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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장편소설

양장본
보후밀 흐라발 지음 |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07월 08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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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1548(8954641547)
쪽수 144쪽
크기 136 * 196 * 15 mm /2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o Loud a Solitude/Hrabal, Bohumi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한 세계의 종말을 목격하는 늙은 몽상가의 긴 명상!

현대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저자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삼십오 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일해온 한탸라는 한 늙은 남자의 생애를 통해 책이 그저 종이쪼가리로 취급받게 된 냉혹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인간의 정신 상태를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끊임없이 노동해야 하는 인간, 그리고 노동자를 대신하는 기계의 등장 이후 인간 삶의 방식의 변화, 인간성과 실존에 대한 고뇌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의 화자인 한탸는 어두침침하고 더러운 지하실에서 맨손으로 압축기를 다루며 끊임없이 쏟아져들어오는 폐지를 압축한다. 천장에는 뚜껑문이 있고 그곳에서는 매일 인류가 쌓은 지식과 교양이 가득 담긴 책들이 쏟아져내린다. 니체와 괴테, 실러와 횔덜린 등의 빛나는 문학작품들은 물론, 미로슬라프 루테나 카렐 엥겔뮐러가 쓴 극평들이 들어 있는 잡지들까지. 한탸의 임무는 그것들을 신속히 파쇄해서 압축하는 일이지만 그는 파괴될 운명인 폐지 더미의 매력에 이끌린다.

그는 쏟아지는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며 ‘뜻하지 않게’ 교양을 쌓게 된다. 한탸는 마치 알코올처럼 폐지 속에 담긴 지식들을 빨아들인다. 귀한 책들은 따로 모으다보니 그의 아파트는 수톤의 책으로 가득차 있다. 여차하면 무너질 듯이 아슬아슬하게 쌓인 책들은 그의 고독한 삶에서 나름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즐거움이다. 마치 시시포스의 신화처럼 끊임없이 노동을 지속해나간다. 그 일을 견디려면 매일 수리터의 맥주를 마셔야 할 정도로 고되지만, 그는 삼십오 년간 그 일을 해왔으며, 퇴직하게 된다 해도 압축기를 구입해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 일을 하기를 꿈꾼다.

저자소개

저자 : 보후밀 흐라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보후밀 흐라발은 1914년 체코의 브르노에서 태어나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 시를 쓰기도 했으나 독일군에 의해 대학이 폐쇄되자 학교를 떠나 철도원, 보험사 직원, 제철소 잡역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마흔아홉 살이 되던 해, 뒤늦게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1963년 첫 소설집 『바닥의 작은 진주』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 이듬해 발표한 첫 장편소설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프라하의 봄’ 이후 1989년까지 정부의 검열과 감시로 자신의 많은 작품이 이십여 년간 출판 금지되었음에도 조국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해외 언론과 작가들로부터 ‘체코 소설의 슬픈 왕’으로 불리는 한편, 지하 출판을 통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 낙오자, 주정뱅이, 가난한 예술가 등 주변부의 삶을 그려냄으로써 체코의 국민작가로 각광받았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현대 작가’로 평가받는 흐라발의 작품들은 체코에서만 무려 삼백만 부 이상 팔려나갔고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또 여덟 편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는데 그중 이르지 멘젤이 감독한 두 편의 영화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와 [영국 왕을 모셨지]는 각각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1967)과 체코영화제 사자상(2006), 베를린영화제 국제평론가상(2007)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체코를 방문한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작가가 자주 찾던 선술집을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은 흐라발은, 1997년 자신의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프라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려다가 5층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 『영국 왕을 모셨지』(문학동네, 2009) 『너무 시끄러운 고독』 『시간이 멈춘 작은 마을』 등이 있다.

보후밀 흐라발님의 최근작

역자 : 이창실

역자 이창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응용언어학 과정을 이수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이스마일 카다레의 『돌의 연대기』 『죽은 군대의 장군』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광기의 풍토』를 비롯하여, 『마그누스』 『세 여인』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프란츠 카프카의 고독』 『누보 로망, 누보 시네마』 『키에르케고르』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빈센트 반 고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1장 9
2장 21
3장 35
4장 49
5장 69
6장 87
7장 105
8장 119

옮긴이의 말 133

추천사

밀란 쿤데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체코 최고의 작가.

필립 로스

적어도 나에게 그는 현대 유럽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하나다.

줄리언 반스

보후밀 흐라발은 폭발적인 유머와 고요하면서도 부드러운 디테일을 지닌, 가장 세련된 소설가다. 우리는 흐라발을 읽어야 한다.

제임스 우드(문학비평가)

흐라발의 소설은 완벽하게 역설적이다. 무한한 욕망과 유한한 만족감 사이에서 탁월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 그의 글은, 순리를 따르면서도 지극히 반항적이며, 지혜를 잃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고뇌한다.

트위즈 매거진 오브 리터러처 앤드 아트

보후밀 흐라발은 체코의 프루스트다. 아니, 차라리 프루스트가 프랑스의 흐라발이라 하는 게 옳을 것이다.

책 속으로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는 책을 통해, 책에서 배워 안다. 사고하는 인간 역시 인간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는 것도.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고라는 행위 자체가 상식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내 손 밑에서, 내 압축기 안에서 희귀한 책들이 죽어가지만 그 흐름을 막을 길이 없다. 나는 상냥한 도살자에 불과하다. 책은 내게 파괴의 기쁨과 맛을 가르쳐주었다. 세차게 퍼붓는 비와 건물 폭파 기사들을 나는 사랑한다. 거대한 타이어에 바람을 넣듯 폭파 기사들이 집과 거리를 송두리째 날려보내는 광경을 나는 몇 시간이고 서서 지켜본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삼십오 년째 책과 폐지를 압축하느라 활자에 찌든 나는,
그동안 내 손으로 압축한 책들과 흡사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절망적이고도 시끄러운 세계의 고독 속에서
실존적 해방을 꿈꾼 어느 늙은 몽상가의 불꽃같은 독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체코 최고의 작가.
_밀란 쿤데라

현대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 필생의 역작

체코의 국민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대표작 『너무 시끄러운 고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보후밀 흐라발은 프란츠 카프카 이후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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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시끄러운 고독 c3**6c | 2019-07-11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구매
    소설의 화자인 한탸는 삼십오 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일해온 인물이다. 그는 어두침침하고 더러운 지하실에서 맨손으로 압축기를 다루며 끊임없이 쏟아져들어오는 폐지를 압축한다. 천장에는 뚜껑문이 있고 그곳에서는 매일 인류가 쌓은 지식과 교양이 가득 담긴 책들이 쏟아져내린다. 니체와 괴테, 실러와 횔덜린 등의 빛나는 문학작품들은 물론, 미로슬라프 루테나 카렐 엥겔뮐러가 쓴 극평들이 들어 있는 잡지들까지. 한탸의 임무는 그것들을 신속히 파쇄해서 압축하는 일이지만 그는 파괴될 운명인 폐지 더미의 매력에 이끌린다. 그는 쏟아지는 책들을 읽고 또 ... 더보기
  • 너무 시끄러운 고독 so**un90 | 2019-02-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는 책을 통해, 책에서 배워 안다. 사고하는 인간 역시 인간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라는 것도.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고라는 행위 자체가 상식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내 손 밑에서, 내 압축기 안에서 희귀한 책들이 죽어가지만 그 흐름을 막을 길이 없다. 나는 상냥한 도살자에 불과하다. 책은 내게 파괴의 기쁨과 맛을 가르쳐주었다. 세차게 퍼붓는 비와 건물 폭파 기사들을 나는 사랑한다. 거대한 타이어에 바람을 넣듯 폭파 기사들이 집과 거리를 송두리째 날려보내는 광경을 나는 몇 시간이고 서서 지켜본다. (... 더보기
  • 너무 시끄러운 고독 wh**gksk | 2018-09-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한 세계의 종말을 목격하는 늙은 몽상가의 긴 명상!현대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저자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삼십오 년간 폐지 압축공으로 일해온 한탸라는 한 늙은 남자의 생애를 통해 책이 그저 종이쪼가리로 취급받게 된 냉혹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인간의 정신 상태를 섬세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끊임없이 노동해야 하는 인간, 그리고 노동자를 대... 더보기
  • 너무 시끄러운 고독 ro**e | 2018-03-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바로드림 신청해 놓고 갔는데 처음에 일단 책 보고 촘 놀랐어요. 책이 얇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말이죠. 그러나  왠지 심오하게 더 많은 것을 담고 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압축기에 폐지를 압축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 딱히 이유를 댈 수는 없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직업으로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렇듯 책은 쉽게 가볍게 읽히지는 않습니다만 자꾸만 다시 또다시 읽어보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제가 느끼기에 살짝 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더보기
  • 어느 날 책을 사러 서점에 가던 길이었다. 역에 내려 걷다가 전광판 하나를 발견했는데, 거기 쓰여 있던 ‘소설가들의 소설, 2016년 베스트셀러’라는 글귀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얼마나 좋은 소설이기에 다들 그렇게 극찬하나 싶어 눈독 들이던 차에 서점에서 발견해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그 책은 《너무 시끄러운 고독》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소설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 한탸는 온갖 폐지를 압축하는 일을 한다. 35년 동안 폐지 더미에 둘러싸여 일하면서 뜻하지 않게 교양을 쌓은 그는 책에 빠져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이 삶의 유일한 행복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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