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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 우광훈 장편소설

문학동네청소년 37
우광훈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02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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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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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44426(8954644422)
쪽수 196쪽
크기 141 * 205 * 17 mm /2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난 뽑기왕이 될 거야!"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허리를 다쳐 실직한 뒤 뽑기왕을 꿈꾸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웃픈’ 뽑기 역정을 함께하는 중학생 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가족문제와 노인과 같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날실로, 뽑기 기계, 힙합, 일본 만화 《원피스》와 같은 대중문화를 씨실로 삼아 그려낸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예상치 못한 허리 질병과 실직으로 한껏 위축되어 지내는 아빠. 앉아서 채 30분도 버티지 못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일상조차 맘껏 누릴 수 없게 되자 유통기한 지난 채소처럼 시들시들해진다. 일과는 오로지 집안일과 재활운동. 그 고단한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은 만화 《원피스》와 힙합 음악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딸 진서와 함께 동네 편의점 앞에서 운명처럼 뽑기 기계를 만나게 된다. 기계 안에는 진서가 흠모해 마지않는 원피스 캐릭터 피겨가 있었다.

한 판 한 판이 아슬아슬하지만, 목표물을 뽑아낼 때의 짜릿함은 청량음료 버금가는 맛.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재미삼아 해본 것이지만, 급기야 아빠는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불태우게 된다. 아빠와 진서가 고전하고 있을 때, 은둔 고수의 포스를 풍기는 노인이 등장해 ‘숄더어택’이라는 비기를 전수해 주고, 이들은 곧 의기투합, 3인조 완전체로 거듭나며 뽑기 원정도 마다않는다.

고산자 김정호가 된 양 곳곳을 돌아다니며 뽑기 기계 지도를 제작하고, 뽑기 기술과 기계의 특성을 연구하고, 아프리카TV에 뽑기 방송을 개설하는 등 아빠에게 뽑기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닌 삶 그 자체가 된다. 진서의 친구들도 아빠를 스승으로 받들고 싶어 하고, 행인들은 국민MC 유재석 바라보듯 아빠의 아프리카TV 촬영을 즐긴다. 열광과 환호의 한가운데에로 난관은 눈치 없이 찾아드는 법. 뽑기왕이 되리라 공언했던 초짜 히어로 앞에, 온몸을 뽑기로 뽑은 옷과 액세서리로 휘두른 한 수 위의 강자가 나타나는데…….
수상내역
-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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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우광훈은 대구 출생. 1997년 단편소설 「유쾌한 바나나 씨의 하루」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다. 시인 송재학, 장정일, 소설가 구광본과 함께 웹진 <샨티> 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 장편소설 『플리머스에서의 즐거운 건맨 생활』로 제2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이집트 미라 소녀를 소재로 하여 쓴 시 「1770호 소녀」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샤넬에게』 『베르메르 vs. 베르메르』 『목구멍 깊숙이』 등 다수의 소설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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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뽑기맨의 탄생
2 냉철비정의 신세계를 발견하다
3 해적왕을 뽑다
4 영감을 위한 나라는 없다
5 아빠는 BJ
6 우리 동네에 유리귀신이 산다
7 난 뽑기왕이 될 거야
8 편의점 꿀차는 따뜻했다
9 아빠 vs. 캔디박스 사나이
10 원피스여, 영원하라
11 원, 투, 쟝고!

출판사 서평

섬세하고 정확한 문장 구사력, 높은 완성도, 따뜻함과 구체성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극단과 혐오, 세대와 성별 간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과 진정성의 힘은 타자를 이해하고 시대의 어둠을 걷어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의심치 않는다._심사평(김진경, 유영진, 윤성희, 이금이)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날실로 삼고, 대중문화를 씨실로 삼은 유쾌한 드라마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7회를 맞았다. 첫 수상작인 『불량 가족 레시피』부터 지난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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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은 다소 뜬금없어 보이는 제목 덕분에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된 작품이다. 책을 펼쳐기 전에는, 의미불명일 정도로 뜬금없도 황당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더랬다. 슈퍼히어로에 뽑기맨이라니,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난 작품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슈퍼히어로와 뽑기맨이라는 제목의 두 테마가 작품의 두 축을 이루는 주요 내용인데다, 다소 뜬금없이 보이는 제목의 첫인상도 이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감성과 너무나도 잘... 더보기
  • “난 뽑기왕이 될 거야!" 꽤나 익숙한 문장이다. 원피스.. 예전에 본적 있는 만화... 루피의 명대사 "나는 해적왕이 될 거야!"   이 책은 허리를 다친 아버지와 그의 달딸인 여중생, 진서의 이야기이다. 아버지는 허리를 다친 후 실직까지 해버린 데다가 통증도 심해 겨우 집안일과 재활운동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희망을 얻은(?) 것이 만화 원피스였다. 어느날, 아버지와 진서는 지나가던 길에 원피스 피규어가 들어있는 뽑기 기계를 보게 된다.   현실속에서도 우리는 자주 뽑기 기계에서 ... 더보기
  • ϻ       누구나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지금은 조금 뜸해졌지만, 학창시절 참 만화를 좋아했더랬다.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한 작품은 일본 소년 점프에 연재되는 인기 작품들. <원피스>를 보며 감동적인 에피소드에 울고, <헌터X헌터> 주인공 곤의 올곧은 눈을 좋아했고 , <나루토>의 사스케가 나루토를 구해줬을 때 열광했다. 이들은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좋은 스승을 만나서 ... 더보기
  •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책을 위한 말일지도 모른다. 나는 나름 이 책을 아는 만큼 잘 봤다고 자부하지만, 원피스를 한 편 제대로 본 적 없는 나는 원피스에 대해 신나게 떠들고 있는 진서와 아빠 너머에서 소외감을 느껴야 했다. 다른 면에서 예 하나를 들어보자면, 23 페이지에서 시원이의 외모를 묘사 할때 '(중략) 짙은 눈썹과 이국적인 얼굴. 아빠는 한국인인데 엄마가 우즈베키스탄 사람이라 그래.' 에서의 '우즈베키스탄' 이라던가. 읽을 때 전등을 켜고 책받침대에 책을 올려 둬라. 눈 크게 뜨고 ... 더보기
  •     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넘처나는 정보의 홍수만큼이나 발간되는 책도 많다. 그래서 일단은 검증이라 할 수 있는 유명작가, 수상작 등을 먼저 살펴 본다. 요즘 유행하는 인형뽑기~ 실력은 없지만 나름 애써서 하고 있는 편이라 오호 하며 손에 집어 들었다.   허리 통증으로 택배일을 하는 아빠의 갑작스런 실직. 경험자이기에 절실하게 느껴지는 실직에 대한 이야기가 무겁게 느껴진다. 진서 아빠에게 가장이라는 무게감과 실직에 대한 허무감,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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