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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1961-2012)

양장
밥 딜런 지음 | 서대경 , 황유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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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3726(8954643728)
쪽수 1568쪽
크기 140 * 224 * 84 mm /219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OB DYLAN THE LYRICS 1961-2012 / BOB DYL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음유시인 밥 딜런의 노랫말을 집대성하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수 밥 딜런의 일생의 가사를 집대성한 결정판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1961-2012)』. 1962년에 데뷔해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전 세계 대중의 마음에 셀 수 없이 많은 명곡들을 남기면서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직접 쓴 저항적이고도 깊이 있는 가사들은 밥 딜런 노랫말 특유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담고 있어 쉼 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데뷔 앨범 《Bob Dylan》(1962)부터 《Tempest》(2012)까지 총 31개 앨범의 가사 387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예술에서 정점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3부작 《Bring It All Bak Home》(1965), 《Highway 61 Revisited》(1965), 《Blonde on Blonde》(1966)는 물론 명작이라 꼽을 만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앨범에 없는 추가곡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야말로 독보적으로 구축해온 밥 딜런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유일하고 결정적인 가사집이라고 할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노벨문학상 사상 최초로 음악가에게 상이 수여됐다.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1961-2012)』은 밥 딜런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그의 노랫말들을 집대성한 가사집으로, 50여년간 독보적으로 구축해온 그의 세계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평면적 해석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언어실험을 통해 자기만의 문법을 창조해낸 그의 노랫말은 ‘사회 부조리’와 ‘기득권자’를 비판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타협 없이 예리한 언어로 전해지는 그의 노래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없고 소외된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처럼 시대와 호흡하는 동시에 시대를 예언하는 창조자의 모습에 가까운 시인의 모습을 지닌 밥 딜런의 노랫말을 전곡 원문 가사와 함께 만나보자.

상세이미지

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1961-201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한 사람의 대중음악인이 이토록 강렬하게 사회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을까? 그는 시집을 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의 장구한 모든 앨범에 실린 노랫말은 어떤 시보다 시적이다. 밥 딜런이 세상에 내보낸 노래들의 진정한 가치는 음반가게의 진열대가 아니라 시대와 의식의 진열대에 배포되었다. 그리하여 밥 딜런이 대중음악사에 남긴 결정적 공헌은 다름 아닌 ‘언어’다. 그는 무엇보다도 노랫말의 혁명가다.

목차

Bob Dylan 밥 딜런 (1962)
The Freewheelin’ Bob Dylan 자유분방한 밥 딜런 (1963)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시대는 변하고 있다 (1964)
Another Side of Bob Dylan 밥 딜런의 또다른 면 (1964)
Bringing It All Back Home 모두 가지고 돌아오다 (1965)
Highway 61 Revisited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1965)
Blonde on Blonde 블론드 온 블론드 (1966)
John Wesley Harding 존 웨슬리 하딩 (1967)
Nashville Skyline 내슈빌 스카이라인 (1969)
Self Portrait 자화상 (1970)
New Morning 새 아침 (1970)
The Basement Tapes 비정규 앨범 (1975)
Pat Garrett & Billy the Kid 팻 개릿과 빌리 더 키드 (1973)
Planet Waves 플래닛 웨이브스 (1974)
Blood on the Tracks 트랙 위의 피 (1975)
Desire 욕망 (1976)
Street Legal 스트리트 리걸 (1978)
Slow Train Coming 느린 기차가 와 (1979)
Saved 구원 (1980)
Shot of Love 샷 오브 러브 (1981)
Infidels 이교도들 (1983)
Empire Burlesque 엠파이어 벌레스크 (1985)
Knocked Out Loaded 엉망으로 취해 나가떨어진 (1986)
Down in the Groove 그루브에 빠져서 (1988)
Oh Mercy 오 자비를 (1989)
Under the Red Sky 붉은 하늘 아래 (1990)
Time Out of Mind 아득한 옛날 (1997)
“Love and Theft” “사랑과 절도” (2001)
Modern Times 모던 타임스 (2006)
Together Through Life 평생 함께 (2009)
Tempest 폭풍우 (2012)

옮긴이의 말
내 안으로 불어오는 멍청이 바람 | 서대경
구르던 돌이 꾸는 꿈 | 황유원
밥 딜런 연보
밥 딜런 앨범 소개
찾아보기
곡별 저작권

추천사

강헌(음악평론가, 작가)

한 사람의 대중음악인이 이토록 강렬하게 사회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을까? 그는 시집을 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의 장구한 모든 앨범에 실린 노랫말은 어떤 시보다 시적이다. 밥 딜런이 세상에 내보낸 노래들의... 더보기

성기완(시인,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영원한 반전의 상징, 날개 달린 혀의 시인 밥 딜런은 바람과 길의 정치학을 독설 섞인 민중의 언어로 풀어낸 사람이다. 시의 영혼은 하나의 매체에 머무르지 않는다. 시는 여기저기 떠돈다. 밥 딜런은 ‘영속되는 순간적 이미지’라... 더보기

신형철(문학평론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판단 유보로 일관했던 것은 ‘시인 밥 딜런’의 전모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 덕분에 지금은 안다. 그가 ‘가사도 잘 쓰는 가수’인 것이 아니라 ‘노래도 부르는 시... 더보기

정은귀(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음악이나 대중문화와의 접점을 넓히고 육성으로서의 리듬을 중시하는 딜런의 노랫말은 소수의 지식인들, 특히 시작법을 구체적으로 훈련받은 이들에게만 허가되던 협소한 방법론으로의 시의 벽을 무너뜨리고 문학의 장을 확장한다. 자신들의... 더보기

한대수(가수)

밥 딜런은 어마어마한 양의 곡을 써내려갔는데, 이 책이 바로 그 증거다. 너무나도 많은 별들이 요절해버린 이 로큰롤 왕국에서 그는 가장 오랫동안 생존해온 록의 레전드다. 그의 예술을 이해하려면 기존의 고리타분한 틀에서 벗어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
밥 딜런 일생의 가사를 집대성한
‘영한대역 특별판’ 출간

“미국 음악의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
_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오, 무얼 보았니, 내 푸른 눈의 아들아?
오, 무얼 보았니, 내 사랑하는 어린것아?
저는 사방이 온통 야생 늑대들인 가운데 태어난 아기를 봤어요
다이아몬드로 된 텅 빈 고속도로를 봤죠
피가 계속 뚝뚝 떨어지는 검은 나뭇가지를 봤어요
피 흘러내리는 망치를 든 남자들로 가득한 방을 봤죠
온통 물로 뒤덮인 흰 사다리를 봤고요
다들 혀가 꼬인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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