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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변종모 지음 | | 2009년 06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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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8176(8954608175)
쪽수 300쪽
크기 140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행병 말기 방랑하는 여행자 변종모가 전하는
현지의 생생한 감동이 살아 있는 사진과 이야기!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2년에 한 번 변정모는 여행이란 병을 앓는다. 그는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집, 차, 가구까지 다 처분하고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첫 여행지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의 곳곳을 누비며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루트를 담아낸다. 시애틀, 밴쿠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산티아고, 파키스탄… 끝도 없이 이어지는 여행길과 그만의 섬세한 감성의 사유가 펼쳐진다.

변종모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일곱 번째 사표를 던졌다. 카지노에서 새해를 맞으며 250달러를 따고, 여행지에서 느긋하게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그의 여행은 분주하지 않고 느긋하다. 하지만 그 느긋함 때문에 쿠바에서는 여행 중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곧 기운을 되찾고 그는 새로운 루트를 향해 발을 내딛는다.

페루의 작지만 아늑한 마을 올란타이탐보, 하늘과 맞닿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와 와인… 변종모가 제멋대로 담아 낸 여행의 루트 속에는 유명 여행지에 가려진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들, 그곳 사람들의 삶의 고단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걸음이 머무는 곳의 모든 풍경을 거울삼아 자신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 그만의 사유를 풀어 놓는 글들과 함께 생생한 사진으로 여행의 풍경을 전하고 있다.

상세이미지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Seoul to North America_지금, 나는 나로부터 가장 먼 곳으로 간다


1 / 다시 소년이 되어
2 / 겨울, 시애틀의 밤
3 / 그리움은 멀리 가지 못 한다
4 / 그 해, 아니 어쩌면 내 인생 마지막 행운
5 / 내 여행의 속도
6 / Room No.8
7 / 나는 걸어가리라, 이 낯선 바람이 익숙한 숨소리가 될 때까지

North America to Latin America_배낭보다 더 무거운 것은 마음이다

8 / 햇볕을 소비하는 방법
9 / 사랑보다 먼저 한 사랑, 아바나
10 / 지키지 못할 약속
11 / 나쁜 시나리오
12 / 모래사냥
13 / 공중으로 가는 길
14 / 올란타이탐보, 나의 아름다운 집
15 / 티티카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일렁임
16 /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17 / 축제의 반대편
18 / 이봐요, 여기 맥주 한 병이요
19 / 하얀 지평선
20 / 해 지는 달의 계곡에 서다
21 / 그는 나를 알고 나는 그를 모른다
22 / 치명적인 보랏빛, 라세르나
23 / 파블로 네루다의 집에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다
24 / 혼자서 가야 하는 길. RUTA 40
25 / 차가운 심장 PERITO MORENO
26 /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27 / 그녀의 이름은 ‘스노우’
28 / 우수아이아, 지구 끝에서 쓰는 편지
29 / 탱고와 와인의 나날들

Latin America to Southwest Asia_거기서 당신, 무얼 하고 있는가?

30 / 뜨거운 세레모니, 라호르
31 / 바람의 냄새
32 / 아저씨, 짜이는 내가 살게요
33 / 너에게
34 / 저 나무에 살구가 다 떨어질 때까지
35 / 맨발로 맨발 예찬
36 / 혼자 부르는 노래
37 / 남자는 반드시 세 번만 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38 / 달 속에는 어머니가 살고 있다
39 / 인도에서는 미치지 않을 자신 없다
40 / 구름 속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들
41 / 이별 보다 슬픈 이별
42 / 대수롭지 않은 나의 안녕을 위해서
43 / 당신의 손에 쥔 붉은 바람
44 / 시장에는 물건만 사러 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45 / 나는 행복한가요?

Southwest Asia to Seoul_다시 돌아온 자리

46 / 소식, 끝
47 / 현실이라는 소용돌이
48 / 나에게 주어진 5그램

책 속으로

사랑은 속으로 상처를 내는 일이다. 그 상처가 단단해져 행복하거나 시들어 병들어 가는 것. 오래된 것들은 사라지고 없어질 줄 알았으나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 일이 분명 있다. - Room No.8

한때 저 멀리서 들려오는 축제의 대열에서 화려하게 옷을 입고 오늘처럼 환호했을 날이 분명 있었을 텐데 지금 할머니의 귀에는 그 환호성마저 들리지 않은 듯하다. 세월은 떨어지는 꽃가루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이렇게 어두컴컴하게 남는다. 누구의 시간인들 그 떨어지는 꽃가루들을 피할 길 있겠는가? 모두가 떨어지고 나면 흔적 없이 쓸려나갈 시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먼 길을 떠나 만난 낯선 풍경에서 지난날의 거울을 만나다
그리고 통곡하며 돌아오다

● 평범한 여행자와는 다른 내공을 가진 남자, 변종모

대부분의 나쁜 기억은 길 위에 내려놓고, 중요한 일도 길 위에서 알았다는 그는 오래도록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였으나 2년에 한 번씩 사표를 쓰고 여행을 떠나곤 했다.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결심한 그는 비장한 각오로 일곱 번째 사표를 쓴 뒤 집도 차도 가구도 다 처분하고 북미, 남미, 서남아시아 등지를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한다. 이 책은 그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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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작가들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이 분만 특히 그러신건지   제목은 참 좋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치병   맞다 정말로 아름다운 불치병이다   한 번도 여행다운 여행을 가지 못한 주제에 여행 서적만 무식하게 읽으면서 새로운 곳들을 생각하는 나도 상상여행이란 불치병을 앓고 있으니까.....   사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에 앞서서 이걸 읽었다   참 느낌이 좋았고 그래서 질러버렸다 계산이요!... 더보기
  • 떠남에의 중독 qu**tz2 | 2009-1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삶이 굴곡 없는 익숙함이 되어갈 때면 난 낯선 공간을 꿈꾼다. 매달 한 번씩은 단 하루가 되더라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까닭은 모든 자극에 무뎌진 내 자신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언제라도 다시 되돌아올 집의 존재를 염두에 둔 채 떠나고 또 곧 되돌아오지만, 이 병이 심해지면 어느 수준에까지 이르게 될지 가끔씩은 걱정이 된다. Traveloveholic. 영어에 이런 단어가 있었나 잘은 모르겠지만, 저자는 스스로를 이리 부르고 있었다. 그에게 여행은 단순히 지친 자신을 회복시키기 위한 무언가가 아니었다. 무려 일곱... 더보기
  •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이 제목의 책을 쓴 변종모 작가는 2년에 한번씩 행복을 따라 사표를 일곱번이나 던진 용감한 사나이다. 이런 그를 '용감하다'라고 칭찬할 수도 있겠고, '철없다' 혹은 '책임감 없다' 등의 표현으로 비하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가 쓴 이 놀라운 여행기를 읽고나면 그가 일곱번이나 사표를 쓰고 이 책을 써줘서 다행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는 원래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사진과 그림을 주로 하는 광고 아트디렉터다. 그만큼 능력도 있었기에 일곱번이나 사표를... 더보기
  •   얼마 전 이사를 하게 되어 대대적으로 책을 정리하게 되었다. 100권이 넘는 책을 버리고 책장을 몇 개 더 사도 가지고 있는 책을 가지런히 정리하기란 쉽지 않았다. 분야별로 책을 정리하면서 특히나 손길과 눈길이 자주 가는 책장이 있었는데 바로 여행에 관한 책들을 모아놓은 책장이다. 이제 더는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직접 떠나야지 다짐을 하면서도 나는 또 이렇게 한 권의 여행 책을 펼쳐든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직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보지 않아 여행이 병... 더보기
  • 지독한 짝사랑, 여행! ja**on4548 | 2009-06-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여행은 병이다. 그것도 전염력이 대단한. 그리고 여행서는 두말 할 것 없이 아주 막강한 '여행병 바이러스'! 나는 그만 또 병에 걸려버렸다. 이 책 때문에.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쏟아져 나오는 여행서들 중에서 어느 것을 고를지 고민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 책이 내 눈에 화악 들어왔던 건 <짝사랑도 병이다>의 저자이기 때문. 인도를 향한 애절한 짝사랑을 달래주었던 그 책의 저자라니, 감동 보증 100%! (참, 그 짝사랑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정말 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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