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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05월 25일 출간

Klover 평점2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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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5614(8954645615)
쪽수 272쪽
크기 146 * 211 * 25 mm /40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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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모두 잃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김영하가 전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펴낸 김영하의 소설집 『오직 두 사람』.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이른바 ‘김영하 스타일’이 총망라된 작품집이다.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에 발표한,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를 기점으로 그전과 그 후의 삶과 소설 모두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해 4월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 비극적 사건이 있었다. 그 이전에 쓰인 소설 《옥수수와 나》, 《최은지와 박인수》, 《슈트》에서는 무언가를 잃은 인물들이 불안을 감추기 위해 자기기만에 가까운 합리화로 위안을 얻고 연기하듯 살아간다.

그 이후에 쓰인 소설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신의 장난》, 《오직 두 사람》 속 인물들은 자위와 연기를 포기한 채 필사적으로 그 이후를 살아간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하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문학을 통해 혼란으로 가득한 불가역적인 우리 인생에 어떤 반환의 좌표 같은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대와 트렌드를 이끌며 항상 리얼을 추구해온 작가 김영하. 인간은 그 공허함을 어떻게 메우며, 혹은 감당하며 살아가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번 소설집에서 우리는 김영하가 그려내는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시련을 겪고 공감함으로써 현재의 삶을 새로이 마주하고, 미래로 향한 시선을 달리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영하 저자 김영하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산문집 삼부작 『보다』 『말하다』 『읽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 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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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저는 생각했어요. 아무와도 대화할 수 없는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고독에 대해서요. 이제 그만 화해하지그래, 라고 참견할 사람도 없는 외로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말다툼. 만약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사용자가 오직 두 사람만 남았다면 말을 조심해야겠어요. 수십 년 동안 언어의 독방에 갇힐 수도 있을 테니까. 그치만 사소한 언쟁조차 할 수 없는 모국어라니, 그게 웬 사치품이에요?
_12쪽, 「오직 두 사람」에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큰 차이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 지금은 날 위해 뭐든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 수록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김영하 7년 만의 신작 소설

그해 4월엔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참혹한 비극이 있었다. 그 무렵의 나는 ‘뉴욕타임스 국제판’에 매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칼럼으로 쓰고 있었다. 4월엔 당연히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참사에 대해 썼다. ‘이 사건 이후의 대한민국은 그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썼는데 팩트와 근거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편집자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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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술 읽혀지네요 le**m82 | 2017-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유명한 작가분이신데 이제서야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해박한 지식을 엿볼 수 있을까 싶어서 처음으로 책을 사 보았습니다. 이 책은 몇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속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라면,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등등 각 단편의 상황에 맞춰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가님이 방송에서 하신 말씀 처럼 글을 통해서 독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는 독자의 몫인듯 한데 독자에게 여러가지 생각의 나래를 펼쳐 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떤 편에서는 너무 몰입하게... 더보기
  • 독서에 많은관심은없고 책을 즐겨읽고 많이읽지도않는다 나는 어쩌다가 타이밍이 맞아서 교보문고 사이트에들어오게되었고 최근베스트셀러는 뭐가잇을까 순위별로보다가 그냥 제목에 끌려서 김영하님 소설을 구매하게 되었다. 김영하 작가님에 대해 알지도못했고 책을 무작정 구입하고나서 작가님에 대해 알아봤다. 책이 처음도착했을때, 마음의준비가 필요해서 한 일주일 두었다가 읽었다. 처음 읽었을때 처음에실린 소설의 분위기가 너무 어두웠다. 너무어두워서 오히려 내 지금의삶이 위안이 될 정도였다. 딸과 아버지 오직 두사람의 인생 이야기인데 그 둘은... 더보기
  • 끊어질 듯 이어지는 삶 qu**tz2 | 2017-07-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야기들의 연속이었다. 과연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개연성을 지녔는가에 잠시 의구심을 품었었다. 그러나 기이하다는 평은 오만이었다. 나는 이번 생에서 오로지 나로서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혹 다음 생이 있다 하여도 그땐 아마 지금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등장인물들은 분명 자신의 삶이 평범하기 그지 없다 여길 것이다. 나와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거대한 간극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옳다 혹은 그르다는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아니... 더보기
  • 오직 두 사람 ia**2 | 2017-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TV 프로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를 통해서 급부상하고 있는 작가 김영하의 소설집이다. 이 책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이후 7년 만이라고 한다. 단편소설보다는 장편소설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이제 겨우 『살인자의 기억법』  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정도의 작품을 읽어보았다.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 더보기
  • 오직 두 사람 90**im | 2017-07-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이제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한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남은 옵션이 없다는 것,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작과 같이 하루 만에 다 읽었다. 정확히는 몇 시간 만이다. 출근하는 버스와 전철 안에서, 대전 출장을 다녀오는 SRT 안에서, 다시 집으로 가는 전철과 버스 안에서, 집에서 자기 전까지.. 이런 책을 읽을 땐, '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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