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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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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화이트머그 선택 (작가전 페이지 참고)
    2019.11.02 ~ 2019.12.02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16515(8954616518)
쪽수 194쪽
크기 145 * 210 * 20 mm /30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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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그 여자의 침묵과 그 남자의 빛!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열일곱 살 겨울, 여자는 어떤 원인이나 전조 없이 말을 잃는다. 말을 잃고 살던 그녀의 입을 다시 움직이게 한 건 낯선 외국어였던 한 개의 불어 단어였다.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기고 다시 말을 잃어버린 여자는 죽은 언어가 된 희랍어를 선택한다. 그곳에서 만난 희랍어 강사와 여자는 침묵을 사이에 놓고 더듬더듬 대화한다. 한편, 가족을 모두 독일에 두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와 희랍어를 가르치는 남자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그는 아카데미의 수강생 중 말을 하지도, 웃지도 않는 여자를 주의 깊게 지켜보지만 그녀의 단단한 침묵에 두려움을 느끼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자의 지독한 침묵과 점점 소멸해가는 남자의 미약한 빛. 한 여자와 한 남자의 기척이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소설은 빛과 어둠으로만 완성되는 한 장의 흑백 사진처럼, 또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희랍어처럼 군더더기 없고 단단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가는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감정과 절제된 단어들로 소설을 풀어나간다. 오래전에 존재하던 것들, 그 기미와 흔적들, 영원과도 같은 어떤 찰나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한강 저자 한강은 1970년 이른 겨울 광주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이 되던 겨울, 서울 수유리로 옮겨와 성장기를 보냈다.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1998) 『그대의 차가운 손』(2000) 『채식주의자』(2007) 『바람이 분다, 가라』(2010), 창작집 『여수의 사랑』(1995) 『내 여자의 열매』(2000)를 출간했다.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받았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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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희랍어 시간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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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는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소설'이라고 주저없이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소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라고 물어보면, 딱히 반색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지도 못하겠다. 독서 목록에서 소설이 차지하는 비중만 봐도 알 수 있다. 언제 소설을 읽었던가. 가장 최근에 읽은 김애란의 을 제외하면, 과 만 생각날 뿐이다. 몇 년동안 소설은 3권 정도 읽었다는 이야기인데, 독서의 장르가 다양해졌다는 좋은 측면도 있지만, 이제는 소설을 읽기가 힘들어졌다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 더보기
  • 희랍어 시간 ka**2494 | 2018-03-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 전 읽은 라틴어 수업 때문이었을까. 그녀가 풀어내는 희랍어 시간이 못내 궁금해졌다.   한강의 소설은 처음이었다. 맨부커로 채식주의자 열풍이 불어오던 때, 그녀의 책은 품절이었기에 그녀의 인터뷰만 읽어보던 때가 있었다. 흰이 또 맨부커 수상후보로 오르면서 이젠 그녀의 흰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정말 우리가 살아내야 한다면, 인간의 어떤 지점을 보며 살아내야 하는가_에 대한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와 말(소리)를 잃어버린 여자를 통해 조금은 힌트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까.   ... 더보기
  • 희랍어시간 - 한강 yo**g947 | 2017-1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말문을 닫아버린 여자와의 만남이 주는 잔잔하면서면서 섬세한 감정의 내면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평소 글쓰기라면 짧고 명쾌한 문장이 읽기에 좋다고 들었는데 한강작가는 이를 파괴한 느낌이다. 긴문장이지만 숨고를 쉼표를 주었고 그 글귀 하나하나 감탄을 자아낼만한 섬세한 표현에 감탄을 자아낸다. 전자책으로 보았지만 이 책을 소장하고 싶어진 책이다. 가끔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나요.우리 몸에 눈꺼풀과 입술이 있다는 건.그것들이 때로 밖에서 닫히거나안에서부터 단단히 걸어잠길 수 있다는 건. ... 더보기
  • [책수다] 희랍어 시간 de**te48 | 2017-07-11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원문 : http://blair.kr/221048716708 [매력쟁이크's 책수다]  2016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국작가로 유명해졌을 때 알게된 한강 작가.오히려 채식주의자는 사놓고 아직 못 읽고 있으면서 '흰', '희랍어시간' 2권을 먼저 읽게 되었어요.그나마 '흰'은 짧은 텍스트라 이해하기 쉬웠는데, '희랍어시간'은 같은 부분을 읽고 또 읽고…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지.. 분명 한글인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구간들이 많아서 읽으면서도 답답하고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았... 더보기
  • 희랍어 시간 ia**2 | 2016-1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문학동네    맨부커상 수상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채식주의자』, 『내 여자의 열매』, 『바람이 분다, 가라』의 소설가 한강의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이름조차 소개되지 않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한 여자와 한 남자의 기척이 만난다고 표현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자와 남자는 한 인문학 아카데미의 희랍어 시간에 만났다. 여자는 희랍어를 배우는 학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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