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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눈 장석남 시집

양장본
장석남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15일 출간 (1쇄 2009년 04월 20일)
  • 정가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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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7933(8954607934)
쪽수 117쪽
크기 125 * 195 * 20 mm /23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맑고 청량한 눈으로 바라본 여리고 순한 것들에 대한 따뜻한 응시

여리고 작은 젖은 것들에 대한 편애와 배려의 시선이 담긴 『젖은 눈』. 이 시집은 세상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 아픔을 끌어안는 단호한 신념이 서정적으로 그려진다. 보는 것과 듣는 것으로 대별되는 장석남 시인이 1998년 출간한 시집의 개정판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장석남은 「김수영문학상」,「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직은 싹이 트지 않는 작은 복숭아 씨. 화평한 가운데 어디선가 들리는 짧은 새소리. 바다에서 주워온 책상 위 돌멩이. 국화꽃 그늘을 빌려 며칠을 살다간 가을. 푸른 잠이 너울대며 가는 길 조심스러운 밤비의 걸음. 여리고, 순하며,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젖은 것’들은 안쓰럽다. 시인은 섬세하고 유하게 이러한 것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이 시선은 지쳐서 쓰러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크고 단단하다. [양장본]

이 책에 담긴 시

속삭임


솔방울 떨어져 구르는 소리
가만 멈추는 소리
담 모퉁이 돌아가며 바람들 내쫓는
가랑잎 소리
새벽달 깨치며 샘에서
숫물 긷는 소리
풋감이 떨어져 잠든 도야지를 깨우듯
내 발등을 서늘히 만지고 가는
먼,
먼, 머언,
속삭임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석남 장석남
1965년 인천 덕적에서 출생하여 인하대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1991년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에 두 번째 시집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1998년에 세 번째 시집 <젖은 눈>을 내놓았다. 1999년 '마당에 배를 매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에 네 번째 시집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2005년에 다섯 번째 시집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를 내놓았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1부

봉숭아를 심고
일모
서풍부
밤의 창변
돌멩이들
가여운 설레임
부엌
궁금한 일-박수근의 그림에서
해도 너무한 일
국화꽃 그늘을 빌려
자전거 주차장에서
살구나무 여인숙-제주에서 달포 남짓 살 때

2부
외딴집
솔바람 속-백담사 윗길
솔발길-웃골
나의 유목
밤비
속삭임
민가

3부
민들레
자화상
오동나무가 있던 집의 기록 1,2
멧새 앉았다 날아간 나뭇가지같이
답동 싸리재 어떤 목련나무 아래서
달의 방 1,2
소묘 1,2,3

4부
꽃이 졌다는 편지
풍화
저녁 산보
뱃고동 곁에서

무인도를 지나며
봄빛 근처-옛 공원에 와서
뻘밭에서
비 가득 머금은 먹구름떼 바라보는 할머니 눈매
춤꾼 이야기

5부
인연
팔뚝의 머리카락 자국 그대로-아이
뻐꾸기 소리
파꽃이 하얗게 핀-모자(母子)
벽에 걸린 연못
꿈 이야기
감꽃
새로 생긴 무덤
가을의 빛
산길에서- 祝 시인 이솝의 결혼
말들을 길어다-모교에서
새의 자취-너무나 이른 故 김소진, 문상에서 돌아와
그믐

시인의 말

책 속으로

그믐

나를 만나면 자주
젖은 눈이 되곤 하던
네 새벽녘 댓돌 앞에

밤새 마당을 굴리고 있는
가랑잎 소리로서
머물러보다가
말갛게 사라지는
그믐달
처럼

출판사 서평

젖은 눈, 어리고 여린 것에 대한 응시

장석남의 시는, 보는 것과 듣는 것으로 대별된다. 그는 달과 별, 집과 길, 저녁해와 가파른 생애를 보고, 숨쉬는 소리와 쌀 안치는 소리, 배호의 노래, 나무들이 뿌리를 가지런히 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이 청각이미지들도 젖은 귀로 듣는 것이어서, 젖은 눈이 본 것, 또는 보려는 것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어리고 여린 것들에 대한 편애와 배려에서 비롯되는 따뜻함과 순함, 그리고 느림이 ‘젖은 눈의 시학’을 구성하고 추진한다. 그러나 젖은 눈의 시학이 그렇게 허약한 것은 아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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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석남 – 이름은 낯설지가 않는데 서가에 그의 시집이 없다. 늦게나마 그와 사귀고자, 2009년 <문학동네>에서 발간된『젖은 눈』을 구입했다. 서문에 십여 년 전 발간된 시집의 개정판이라고 적혀있다. 이왕이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주었으면 어땠을까? 기억은 질서에 의존하기에 두뇌는 어떤 일이든 명확히 설명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고 한다.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자꾸 무엇엔가 걸리는 느낌이다. 내가 너무 까칠한가? 일부 유명세를 탄 시인들이 제목만 바꿔서 개정판을 내는 바람에 사실상 같은 책을 두 권이... 더보기
  • 종소리를 찾아서 mo**oeul | 2009-05-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연히 수덕사의 저녁 예불을 만났다. 새빨간 노을 속에 길게 내리닫는 산등성이들을 거느리고 한없이 한없이 퍼져나가는 유연한 저녁 종소리. 먼 들판 먼 마을까지. 내가 아는 온 세상. 온 저녁을 적시고는 하늘로 솟아오르는 종소리였다. 새들도 그 종소리에 따라 날며 신을 생각하는 듯했다. 신과 진리를 향해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하나가 있다면 종소리일 것이다.』 시집 <젖은 눈>의 끄트머리에 올려놓은 시인의 말 중... 산문 <종소리를 찾아서>의 한 부분입니... 더보기
  • 따스한 응시 em**311 | 2009-05-05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 따스한 응시  >       시인의 이름은 장 석남 시인은 이제 마흔 다섯, 흰머리가 나올 나이다.작은 눈은 언제나 애수에 젖은 듯 아름답다.예닐곱 살 때는 연애 깨나 했을 것 같은 아름다운 눈이다.거기에 있는 듯 없는 듯 보조개가 있을 것 같고,귀여움이 그득한 미소 띤 얼굴,  얄팍한 눈매와 보조개에 푹 빠지면맑고 순수한 호수 같은 눈 속에 헤맬 듯하다 .그 연애의 파탄과 기록의 글자들이 아름답다. 어느 한적한 물가 낚시터에서 고기가 아닌 시어를 낚다가,십 년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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