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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세계문학전집 116
토니 모리슨 지음 |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03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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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4398(8954624391)
쪽수 468쪽
크기 140 * 210 * 15 mm /61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eloved/Morrison, Ton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차마 기억할 수 없고 잊을 수도 없는 과거를 ‘재기억’하다!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살아 있는 미국문학의 대모,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빌러비드』. 미국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흑인문제를 노예제에서부터 현대의 인종차별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뤄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여성 노예’에 초점을 맞춰 노예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폭력을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성이고 어머니이기 때문에 성적 억압과 모성애의 박탈까지 겪어야 했던 한 흑인 여성이 노예라는 운명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딸을 죽인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흑인들의 참혹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탈당한 모성애를 되찾은 도망노예의 과격하고 뒤틀린 사랑과 그로 인한 자기 파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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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토니 모리슨

저자가 속한 분야

토니 모리슨 저자 토니 모리슨 Toni Morrison은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독서광이었고, 흑인과 백인이 함께 다니는 통합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반에서 유일한 흑인 학생이자 유일하게 글을 읽을 수 있는 학생이었다. 라틴어를 수학하고 플로베르와 톨스토이를 탐독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뒤 하워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영문학을 전공했다. 인종차별이 거의 없는 동네에서 성장한 까닭에 인종문제를 인식하지 못했으나 대학교 연극단에서 남부 지역으로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흑인들의 실상을 깨닫게 되었다. 코넬 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와 버지니아 울프를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졸업 후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1964년 랜덤하우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70년 『가장 푸른 눈』으로 데뷔했고 1973년 출간한 두번째 소설 『술라』가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후 『솔로몬의 노래』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예술적, 대중적으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1987년 발표한 대표작 『빌러비드』에서는 노예라는 운명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딸을 죽인 흑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노예제의 참상을 시적인 언어와 환상적인 서술 기법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 미국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후 장편소설 『재즈』 『파라다이스』 등을 발표했고, 1993년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 활동에 매진하여 아홉번째 소설 『자비』, 희곡 『데스데모나』, 한국전쟁에 참전한 퇴역군인이 주인공인 소설 『고향』을 잇따라 발표했다. 현재 주간지 『네이션』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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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최인자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초빙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재즈』 『오페라의 유령』 『세계 속의 길』 『수도원의 비망록』 『기쁨의 집』 『마지막 잎새』 『톰 소여의 모험』, ‘해리포터’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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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작가의 말

해설 | 빌러비드, 차마 말할 ㅅ 없는 기억할 수 없는
토니 모리슨 연보

책 속으로

그녀는 삶을 정화하라든가,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이 이 땅의 축복받은 존재라든가, 세상을 물려받을 온유한 존재라든가, 영광을 누릴 순결한 존재라고 말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은총은 오직 그들이 상상할 수 있는 은총뿐이라고 말했다. 은총을 볼 수 없다면, 누릴 수도 없다고. (149쪽)

다른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그들은 사람들이 ‘삶’이라고 부르는 화냥년을 죽였다. 그들을 계속 살아가게 했으니까.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또다른 시간의 일격이 마침... 더보기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 문학의 최정점!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걸작.” _마거릿 애트우드

★ 1993년 노벨문학상 ★
★ 1988년 퓰리처상 ★
★ 뉴욕 타임스 선정 ‘1980년 이후 최고의 미국소설’ 1위 ★
★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
★ 뉴스위크 선정 ‘역대 최고의 명저 100’ ★
★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
★ 가디언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소설 100’ ★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토니 모리슨 문학의 최고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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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인 세서. 그녀는 흑인이다. 그리고 노예제도가 있었던 시대를 살았던 그녀는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소설의 첫 문장은 124번지는 한이 서린 곳이었다고 시작한다. 2부는 124번지는 시끄러웠다고 시작한다. 3부는 124번지는 조용했다고 시작한다. 한이 서린 곳이 바로 세서가 머무르는 집이기도 하다. 그 집에 사는 어린 영혼은 집안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 어린 영혼은 그녀의 두 살 딸이며 그녀의 손에 죽은 딸이기도 하다. 노예제도가 가졌던 잔혹함과 비인간... 더보기
  • 빌러비드 br**k6 | 2014-04-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가 처음으로 읽은 토니모리슨의 작품은 <빌러비드>였다. 그나마도 옛날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판본은 읽다가 말았었다. 너무 어렸을 적 읽은 탓인지 쉽사리 몰입이 안됐던 내용. 그런데 이렇게 나이를먹고, 새롭게 읽은 <빌러비드>는 내게 올해 최고의 책이 되었다. (아직까지는!) 극단적인 상황은 그 상황이 비참할수록 환상적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내가 좋아하는 또다른 작가 헤르타 뮐러의 말처럼 '비극은 시의 옷을' 입었고 이 모든 사람들이 제발 행복하기를 바라며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 되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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