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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비극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고서

데이브 컬런 지음 | 장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08월 29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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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6918(8954646913)
쪽수 680쪽
크기 148 * 233 * 40 mm /92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olumbine/Cullen, Dav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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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실제 일어난 비극의 진실을 담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

세기 말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테러사건에 대한 치밀한 기록은 담은 보고서 『콜럼바인』. 1999년 4월 20일. 겉보기에는 졸업을 앞둔 평범한 두 소년,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레볼드가 총과 폭탄을 짊어지고 콜럼바인 고등학교로 향했다. 목표는 간단했다. 세상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 것. 에릭이 직접 제작한 폭탄들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더 큰 참사는 면했으나 이어진 총격으로 13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했다.

유례없는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학자와 언론인, 그리고 작가들이 백방으로 애써왔지만 공개된 정보가 워낙 제한적이고 그마저도 이해관계자들의 의도에 따라 편집되었으며 목격자들의 진술도 제각각이어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저널리스트 데이브 컬런은 사건이 일어난 날 오후부터 이 사건에 관심을 거두지 않고 10년에 걸친 조사와 취재 끝에 사건을 낱낱이 파헤쳐 진실과 마주했다.

대학살을 주도한 무정하고 야만적인 사이코패스 에릭 해리스와 자살 충동과 짝사랑하는 소녀에 대한 집착에 시달린 우울증 환자 딜런 클레볼드가 도처에 남긴 기록과 가족, 친구 등 주변인물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꼼꼼하게 재구성했다. 100여 명이 넘는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콜럼바인 총격사건이라는 하나의 구심점으로 모여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살린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계획대로였다면 학생식당에 설치한 대형 폭탄들이 터져 500~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겠지만 폭탄이 터지지 않았고, 에릭과 딜런은 교내 건물을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총을 쏘아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지역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졌고, 정부는 무책임하게 대응했고, 언론은 흥미를 끌기 위한 가십성 기사들만 내보내는 동안 이 사건은 꽤 오랜 시간 동안 교내에서 따돌림 받던 아이들이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이고 단순한 사고로 변질되어 알려진 채로 남았다.

저자는 취재를 통해 그간 묻혀 있었던 많은 사실들을 새롭게 밝혀냈고, 필요에 따라 학자들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도 했다. 가까이서 들여다본 폭력과 무기력에 빠진 지역사회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경찰의 실수와 은폐 공작까지 폭로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두 살인자의 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한편 범죄의 신호에 무심한 우리 시대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수상내역
- 2010 에드거 상 Best Fact Crime 부문 수상

상세이미지

콜럼바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데이브 컬런

저자 데이브 컬런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받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영국, 쿠웨이트, 바레인 등 세계를 떠돌며 군인,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 대학 강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그는 마침내 서른세 살이 되던 해부터 글쓰기에 전념한다. 복음주의 교파, 군대 내 동성애자 문제 등 사회의 경계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글을 써오던 그에게 세기말 일어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였다. 10년에 걸친 자료조사와 집필 끝에 탈고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유수의 매체에서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2010년 에드거 상, 굿리드 초이스 어워드와 반스앤노블스 어워드 최고의 논픽션 상을 수상했다. 콜럼바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www.DaveCull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자 : 장호연

역자 장호연은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대중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럼 다이어리』 『낯선 땅 이방인』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음악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뮤지코필리아』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등을 번역했다.

목차

자료 출처에 대해 009

1부 여자 부상자 발생
1.프랭크 교장 017 | 2.“레벨스” 021 | 3.봄 032 | 4.록 앤 볼 037 | 5.콜럼바인의 두 모습 042 | 6.그의 미래 053 | 7.복음의 열기 058 | 8.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각과 장소 063 | 9.두 친구 071 | 10.심판 077 | 11.여자 부상자 발생 085 | 12.경계선 097 | 13.“1명 과다출혈로 사망 위기” 106 | 14.인질극 118 | 15.공모론 123 | 16.창문가의 소년 132 | 17.보안관 148 | 18.마지막 버스 162 | 19.청소 168

2부 사건 이전과 이후
20.넋 나간 표정 175 | 21.초창기 기억 192 | 22.섣부른 짐작 198 | 23.영재 소년 214 | 24.도움이 필요할 때 222 | 25.삼총사 228 | 26.사람들이 도와주러 오고 있어요 235 | 27.트렌치코트 마피아 248 | 28.무책임한 언론 252 | 29.사명 272 | 30.우리에게 이유를 말하고 있어 281

3부 내리막 소용돌이
31.영혼의 탐색 293 | 32.예수 예수 예수 299 | 33.해리엇 307 | 34.유대목 동물을 제대로 그려봐 319 | 35.체포 330 | 36.공모자 342 | 37.배신 361 | 38.순교 373 | 39.신의 책 392

4부 학교를 되찾자
40.사이코패스 399 | 41.희생자 부모단체 413 | 42.교화 프로그램 427 | 43.비극의 주인 448 | 44.폭탄 제작 459 | 45.충격의 여파 470 | 46.총 489 | 47.소송 496

5부 심판의 날
48.신의 감정 507 | 49.퇴임 준비 519 | 50.지하실의 테이프 542 | 51.두 가지 장애물 562 | 52.조용한 시기 581 | 53.무너진 곳에서 590

사건 시간표 598 | 부록 600 | 감사의 말 613 | 주 617 | 참고문헌 660

추천사

뉴욕타임스

놀라운 것은 컬런의 책이 여전히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이다.

뉴스위크

액션영화의 호흡과 셰익스피어 드라마의 복합성을 갖췄다.

시애틀타임스

이 책은 걸작이다.

시카고트리뷴

사건과 이후 10년간의 투쟁을 놀랍도록 총체적으로 살핀다.

타임

콜럼바인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고 권위 있는 서술.

책 속으로

월요일 아침이면 2000명의 아이들 모두 댄스파티를 끝내고 무사히 학교로 돌아올 터였다. 하지만 다음날인 1999년 4월 20일 화요일 정오에는 학생과 교직원 24명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가게 될 것이다. 13구의 시신은 여전히 교내 건물에 남아 있고, 두 구는 바깥에 쓰러져 있을 것이다.(20쪽)

겉보기에는 에릭과 딜런도 졸업을 앞둔 평범한 젊은이였다. 그들은 권위에 반항했고 자신의 성적 능력을 시험했다. 멍청이들을 상대하다 좌절하기도 했고, 거만하게 굴기도 했다. 고등학생이라면 다 그렇듯이.(28쪽)

에릭과 딜런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취재부터 집필까지 10년이 걸린 저널리즘의 역작
세기말 일어났던 끔찍한 테러,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고서 『콜럼바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학자와 언론인, 그리고 작가 들이 이 유례없는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백방으로 애써왔지만, 공개된 정보가 워낙 제한적이고 그마저도 여러 의도에 따라 편집되었으며 목격자들의 진술도 제각각이어서 여간한 작업이 아니었다. 책임을 피하기 위해 내내 미뤄진, 그러고도 많은 부분에서 형편없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서의 공식적인 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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