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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구할 것인가?

양장본
토머스 캐스카트 지음 |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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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6392(8954626394)
쪽수 152쪽
크기 128 * 188 * 16 mm /2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도덕적 딜레마 시대를 사는 이들을 위한 윤리학 입문서!

브레이크 풀린 전차가 질주한다. 앞쪽 선로에는 인부 다섯 명이 있고, 갈라진 선로에는 한 명이 있다. 당신이 선로를 바꿀 수 있다면 그대로 다섯 명을 치게 할 것인가, 방향을 틀어 한 명만 희생시킬 것인가? 또 다른 상황이 있다. 앞쪽 선로에 인부 다섯 명이 있고, 선로는 바꿀 수 없다. 이 다섯 명의 인부를 살리는 방법은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려 전차의 진행을 막는 것뿐이다. 이때 당신은 육교 위에서 이 상황을 내려다보고 있고, 마침 앞에 엄청난 뚱보가 서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근 50년 전에 영국의 철학 전문 학술지에 처음 발표된 이 사고실험은 난데없이 전 세계 대학 캠퍼스와 교수 휴게실, 저녁 밥상, 종합지, 학술지에서 두뇌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다. 『누구를 구할 것인가?』는 이처럼 옴짝달싹할 수 없는 딜레마 상황 ‘트롤리 문제’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칸트, 니체, 벤담, 토마스 아퀴나스, 피터 싱어가 동행하는 흥미진진한 법정 소송 과정에서 여러 철학적 난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도덕적 통찰을 다지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토머스 캐스카트

저자 토머스 캐스카트Thomas Cathcart는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시카고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뒤늦게 글쓰기로 들어서 『철학개그 콘서트』를 공저했다. 현재 1956년을 마지막으로 전차가 운행을 중단한 뉴욕 시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노승영

역자 노승영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지과학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번역서로 『일』(스터즈 터클), 『이단의 경제학』(조지프 스티글리츠 외),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놈 촘스키), 『통증 연대기』(멜러니 선스트롬),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리처드 하인버그),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피터 싱어)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문제의 전차 _009

신문에 소개된 전말 _015
경찰의 증언 _018
배심원 교육 _020
검찰의 공격 _023
변호인의 방어 _038
교수의 분석 _048
심리학자의 견해 _065
주교의 의견서 _ 076
이타주의자의 딜레마 _086
교수들의 토론 _108
재판장의 설명 _118
배심원단의 결정 _121
후기: 우리는 어디에 내린 걸까? _137

감사의 글 _143
참고 자료 _145

책 속으로

변호인단은 존스를 영웅으로 칭송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한 사람을 죽임으로써 다섯 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러면서 19세기 영국의 윤리학자 제러미 벤담을 인용합니다. 벤담은 행위의 옳고 그름은 전적으로 그 결과에 달렸으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원리를 행동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p24 《검찰의 공격》

본 사건에서는 ‘상식’이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낳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이 존스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는 이유로 그녀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시면 안 됩...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정의란 무엇인가》의 첫 토론 주제
‘트롤리 문제’로 시작하는 일상의 윤리학

● 책 소개
‘도덕적 딜레마’ 시대를 사는 이들을 위한 탁월한 윤리학 입문서!
전 세계적으로 도덕성 회복에 관한 목소리가 높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불러온 리먼브라더스 사태나 올해 봄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사건 등은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한 개인의 윤리적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알려준다.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어떤 이는 도덕적 직관에, 어떤 이는 그저 느낌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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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를 구할 것인가 kj**arang | 2014-1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누구를 구할것인가 이 책은 매우 흥미롭다. 그리고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준다. 고장나 달리는 전차가 있다. 앞 쪽 선로에는 다섯명이 있고 갈라진 선로에는 한 명이 있다. 과연 나는 선로의 방향을 바꿔 다섯명을 살릴것인가. 아니면 개입하지 않고 다섯명이 죽도록 내버려 둘것인가? 여기 극중인물인 대프니 존스는 방향을 바꿔 비록 한명은 사망했지만 다섯명을 살렸다. 그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이 사건을 두고 사회는 반으로 갈라져 대립한다. 우선 검사는 비슷한 사건을 제시하며 유죄를 선고하고 변호사 역시 비슷한 사건을... 더보기
  • 누구를 구할 것인가 co**2890 | 2014-1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브레이크가 풀린 전차가 질주한다. 앞쪽 선로에는 인부 다섯 명이 있고 갈라진 선로에는 한 명이 있다. 당신이 선로를 바꿀 수 있다면 그대로 다섯 명을 치게 할 것인가, 방향을 틀어 한 명만 희생시킬 것인가? 이것이 그 유명한 전차 문제, 영어로 Trolly Problem이다. 이 문제를 조금 다르게 변형시킨 문제도 있다. 앞쪽 선로에 인부 다섯 명이 있고, 선로는 바꿀 수 없다. 이 다섯 명의 인부를 살리는 방법은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려 전차의 진행을 막는 것뿐이다. 당신이 육교 위에서 이 상황을 내려다보고 있고 마침 앞에 엄청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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