 ‘學, 性, 理, 心, 善’이라는 주희 텍스트의 핵심 키워드를 규명하면서 주자학의 근본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주자학의 근본 테마는 ‘사람의 성性은 모두 선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그 사실에 대해서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 사실에 입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는 제1장에서 썼고, 제2장에서는 ‘사람의 성은 모두 선하다’고 할 때 ‘성性’이란 무엇인가, 이어서 제3, 4장에서는 그 ‘성’에 대해서 ‘성은 곧 리’라고 할 때 그 ‘리’란 무엇인가, 제5장에서는 ‘성’에 포함되고 갖추어진 ‘인의예지라는 리’는 ‘심心’에서 드러나는 ‘감응’의 작용으로 발효되는 것인데, 그렇다면 ‘심心’이란 무엇인가, ‘인심’과 ‘도심’이란 무엇인가를 다룬다. 저자는 ‘주자학’이라는 ‘배움’의 목적은 ‘주희가 행하고 보여준 학문’을 과거에 완결된 역사적 대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 해설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희를 선각으로 삼고, 주희의 텍스트에서 계시를 받아, 지금 현재 살아 있는 ‘나’의 사람으로서의 진리, 인간으로서의 진실에 눈떠가는 것이야말로 ‘주자학’이라는 작업의 실질이자 목적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기노시타 데쓰야

1950년 생. 2014년 졸. 교토 대학 문학부 졸업. 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오카야마 대학 문학부 교수. 교토 대학 총합지구환경학연구소 교수. 교토 대학 총합지구환경학연구소 특별객원교수. 저서로 『청나라 고증학과 그 시대: 청대의 사상』 『주희를 다시 읽는다』 『주희 철학의 시축視軸: 주희를 다시 읽는다(속)』 『주자학의 위치』 『주자: ‘할일’과 ‘힘씀’의 철학』 『청대淸代 학술과 언어학: 고음학古音學의 사상과 계보』 등이 있다.

역자 : 조영렬

1969년 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 수료. 고려대학교대학원 중일어문학과 일본문학 박사과정 수료. 주요 역서로 『새로 읽는 논어』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철학의 명저』 『중국 제국을 움직인 네 가지 힘』 『시절을 슬퍼하여 꽃도 눈물 흘리고: 요시카와 고지로의 두보 강의』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학學’에 대하여
제2장 ‘성性’에 대하여
제3장 ‘리理’에 대하여
제4장 ‘리理’에 대하여―이어서
제5장 ‘심心’에 대하여
제6장 ‘선善’에 대하여

칼럼
1 주희라는 사람
2 주자학 텍스트
3 ‘리理’라는 말의 역사

후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말년에 주희의 ‘학’은 중앙조정을 좌지우지하던 한탁주韓??에 의해 ‘위학僞學’이라는 낙인이 찍혀 탄압당했습니다. 이른바 ‘경원위학의 금(慶元僞學之禁)’입니다. 생각해보면 주희의 ‘학’의 본체는 사상탄압 아래에서 은밀히 지켜지고 전해진 정이의 ‘학’에 있으므로, 당연히 강압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체제를 날카롭고 심도 있게 비판하는 성질을 뿌리에 간직하고 있었을 터이고, 주희 자신도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70쪽)

개미를 모아볼 셈으로 설탕을 가져와서 개미가 다니는 길 한가운데에 작은 언덕을 만들어주었지만, 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주희가 말하는 ‘학學’이란?
저자는 『논어』 첫머리에 등장하는 ‘학’에 대한 주희의 주석도 “‘학學’은 굳이 말하자면 ‘본받는다’라는 뜻”이라며 ‘학’의 근원적 의미를 밝힌 뒤, ‘본받는다’라는 근원적인 의미에서 본 ‘학’이라는 작업의 전모를 해설하고, ‘사람의 성性은 모두 선하다’라는 인간의 진실을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제시한다. 그리고 그 진실에 사람이 눈뜨는, 깨닫는 데는 선후가 있다고 말한다. 먼저 깨달은 이가 ‘선각’이고, 나중에 깨달은 이가 ‘후각’이다. 이같은 ‘학’에 대한 주희의 주석은 공자가 개척한 ‘학’이라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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