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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서커스

양장본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06월 27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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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1302(895464130X)
쪽수 536쪽
크기 125 * 188 * 35 mm /62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王とサ-カス/米澤穗信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네팔 왕실의 참극을 모티브로 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미스터리 소설!

『왕과 서커스』는 2001년 네팔에서 실제 일어난 왕실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쓴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2001년 6월 1일, 네팔의 나라얀히티 궁전에서 열린 왕실 가족 모임에서 왕세자가 자동 소총으로 중무장하고 나타나 왕과 왕비, 공주 등 여덟 명을 죽이고 왕세자 본인도 자살을 시도했지만 뇌사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나흘 뒤에 숨을 거둔 사건이다. 엘리트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왕세자가 이런 잔혹한 사건을 벌인 이유에 결혼 반대로 인한 갈등이 있었다는 후문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요네자와 호노부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아 오히려 과장되어 보이기까지 한 이 사건을 과장도 축소도 없이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다룬 저자의 소설 《안녕 요정》의 등장인물인 다치아라이 마치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저널리즘에 대한 신념을 뒤흔들며 ‘앎’과 ‘전하는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해 강렬한 물음을 던진다.

이국적인 네팔의 외양과 식습관, 풍습 등을 소개하며 카트만두에서 알게 된 인물들과의 교류와 도시에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 다치아라이와 함께 평온한 네팔 여행을 만끽하던 시간은 왕궁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라제스와르 준위가 피살되면서 반전되기 시작한다. 황태자가 왕과 왕비를 포함해 여덟 명을 살해한 잔혹한 사건이 벌어진다. 때마침 마을에 머무르던 기자 다치아라이는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정보원이 다음날 사체로 발견되는데……. ‘밀고자’라는 단어가 새겨진 사체는 과연 왕실 살인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북소믈리에 한마디!

일상에 대한 묘사에서 서서히 미스터리로 바뀌어가며 읽는 재미를 더하는 작품이다. 하나의 사건이 해결됨으로써 종결을 맞이하는 평이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연쇄적으로 여러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작품의 주제의식과 맞물려 커다란 충격을 안기며 이 작품이 단순한 성인 성장 소설, 혹은 미스터리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요네자와 호노부는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요네자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게재했다.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장려상(영 미스터리&호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작가와 겸업하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14년 출간된 『야경』은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분? 미스터리 베스트 10’ 일본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는데, 2015년에는 『왕과 서커스』로 2년 연속 동일 부문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제왕임을 공고히 했다.
『리커시블』은 작은 시골 마을에 이사 온 여중생이 마을의 비밀에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청춘 미스터리이다. 인물의 섬세한 심리와 무거운 소재의 조화,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이 큰 충격을 안기는 『보틀넥』에 이어 짙은 여운을 맛볼 수 있는 청춘 미스터리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블랙 유머 미스터리 단편집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개는 어디에』, 청춘 SF 미스터리 『보틀넥』 등의 작품이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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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선영

역자 김선영은 한국 외국어 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야경』,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엠브리오 기담』, 『쌍두의 악마』, 『인형은 왜 살해되는가』,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손가락 없는 환상곡』, 『고백』, 『클라인의 항아리』, 『열쇠 없는 꿈을 꾸다』, 『완전연애』, 『경관의 피』, 『흑사관 살인 사건』 등이 있다.

목차

1 때 이른 기도
2 도쿄 로지 202호
3 렌즈 캡
4 거리에서
5 왕의 죽음
6 기나긴 장렬
7 조포(弔砲)의 밤
8 소문의 거리
9 왕과 서커스
10 상처로 새긴 글자
11 완벽한 요주의 사진
12 다화(茶話)
13 신문과 수색
14 대머리독수리와 소녀
15 두 경관
16 INFORMER
17 총과 혈흔
18 용기의 근거
19 펜을 쥐다
20 공허한 진실
21 적의 정체
22 위대한 장소
23 기도보다도
작가 후기

책 속으로

그것이 내 신념의, 프로페셔널리즘의 본질인가? 나는 여태껏 보도의 이유를 깊이 생각한 적이 없었다. 일부러 그래왔다. 생각하는 것보다 먼저 손을, 발을 움직이는 게 프로라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 그가 묻는다. 생각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이유로,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를 묻고 있다.
(225쪽)

“당신은 서커스의 단장이야. 당신이 쓰는 글은 서커스의 쇼야. 우리 왕의 죽음은 최고의 메인이벤트겠지.”
(229쪽)

출판사 서평

2016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16 ‘이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2015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2016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3위

황태자가 왕고 왕비를 포함해 여덟 명을 살해한 잔혹한 사건이 벌어진다. 때마침 마을에 머무르던 기자 다치아라이는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정보원이 다음날 사체로 발견되는데……! ‘밀고자’라는 단어가 새겨진 사체는 과연 왕실 살인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2016년 미스터리 랭킹 1위를 휩쓴 요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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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과 서커스_00541 j2**on1 | 2017-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그래스는 대마초를 가리키는 수많은 은어 중 하나다. 카트만두는 과거 대마 재배가 자유로웠기에 전 세계에서 대마초 애호가들이 모여들었다. "분명 신념을 가진 자는 아름다워. 믿는 길에 몸을 던지는 이의 삶은 처연하지. 하지만 도둑에게는 도둑의 신념이, 사기꾼에게는 사기꾼의 신념이 있다. 신념을 갖는 것과 그것이 옳고 그름은 별개야." "자기가 처할 일 없는 참극은 더없이 자극적인 오락이야. 예상을 뛰어늠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지. 끔찍한 영상을 보거나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말하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런 오락... 더보기
  • 왕과 서커스 zi**37 | 2016-09-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안녕 요정에서 등장했던 다치아라이 마치가 주인공이지만 꼭 안녕요정을 읽을 필요는 없다 두 소설이 이어진 내용은 아니기때문이다 왕과서커스는 2001년 실제로 있었던 네팔왕실에서 일어난 왕세자가 왕과 왕비를 비롯한 왕족들을 죽인 사건을 바탕으로라고 해야할까 기본으로 깔고 시작한다고 해야할까 이 사건이 실제로 존재했고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되기도 한다 기자가 된 다치아라이가 다니던 직장에서 사직서를 내고 프리랜서로 일하기위해 네팔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있던 와중 사건을 접하게 되고 사건에 대해 조사하지만 외국인인데다가... 더보기
  • 왕과 서커스 ia**2 | 2016-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왕과 서커스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엘릭시르    오늘은 애들 아빠의 생일이지만, 아침부터 푹푹 찌고 있어서 미역국을 끓인다는 것부터가 너무 난감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냥 보냈다. 게다가 싱가폴에 나가있는 조카가 여름 휴가로 서울에 와있어서 외가집에 온다기에 맛난 점심을 사주러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야할 판이다. 어찌하다보니, 고3님이 생일자보다 더 우위에 있는 듯하고 어제 저녁도 고3님의 뜻에 따라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 리조또를 먹었다는~ 이 책, 『왕과 서커스』는 2016년 미스터리 랭킹 1... 더보기
  •     한때 잘나갔던 기자였던 '다치아라이 마치'는 갑작스러운 동료의 자살로 인해 퇴사 후 프리랜서 기자가 된다. 그리고 여행기를 쓰기 위해 네팔의 카트만두. 로지 도쿄 202호에 묵게 된다   그곳엔 여주인 차메리, 미국 대학생 롭, 인도상인 수쿠마르 , 일본인 파계승으로 9년 넘게 묵고 있는 야쓰다가 있다. 그리고 형을 잃은 슬픔이 있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돈을 버는 꼬마 - 사가르. 사가르의 안내를 받아 시내를 구경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갑작스럽... 더보기
  • 소설 '야경' 으로 국내에 요네자와 호노부의 팬덤이 생겼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류의 추리소설만 읽다 새로운 작가의 등장이 반가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히트원더의 작가였던지 내놓는 작품 족족 기대이하였다. MSG를 덜 친 학원물은 덤덤해서 지루했고 야심차게 내놓았던 '리커시블'도 구심점 없이 무언가 겉도는 느낌이었다. 정말 마지막 기대라 여기고 구매한 소설이 '왕과 서커스'다.   주인공은 '안녕 요정'에도 등장했던 마치 다치아라이다.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기자가 되어 여행기사를 쓰기 위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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