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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일 김연수 산문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0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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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201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6279(8954626270)
쪽수 264쪽
크기 133 * 200 * 15 mm /3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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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오직 ‘쓰는’ 작가, 김연수가 말하는 소설가의 일!

김연수의 산문집 『소설가의 일』.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글을 엮은 책으로, 말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책 속에는, 신년 독서 계획과 짧은 여행, 크고 작은 만남과 인상 깊게 본 영화와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야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들이 녹아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일’들은 모두 창작의 일로 연결된다.

일종의 창작론이기도 한 이 책은 다정하고 위트 있게, 동시에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읽고 쓰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말한다.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서부터, 캐릭터를 만들고 디테일을 채우고 플롯을 짜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과정들, 그리고 미문을 쓰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실질적인 창작의 매뉴얼들을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창작의 비밀은 결국 우리 삶의 태도에 있음을 일깨운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 써내려가는 한 편의 긴 소설이 아닐까. 김연수의 소설론은, 결국 우리네 삶에 대한 인생론과 맞닿아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말하기와 생각하기, 쓰기의 모든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김연수의 산문집이다. 소설가로서의 일상을 따뜻하면서도 재치 넘치게 담아낸 책을 읽다보면, ‘삶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고 말하는 것들에 대한 진지함을 얻을 수 있다. 작가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연수 저자 김연수는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세계의 끝 여자친구』 『스무 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대책없이 해피엔딩』(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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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1부 열정, 동기, 핍진성
재능은 원자력 발전에 쓰는 건가요?
욕망에서 동기로: 가장 사랑하는 것이 가장 힘들게 한다
플롯과 캐릭터보다 중요한 한 가지: 핍진성

■ 제2부 플롯과 캐릭터
다리가 불탔으니 이로써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욕망의 말에 불타지 않는 방법은 조삼모사뿐
절망보다 중요한 건 절망의 표정 및 몸짓, 그리고 절망 이후의 행동

■ 제3부 문장과 시점
전지적 작가가 될 때까지 최대한 느리게 소설 쓰기
펄펄 끓는 얼음에 이르기 위한 5단계
전지적 작가가 될 때까지 최대한 느리게 소설 쓰기

■ 마치는 글
그럼에도, 계속 소설을 써야만 하는 이유

출판사 서평

“매일 글을 쓴다. 그리고 한순간 작가가 된다.
이 두 문장 사이에 신인新人, 즉 새로운 사람이 되는 비밀이 숨어 있다.”

김연수의 신작 산문집 『소설가의 일』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페르난두 페소아의 말이 떠오른다. “산문은 모든 예술을 포괄한다. 한편으로 단어는 그 안에 온 세계를 담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 자유로운 단어는 그 안에 말하기와 생각하기의 모든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소설을 쓸 때보다 쉽고 자유로울 단어들로, 김연수는 이 책에서 생각하기와 말하기, 쓰기의 비밀뿐 아니라 이 生을 살아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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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 su**ire | 2019-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그의 말대로, 하루에 세 시간, 5매만, 느리게, 일단, 써(해)보자. 어쩌면 일 년 후 우리는 전혀 다른 사람,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작품과 작가는 동시에 쓰여진다.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 그 작가의 일부도 완성된다. 이 과정은 어떤 경우에도 무효화되지 않는다. 용기는 동사와 결합할 때만 유효하다. 제아무리 사소하다고 해도 어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건 용기가 될 수 없다. 다정하고 위트 있게, 동시에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은... 더보기
  • [국내도서] 소설가의 일 co**igo | 2018-09-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 책 『소설가의 일』은 김연수 작가의 산문집으로, 소설가인 그의 생각하기와 말하기, 쓰기의 비법 뿐만 아니라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영위하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에세이들은 모두 ‘소설가의 일’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2012년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글들이라고 합니다. 소설가의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소설을 쓰는 일도 있고, 에세이를 쓰는 일도 있습니다. 취재를 하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마감 때 삼십 분씩 끊어서... 더보기
  • 소설가의 일 kk**dol8 | 2018-07-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주일전 읽었던 책 요조가 쓴 ,오늘도 무사 라는 책에 김연수 작가의 산문집 이 언급되고 있었다. 나 스스로 소설가가 쓴 소설이 아닌 산문집이 궁금했던 건 내 마음 언저리에 소설가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남아 있어서 그런 건 아닐런지, 그동안 읽었던 소설책들을 보면서 기승전결 매끄럽게 써내려 가는 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익히 알고 있듯이 소설가 김연수 작가님은 20년 가까이 소설을 써내려갔으며, 나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싶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나는 왜 네이버 창에 알쓸신잡을 ̍는지 모르겠다.... 더보기
  •   (캐릭터+욕망)/방해물 = 이야기 (보고 듣고 느끼는 사람 + 그에게 없는 것)/세상의 갖은 방해 = 생고생(하는 이야기)   아직은 김연수의 소설속 이야기보다는 소설밖 (김연수식 수줍은 유머를 곁들인) 이야기가 내 취향에 더 가까운 것이다. 더보기
  •  소설가의 일, 소설가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저자는 “팬티부터 벗어라” 고 말한다. 굉장히 낯 뜨거운 말이면서도, 허를 찌르는 말이다. 여기서 팬티를 벗는다는 일반적으로 부끄러운 행위이다. 물론 나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부끄러움을 줄 수 있는 행위. 팬티는 초고와도 같다. 초고를 써보면 부끄럽기 그지 없단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초고를 쓸 수 있는 용기, 그 자세라는 말이었다. 간단하면서도 딱 들어맞는 말 아닐까?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면, 상처도 없지만 성장도 없단다. 그렇기에 상처를 입더라도 무언갈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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